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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것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어우러짐 속에 힐링이 가능한 호텔 왕의지밀옛것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어우러진 호텔 왕의지밀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전주의 자랑 호텔 왕의지밀을 방문하여 고풍스러움과 깔끔함, 그리고 역사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2018년 5월 2일 개관한 왕의지밀은 조선왕조의 발생지(태조 이성계 본향)이며, 아시아의 10대 명소인 전주한옥마을 곁에 자리하고 있다. 왕의지밀은 2018년 전라북도 건축문화 향상을 이끈 건축물로 인정받아 전북 건축문화상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국에 단 39곳뿐인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코리아 유니크 베뉴'에 5년 연속 선정된 곳이다. 왕의지밀 손의준 대표는 “제가 30여 년간 쌓아온 건축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님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호텔은 어떤 곳일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해 나무 향기를 좋아하시고 따뜻한 바닥에서 잠자는 것을 좋아하셨던 부모님을 생각하며 자연을 담은 6,000여 평의 대지에 처마를 잇대듯이 용틀임하는 형상으로 단지를 조성했고, 모든 객실을 온돌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이게 태조 이성계가 받았던 몽금척의 기운을 나누고자 이름 또한 왕의 침소를 뜻하는 왕의지밀(至蔤)로 명하였습니다.”라고 왕의지밀을 소개한다. 옛것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어우러짐 속에 전에는 경험해 보지 못한 한옥 전통 양식으로 지어진 왕의지밀에서 가족과 함께 새로운 쉼을 느껴보는 힐링의 맛을 느끼는 것을 추천해 본다. 시각, 왕의지밀은 전통 양식으로 지어진 한옥 호텔로 객실에서 서까래, 대들보 등 한옥 구조를 그대로 볼 수 있다. 또한 전 객실은 생태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전주천과 기린봉을 향해 있어,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청각, 산과 강 옆에 있는 왕의지밀 에서는 평소 듣지 못한 자연의 소리를 그대로 들을 수 있다. 새소리, 풀벌레 소리, 물소리 등 그동안 도심 속에서 듣지 못한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추천해 본다. 후각, 왕의지밀은 궁궐에서 사용되던 소나무로 지어진 한옥 호텔이다. 흙과 나무의 향이 자연스럽게 객실에 어우러져 있어 몸과 마음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다. 미각, 왕의지밀에서는 직접 다린 수제 쌍화탕을 맛볼 수 있다. 쌍화탕은 엄선된 한약재만을 사용하여 정성껏 직접 다린 한방차이다. 촉각, 왕의지밀의 전 객실은 한옥 전통 양식인 온돌로 만들어져있다. 여름에는 시원한 냉기를, 겨울에는 따뜻한 온기를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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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범진-연정 ‘컬투쇼’ 출격떠오르는 싱어송라이터 범진과 연정이 ‘컬투쇼’에 출연해 각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사진 : SBS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31일(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싱어송라이터 범진과 연정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모두 33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장려상 수상자로, 작사·작곡이 가능한 것은 물론 수준급의 기타 실력과 트렌디한 음색까지 보유 중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스페셜 DJ 한해가 “(경연자들끼리) 서로 눈이 맞는 경우도 있냐”며 짓궂은 질문을 던지자, 두 사람은 누구랄 것도 없이 “기대했는데 없었다”고 동시에 입을 열었다. 이에 한해는 “두 사람 표정을 보니 남녀 간의 케미는 전혀 없는 것 같다”며 돈독한 둘의 친분을 확인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2년 전 발매한 자작곡 ‘인사’로 음원 차트 역주행 신화를 써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범진은 ‘난 괜찮아’로 잘 알려진 가수 진주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4녀 1남 총 5남매의 막내아들로 장녀인 진주와는 무려 17살 차이가 난다고. 맏누나 진주를 가리켜 “거의 이모죠. 아니면 엄마”라고 셀프 가족 디스를 시전한 범진 때문에 스튜디오에는 한 차례 웃음이 번졌다. 