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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청각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다2018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연주회 11월 8일(금) 저녁 7시 30분에 청각 장애 유소년으로 구성된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이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청각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는 연주회를 화려하게 펼친다. ‘11번가와 함께하는 제15회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 연주회’는 ‘타파, 편견을 깨뜨리다’라는 주제로 대중이 갖고 있는 청각장애에 대한 부정적이고, 잘못 된 편견을 연주회를 통해서 깨뜨리는 메시지를 담아낸다. 세계 최초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인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은 청각장애 유소년 30여명이 선천적인 청각 장애를 이겨내고 클라리넷이라는 악기를 통해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담아내고 세상의 편견을 깨뜨리며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메신저로서 활동하고 있다.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 연주회’는 청각 장애를 이겨낸 단원들이 ‘타파, 편견을 깨뜨리다’라는 주제와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다양한 타악기와 소품을 이용한 연주회를 준비 중으로 기존의 클래식 연주회와는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연주회로 준비하고 있다. 연주회는 셉텟 연주로 ‘고장난 시계(The Syncopated)’를 연주하고, 최수종 단원이 사람의 여러 감정을 내보이는 헝가리 민속곡인 ‘Czardas’를 마림바 반주에 맞추어 연주한다. 또한 터블퀸텟 연주로 영화 알라딘 OST를 연주해 관객들과 호흡을 맞춘다. 2부 순서는 전체 단원의 합주 무대로 온라인 게임인 ‘메이플스토리’의 OST를 연주하며 즐거움을 나누고, 타자기의 타이핑 치는 소리로 유쾌한 리듬을 만들어내는 ‘타자기 협주곡’과 러시아 작곡가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모음곡 중 제1곡 왈츠(Masquerade Suite 1.Waltz)’ 그리고 귀에 익은 클래식을 쉽고 유쾌하게 들을 수 있는 ‘Hooked on classics’을 연주하여 무대와 관객이 하나 되는 연주회를 진행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클라리넷앙상블 연주회와 어우러져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가 청각 장애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서 함께 하며 MBC 차미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클라리넷 앙상블과 함께하는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는 히트곡 ‘BAAM’과 ‘불타는 금요일(Friday night)’을 열창하며 관객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갖는다. 연주회전에는 ‘타파’와 관련하여 관람객들에게 청각 장애 인식 개선과 함께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로비 이벤트와 ‘소울 메이트’ 캠페인을 진행하여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연주회’는 청각 장애인 복지단체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청각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재활에 목적을 두고 있다. ‘클라리넷 앙상블’은 선천적인 청각 장애를 가진 유소년들이 인공 달팽이관(인공와우) 수술 후 재활 치료와 자신감 향상을 목적으로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비슷한 클라리넷을 배우는 데서 시작되었으며, 관현악단과 협연을 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사회적 편견으로 학교와 사회에서 소외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되면서 사회의 편견을 깨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클라리넷 연주를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보다 굉장한 노력이 필요한데, 아이들은 즐기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이 준비한 감동의 무대에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커머스포털 11번가(대표 이상호)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11번가는 올해를 시작으로 사랑의달팽이에 3년 동안 총 6억원을 후원하며, 후원금은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재활치료, 클라리넷앙상블 연주단 지원을 포함한 사회적응지원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제15회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정기 연주회는 전석 초대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관련 문의는 사랑의달팽이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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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국제교류센터, 고려인 전통예술교육 지원(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김병익)는 ‘2019민간단체국제교류지원사업’에 선정된‘예술공동체 술래(대표 박정봉, 이하 술래)’가 6월 9일부터 18일까지 수원시 자매도시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시(이하 니즈니시)에거주하는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전통예술을 교육하는 교류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술래는 아픈 역사를 지닌 고려인들의 발자취를 기억하고 고려인들의모국 문화 보존 열망을 지켜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술래는 수원시‘국제자매도시의 밤’에 한국대표로 참가하여 아름다운 한국공연을 선보이는 등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한 창작공연으로 수원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니즈니시에서 사물놀이, 전통무용, 전통악기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교육에 사용된 전통악기를 고려인협회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에 김병익 센터장은“민족의 뿌리를 함께하고 있는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한 본 사업을 장차 확장시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이 폭넓은 문화교류를 이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의 ‘민간단체 국제교류지원사업’은 수원시민이 공공외교 주체로서 활약하고, 해외 다양한 도시와의 교류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술래’를 포함해, 수원화성사진축제, 수원YMCA, 수원사계앙상블 등 4개 단체를 선정하여 민간단체의 국제교류 사업 발굴 기회 제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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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결혼 이야기좌로부터 신랑 김 석종군 신부 김 순화양 러시아의 결혼 속담은 싸움터에 나갈 때는 한 번, 바다에 나갈 때는 두 번, 결혼할 때는 세 번 기도하라./ 프랑스의 결혼 속담은 남자들은 자유를, 여자들은 행복을 잃을 각오로 하는 제비뽑기/ 중국의 결혼 속담은 결혼은 경험의 부족, 이혼은 이해의 부족, 재혼은 기억력의 부족. 아프리카의 결혼 속담은 결혼에는 고통이 있지만, 독신에는 행복이 없다./우리나라의 결혼 속담은 결혼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결혼은 중요하며, 필요하며, 힘들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것이며, 두 사람과 양 가문에 행복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는 것이다. 지난 5월 26일 청년이었던 두 사람이 결혼하여 부부가 되었다. 신랑은 김 일호. 김 혜숙씨의 장남 김 석종군 이며, 신부는 김 삼룡. 원 정애씨의 장녀 김순화양이다. 두 사람은 함께 교회를 다니며 알게 되었고, 오랫동안 교제하다 양가에 허락을 받아 결혼식을 하게 되었다. 원래는 중국에서 결혼식을 하고 중국 연변대학에서 신랑이 교수로 직장생활을 해야 하는데, 양가 부모님이 한국에 계셔서 결혼식을 한국에서 하게 되었다. 결혼 주례를 맡은 유 석윤 목사는 주례사를 통해 아름다운 결혼 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성경은 마가복음10장 6~9절을 봉독했다. 유석윤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오늘 한 가정을 이루는 신랑 김 석종군과 신부 김 순화양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또한 축하 합니다. 결혼이 왜 아름답습니까? 첫째: 결혼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통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결혼을 통해서만 얻게 되는 축복을 5가지 주셨습니다. 창1:28절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먼저 생육의 복입니다. 생육하고- (생육은 자녀의복입니다.) 자녀는 가정의 꽃이며, 부부의 열매입니다. 번성하여 - 넓혀지는 복 번창의복입니다. 땅에 층만하라 - 가득하게 차있다. 가득하게 되는 복입니다. (생육, 번성, 충만)이 3가지는 부부를 통해서만, 가정을 통해서만, 자녀를 통해서만, 후대를 통해서만 가능케 하는 복입니다. "땅을 복하라"- 이 축복은 이 세상의 여러 곳을 다니며 그 곳을 자신의 삶의 터전으로 삼는 것을 말합니다.“다스리라” 모든 살아있는 것을 보호하고, 관리하라는 것입니다.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은 최초로 인간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부부를 통해 주셨습니다. (축복을 주시고 부부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잘 섬겨야 하겠습니다.) 결혼이 왜 아름답습니까? 둘째: 결혼은 부모님이 주신 특별한 선물입니다. 부모는 자녀위해 뭘 하십니까? *자녀 낳고, *자녀 기르고, *자녀 양육하고, *자녀 교육하고, *그쯤 하면 될 것 같은데 또 결혼 시키고, * 그쯤 하면 될 것 같은데 자녀들이 낳은 손자, 손녀 키워주고, *이제 정말 다 한 것 같은데 마지막 남은 재산 자녀들에게 다주십니다. 그러고도 더 주고 싶어 합니다. 이모든 것 무엇으로 주십니까? 선물로 주십니다. 특별히 결혼은 부모님이 만들어 주시는 선물 중 최고의 선물입니다. 선물이 왜 좋습니까? 1)대가없이 주기 때문에 2) 사랑담아 주기 때문에 3) 마음 담아 주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너희는 부모를 공경하여라. 그래야 너희는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주신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결혼이 왜 아름답습니까? 셋째:결혼은 두 사람이 만들어갈 사랑의 공동체입니다.고린도전서13:7절 사랑을 뭐라 했습니까?