어렸을 때부터 신동 소리를 듣고 자랐다는 연정의 본령은 다름 아닌 기타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으로 기타를 잡았다는 그는 싱어송라이터가 된 계기에 대해 “우연한 기회에 노래를 불렀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며 당찬 설명을 이어갔다. 이날 연정에게는 ‘홍대 박은빈’이라는 새로운 별명도 생겼다. 2000년생, 스물 셋다운 귀엽고 풋풋한 그의 외모에 “진짜 박은빈 느낌이 있다”며 김태균과 한해 두 진행자가 한데 입을 모은 것. 이에 연정은 “실제로 (닮았다는 소리를) 평소에도 많이 듣는다”며 닮은꼴을 순순히 인정하면서도 “요새 어머니가 그런 얘기 자꾸 들으면 욕먹는다고 걱정하고 계신다”는 우려도 함께 전해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 멜론 인디차트 1위, 발라드 3위, 탑100 최고 5위. 범진의 ‘인사’가 발매 2년 만에 쓴 역주행 신화의 내용이다. 모든 가수들에게 꿈만 같을 일을 직접 겪고 있는 범진에게 역주행의 저력을 묻자 ‘접근성’이라는 의외의 답이 돌아왔다. 발라드 곡이지만 음역대가 그렇게 높지 않아 노래방에서 부르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기 때문이라는 것. 특히 “이제 ‘인사’가 10대 남학생들이 노래방 가면 꼭 부르는 노래”가 되었다며 10대 팬들을 콕 집어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몇몇 남학생들은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가도 다가와서 아는 척을 한다고. 다만 저작권료가 아직 정산이 되지 않아 “통장에 큰 변화는 없다”고도 덧붙였다. 그럼에도 “항상 이렇게 광대가 올라가 있다. 사람이 긍정적이게 된다”며 역주행 현상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인사’는 범진이 자신의 친아버지를 떠올리면서 쓴 곡이다. “공무원으로 계시다 퇴직하신 아버지가 그동안 느꼈을 무게감에 영감을 받아서 쓰게 됐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 “저작권료가 나오면 (아버지께) 소고기를 사드릴 것”이라고 말하는 등 바쁜 와중에도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효심 지극한 모습이었다. 이에 두 진행자가 “다른 게스트들은 부모님에게 차도 사드리고, 가게도 차려 드린다”며 너스레를 떨자 “아버지는 운전도 안 좋아하시고 창업에 대한 열망도 없으시다. 오로지 고기만 좋아하신다”며 단칼에 선을 긋기도 했다. 연정의 첫 번째 EP 앨범 ‘사랑을 사람으로 그린다면’의 타이틀곡 ‘사랑을 얻은 나는’에 얽힌 감동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혀졌다. 가족이나 친구, 애인 등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은 ‘사랑을 얻은 나는’은 연정에 따르면 “어버이날 선물”이기도 하다. 그는 “돈이 없어서 (어버이날에) 제대로 된 선물을 못 해드렸다. 대신 ‘엄마, 이거 선물이에요’하면서 노래를 드렸다”고 밝혀 스튜디오에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 분위기는 길게 이어지지 못했는데, 바로 범진이 “나도 ‘인사’를 들려 드린 적이 있는데 우리 아빠는 ‘돈으로 달라’고 하더라”며 슬픈 일화를 털어놓은 것.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허스키한 음색의 조화가 돋보이는 범진의 ‘인사’와 연정의 ‘사랑을 얻은 나는’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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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아동보호체계 구축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상용인특례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아동보호 전담 요원이 모여 고위험군 사례 전문가 교육과 학대 예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사례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 시‧군‧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 구축을 위한 정책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021년 10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신고 접수와 조사,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사례관리를 진행 중이다. 2023년에는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재학대 위험성이 높은 가정을 대상으로 치료와 상담 예산 2200만원을 편성했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아동보호 전담 요원이 모여 고위험군 사례 전문가 교육과 학대 예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사례연구모임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조손가정을 위한 가을소풍, 성장기 아동을 위한 물품 지원과 함께 민간 기업의 후원금을 통해 학대 피해아동 쉼터 