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모든 것을 참으며, 지붕이라는 뜻으로 덮어주는 것을 말합니다. 모든 것을 믿으며, 근본적 신뢰를 깨뜨리지 않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바라며, 성숙하게 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끝까지 기대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주님나라 소망 두고 끝까지 지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막10:8~9절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라고 말씀 했습니다. 결혼은 결혼식이 매우 중요하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혼식 이후의 생활이다. 교제는 사랑하면 할 수 있지만, 부부생활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돈도 필요하고, 보금 자리도 필요하고, 양가와의 관계도 필요하고, 이웃과의 관계도 잘 해야 하고, 무엇보다 부모님께 한마음으로 효도해야하고, 또한 자녀를 낳으면 양육의 수고가 있어야 한다. 또한 가족이 많아지면 리더십과 지도력도 필요하다. 결혼은 참 아름답기도 하지만 수고도 많이 필요하다. 결혼식 때 가진 결심과 약속이 평생 중심이 되어 아름다운 가문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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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 ‘KF국민공공외교단’ 발대식 17일 개최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가 우리 국민 참여 공공외교 활동을 지원하는 ‘KF국민공공외교사업’의 일환으로 선발한 ‘2019 KF국민공공외교단’의 발대식을 5월 17일(금) 오후 2시 서울 을지로 페럼홀에서 개최한다.이번 발대식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 10개 팀과 KF청년공공외교단 100명이 앞으로 펼칠 공공외교 활동에 대한 포부와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총 177명으로 구성된 KF국민공공외교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에서 2019년 한 해 동안 한국을 올바르게 알리고, 세계인의 마음을 얻기 위한 공공외교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KF 김성인 교류협력이사와 외교부 서은지 공공문화외교국 심의관이 참석하여 각각 환영사와 축사를 맡는다. ◇해외 각국 누비며 공공외교 활동 펼치는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 팀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 팀은 KF로부터 최대 2000만원을 지원받아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11개국에서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올해는 특히 수교 60주년을 맞는 덴마크, 신북방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 중 하나인 베트남을 비롯해 아이슬란드, 그리스, 케냐, 코트디부아르 등 다양한 외교 거점국가를 방문하여 우리 국민들이 직접 공공외교를 추진할 예정이다.우리 국민들이 직접 기획한 공공외교 프로젝트는 △전통음악 합동 공연 △한국 차(茶)문화 소개 △독도, 동해 바로 알리기 △한반도 평화 카툰 전시 등 문화와 역사를 활용한 외교활동 뿐만 아니라 △한국 전래동화 인터랙티브 E-book 제작 △한국 도서 데이터베이스 제작 △식문화 교류를 위한 스마트 농경 등 한국의 경쟁력 있는 IT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까지 공공외교의 지평을 넓히는 다양한 주제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주한 외국인 마음 사로잡을 ‘KF청년공공외교단’이와 더불어 국내에서는 20~30대 청년으로 구성된 100명의 KF청년공공외교단원들이 활동한다. 문화, 정치·경제, 교육, 생활을 주제로 주한 외국인 대상 공공외교 활동을 기획하고, 직접 실행한다. 청년 우수활동자에게는 해외에서 공공외교 프로젝트를 실행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2018년 우수활동자로 선발된 10명의 KF청년공공외교단원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3박 5일간 현지 공공외교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이들은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와 모스크바 고등경제대 부속고등학교에 방문하여 직접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현지 한국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K-Culture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시행하여 청년 공공외교의 주체로 활약하였다.KF는 이번 KF국민공공외교 사업 공모를 통해 다양한 전문역량을 활용하여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우리 국민들의 큰 열정을 체감했다며 최종 선발된 국민공공외교단원들의 한국을 알리고자 하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가 전 세계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F는 높아지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외교에 대한 관심과 공공외교 활동 참가 희망 수요를 반영하여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국국제교류재단(KF) 개요 외교부가 지정한 유일한 공공외교 추진기관인 KF는 1991년 설립 이래 글로벌 한국학 진흥, 국제협력 네트워킹, 문화교류 협력강화 등 다양한 외국과의 교류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우호친선을 증진하는데 앞장서 왔다. 그동안 △16개국 136석의 한국학 교수직 설치 △연간 80여 개국 700여명 해외 인사 초청 △해외 28개 박물관 한국관 설치 △연간 7만여명이 참여하는 세계문화행사를 개최해온 전문성을 발판으로 국민과 함께 세계와 더욱 소통하는 KF가 되겠다. - 2018 KF국민공공외교단 발대식 - 2018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 예술과 재난 팀이 네팔 지진 피해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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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 뮤지컬, 무용 등 청소년들이 선보이는 즐겁고 재미있는 무대 ‘용인국제청소년아트페스티벌’(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용인국제청소년아트페스티벌을 오는 7월22일 오후 5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에서는 용인문화재단 소속의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러시아 나호트카시 문화센터 소속의 청소년무용단 ‘First Line’을 비롯하여 용인예총 연극협회 소속의 ‘리틀용인’이 어우러져 한국과 러시아가 문화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본 공연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바람의 빛깔’, ‘Believe’, ‘구두 닦는 소년’ 등의 합창과 러시아 청소년 무용단의 ‘아다지오’, ‘포푸리’, ‘소녀의 꿈’ 등의 무용 공연 그리고 리틀용인이 보여주는 뮤지컬 ‘2등 재판’의 무대가 준비되어있으며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러시아 무용단의 합동 공연도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교류행사는 용인의 청소년들과 러시아 청소년들이 우정을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류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이번 페스티벌 공연은 전석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공연 관람은 (재)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선착순 댓글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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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스타코비치의 선율에 물드는 밤인천시립교향악단이 7월 10일(금) 오후 7시 30분에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75회 정기연주회 <쇼스타코비치>를 연다. ‘러시아가 낳은 최초의 천재’라 불리는 작곡가 ‘쇼스타코비치’(1906~1975)의 작품이 메인이 되는 연주회이다.첫 곡은 베르디가 완벽할 정도로 충실을 기해 작곡한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이다. 가장 대중적이어서 연주회에서 종종 독립적으로 연주되는 이 곡은 극중의 주제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드라마 전체의 내용을 암시한다.뒤이어 총 네 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이 연주된다. 간결하게 시작하는 이 협주곡은 당시 출중한 실력의 젊은 첼리스트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1927~2007)를 염두에 두고 작곡, 헌정하였다고 한다. 초연은 헌정자인 로스트로포비치와 예프게니 므라빈스키가 이끄는 레닌그라드 필하모닉의 반주로 1959년 10월 4일에 연주되었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알려진다. 함께 연주할 첼리스트 강승민은 가스파르 카사도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서 처음으로 1위를 수상하며 뛰어난 연주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놀라움과 특별함으로 현대음악을 해석, 재창조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자신의 장기인 쇼스타코비치를 멋지게 연주해 줄 것이다.후반부에는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중 가장 유명한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 1937년 소비에트 혁명 20주년 기념일에 발표되어 <혁명교향곡>이라고도 불리는 이곡은 초연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며, 곧 20세기 교향곡 중 가장 인기 있고 신비로운 작품으로 추앙 받고 있다. 장엄하고 웅장한 사운드가 매력적이며, 고난과 역경, 극복과 승리라는 인간사의 진리를 담고 있다. 특히 쇼스타코비치가 환희의 피날레라고 했던 마지막 악장은 인간의 비극과 그것에 맞서는 의지를 담고 있다. ‘체제의 불의에 항거하는 한 예술가의 자기고백적인 순수한 예술 의지’라고도 해석된다. 지휘를 맡은 김경희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지휘자로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우리나라의 중견 지휘자이다. 현재 숙명여대 음악대학 학장과 사단법인 한국 지휘자협회의 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세밀한 곡 해석과 탁월한 통솔력으로 무대와 관중을 압도하는 지휘자로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 되어 있어 인천시향과의 섬세한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인천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쇼스타코비치의 음악으로 초여름 밤을 꽉 채울 것이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그의 작품의 가치를 공연장에서 확인하여 보시기를 바란다.”며 공연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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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체육공원서 러시아 월드컵 응원전 개최2018 러시아 월드컵 기간 중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바라는 시민들의 ‘대~한민국’ 응원 함성이 울려 퍼진다. 용인시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시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용인시민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전광판과 무대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는 응원전을 개최한다.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F조 본선 조별리그 세 경기에 맞춰 한국시간 기준으로 18일 오후 9시 스웨덴전을 시작으로 24일 0시 멕시코전, 27일 오후 11시 독일전에 걸쳐 열린다. 시는 각각의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주경기장을 개방해 시민들이 입장하면 전광판에 러시아 월드컵 중계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이어 사전행사로 18일엔 디제이 Sefo의 디제잉 공연과 축구 묘기를 선보이는 우희용씨의 프리스타일 축구 공연, 24일엔 가수 제이보이스의 팝페라 공연, 27일엔 공연팀 트리커스의 마샬아츠 퍼포먼스 등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응원전을 달구기 위한 단국대 응원단의 흥겨운 공연이 예정돼 있고, 시민들의 먹거리를 위한 푸드트럭존도 설치된다. 응원전이 끝난 뒤 심야시간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특별 대중교통편도 마련된다. 용인경전철은 삼가역 기준으로 응원전 종료 때부터 1시간 동안, 노선버스는 용인시민체육공원 정류소에서 수지구청 방면으로 2회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팀에 힘을 실어 주고 시민화합을 이루기 위해 전광판 응원전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나와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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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라팍에서 태극전사 응원하는 날!대구시는 6. 18.(월) 오후 9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첫 경기인 스웨덴전의 승리를 염원하는 거리응원전을 붉은악마와 함께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친다.대구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개최되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염원과 뜨거운 열정을 전달하고, 대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거리응원전을 개최한다.먼저, 대한민국이 속한 F조의 본선 조별리그 세경기 중 첫 번째 경기인 6월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기준) 스웨덴전을 시민들이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함께 응원하며 월드컵을 한껏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번 응원전은 삼성라이온즈파크 3층 블루존(2,452석)에서 시민들이 함께 경기를 지켜보며 대구 붉은 악마의 주도하에 열띤 응원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되며, 블루존이 만석될 경우 3루 지정석, 테이블석 등 3층 좌석을 차례로 오픈할 예정이다.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입장은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가능하다.대구시는 경기 종료 후 대공원역을 운행하는 도시철도 2호선을 증편하여 많은 시민들이 일시에 귀가할 것에 대비하고 있으며, 더불어 안전한 관람을 위해 참여 시민들에게 폭죽과 같은 화약류, 유리병, 캔 등 위험물품과 소주를 비롯한 고알콜 주류의 반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다음 경기인 24일(일) 0시(23일 자정) 멕시코전과 27일(수) 23시 독일전은 심야 시간대 개최에 따른 소음과 교통 문제, 스웨덴전 경기결과 및 참여 인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시민들이 좀 더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장소로의 변경 등도 고려하고 있다.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 시민들이 응원전을 통해 온 지구촌을 뜨겁게 달구는 스포츠 축제인 월드컵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참여하는 시민들께서는 편안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위험물품 반입금지 및 과도한 음주 자제, 쓰레기 자율수거 등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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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SK건설과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 건설‘첫 삽’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지난 달 31일 카자흐스탄 舊수도 알마티의 순환도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6월 1일 밝혔다.착공식에는 마민 아스카르 우작바예비치 카자흐스탄 부총리를 포함해 투자개발부 장관, 알마티 주지사 등 현지 정부 관계자와 컨소시엄社 CEO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는 사업비 7억3천7백만불(한화 8,477억 원)규모로 알마티시 인구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되며, 설계속도 150km/h, 길이 66km의 왕복 4~6차로 도로다.한국도로공사, SK건설, 터키 건설업체 2곳(Alarko, Makyol)으로 이루어진 컨소시엄은 지난 2월 7일 사업 수주에 성공해 카자흐스탄 정부와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4년간 이 도로를 건설해 16년간 운영 및 유지관리를 맡게 된다. SK건설은 투자자로서 건설공사를 맡고, 한국도로공사는 도로 운영 유지관리와 이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은 유라시아 국가 중에서 북쪽으로는 러시아, 동쪽으로는 중국과 몽골을 접하고, 서남쪽으로는 독립 국가연합과 마주해 지리적으로 유라시아 교통 물류의 심장부에 자리를 잡고 있어 앞으로 유라시아 대륙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국내기업의 해외 인프라 투자사업과 유라시아 대륙 진출 확대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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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과 함께한 2018컬러풀대구페스티벌!‘2018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6일(일) 오후 2시 30분 우천관계로축제를 종료하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오후 4시 교통통제를 해제함으로써 아쉬운 막을 내렸다. 올해는 컬러풀퍼레이드와 거리공연 뿐만아니라 ‘도전~대구, 대구~대박!’, 동화·만화 인물과 함께한 100인 동상 퍼포먼스, 가정의달과 어린이날 맞이 가족프로그램 등으로 더욱 더 풍성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 날과 함께한 5일(토)은 잠정집계 65만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어 작년보다 많은 관람객이 국채보상로를 가득 메웠으며 특히, 4천여 명이 참가한 컬러풀퍼레이드를 비롯해 500여명이 즐긴 ‘도전~대구, 대구~대박!’ 오프닝 퍼포먼스, 시민희망콘서트, 거리예술제, 가족 체험프로그램, 아트마켓, 푸드트럭까지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를 선사했다. 축제의 킬러콘텐츠인 컬러풀퍼레이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진정한 시민축제로의 면모를 보였고 올해 처음 지원한 퍼레이드 음향카는 팀별 고유음악을 사용하여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효자 역할을 단단히 해냈다. 자매우호도시팀 중 닝보는 80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용춤인 국가급무형문화유산인 봉화포용을 선보였으며, 일본 나고야에서 온 ‘차크라댄스컴퍼니’ 현역 스트리트댄스 집단으로 결성된 새로운 무용 집단으로 1000년 후의 지구에서 온 변두리의 가난한 안드로이드 댄서를 표현하였고, 러시아 하바롭스키 주의 국제 경연대회 챔피언! 우수리스크에서 온 “스타일”은 모던댄스를 공연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다문화 10개팀은 자국 전통의상과 소품, 다양한 춤과 캐릭터, 코스프레로거리를 가득 메운 시민들의 열광을 받았으며, 작년과 같이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2.28 대구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대구시민정신을 주제로 한 퍼레이드를 선보였으며, 국내·외에 출시된 전기자동차 30여대가 등장한 전기차 퍼레이드, 평창동계올림픽 인기종목 ‘컬링’ 패러디와 미세먼지 저감 퍼포먼스를 표현한 팀 등은 인기를 끌었다. 최연소 3세 어린이가 참가한 우방귀요미팀은 머리에 빨강색 하트 장식과 빨강 상의를 입고 깜찍하게 출연하였으며, 학창시설과 군악대에서 경험했던 애정과 향수을 담아 출연한 실버마치밴드단은 80세 최고령자와 함께 했고, 대평중학교 날뫼북춤, 대구청소년국궁시범단, 호장장군행렬 등 9개팀은 3년 연속 컬러풀퍼레이드에 참가를 했다. 그리고 올해 영예의 대상은 능금아씨 봄나들이라는 내용으로 참여한 “나무닭예술자전거 꼴라보”팀으로 돌아갔다. 60여개 팀이 참가한 거리공연 및 핫스테이지는 해외 및 타지역 퍼포먼스, 무용, 뮤지컬, 연주, 힙합, 택견, 마임 등 다양한 공연들과 시민이 직접 꾸미는 무대로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루었으며 지난해 도입된 100인 동상 퍼포먼스는 국채보상운동과 2.28대구학생민주화 운동을 재현하고, 이상화, 이인성, 김광석 등 대구를 상징하는 인물 뿐만 아니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동화 속 주인공으로 오즈의 마법사 중 마녀, 도로시, 양철나무, 피터팬, 피터팬, 후크선장, 알라딘 등의 퍼포먼스를 통해 가족단위의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부대행사로 이루어진 올해 처음 선보인 길거리 도미노 체험은 가족단위의 아기자기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공평네거리에서 삼덕성당 사이에 마련된 신나는 모터쇼는 튜닝·오프로드카 전시,무동력 사이클카 체험, 차에 그림그리기, DJ오디오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는 120여 개 팀의 청년예술작가들이 수공예품 전시 및 판매, 캐리커처 그리기, 액세서리, 생활소품 판매 등 아트마켓이 열려 가족, 연인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을 홍보하기 위해 대만파워블로그·유튜버와 중국사천지역사진작가협회 등 해외 현지 팸투어단을 초청하고, 중국 유학생, 단체관람객 등 800여명의 해외 관람객이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구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생생한 축제 현장이 전 세계에 생중계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