두 곳에 각각 15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용인특례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2023년 아동보호 서비스 실천사례 공모전’ 원가정 복귀 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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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BC 방송연예대상> 기안84, 2023년 예능 왕좌 올랐다! ‘대상 수상’‘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기안84가 아름다운 경합 끝에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대상을 수상한 기안84는 어렸을 때부터 MBC 예능 프로그램과 함께했던 시간을 되돌아보며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용돈 한 번 드리지 못했던 아버지를 생각하며 아쉬움을 드러낸 것. 또한 힘든 상황에 있는 아이에게 사인과 함께 적어줄 메시지를 고민하다가 네 잎 클로버를 그려줬던 일화를 전하며 본래 세 잎이지만 상처가 난 자리에 새로운 잎이 나는 네 잎 클로버처럼 모두가 행운이 있는 2024년이 되기를 소망했다. 더불어 언제까지 방송에서 활동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사람들이 즐거워 해주신다면 열심히 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팀이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올해의 예능인에는 대상 수상자 기안84를 비롯해 유재석, 전현무가 선정됐다. 유재석은 올 한 해 ‘놀면 뭐하니?’를 아껴준 시청자분들과 제작진,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해준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동생들에게 형 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한 미안함, 또 하나의 가족을 만들어 준 ‘나 혼자 산다’에게 고마움을 밝혔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예능 학교’에 비유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최우수상은 박나래, 하하, 이장우가 수상했으며 공로상은 데뷔 32주년을 맞이한 리빙 레전드 이영자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장도연과 주우재가, 많은 관심을 모았던 신인상 수상자에는 풍자, 김대호, 덱스가 이름을 올렸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청자 투표로 결정된 베스트 커플상의 주인공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기안84, 덱스, 빠니보틀이었다. 인기상은 ‘놀면 뭐하니?’의 원탑, 코드 쿤스트가 차지했고 베스트 팀워크상은 ‘나 혼자 산다’의 팜유즈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가 받았다. 이처럼 1년 동안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대세 예능인들과 함께한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은 웃음으로 물들었던 순간들을 다시 한번 짚어보며 유쾌하게 막을 내렸다.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작품명) ▲대상 : 기안84 (‘나 혼자 산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최우수상(리얼리티 남자) : 이장우 (‘나 혼자 산다’) ▲최우수상(쇼·버라이어티 남자) : 하하 (‘놀면 뭐하니?’) ▲최우수상(여자) : 박나래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최우수상(라디오) : 김현철 (‘김현철의 디스크쇼’) ▲올해의 예능인상 : <3명> 기안84, 유재석, 전현무 ▲공로상 : 이영자 ▲우수상(남자) : 주우재 (‘놀면 뭐하니?’) ▲우수상(여자) : 장도연 (‘라디오스타’, ‘세치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우수상(라디오) : 신지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 이석훈 (‘이석훈의 브런치 카페’) ▲프로듀서 MC상 : 김성주 (‘복면가왕’) ▲프로듀서 특별상 : 김구라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베스트 커플상 :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기안84, 덱스, 빠니보틀 ▲인기상(리얼리티) : 코드 쿤스트 (‘나 혼자 산다’) ▲인기상(쇼·버라이어티) : 원탑 (‘놀면 뭐하니?’) ▲베스트 팀워크상 : ‘나 혼자 산다’ 팜유즈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 ▲베스트 엔터테이너상(리얼리티) : 붐 (‘안싸우면 다행이야’)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쇼·버라이어티) : 양세형 (‘구해줘! 홈즈’, ‘전지적 참견 시점’) ▲멀티플레이어상 : 유병재 (‘전지적 참견 시점’, ‘학연’, ‘놀면 뭐하니?’-땡처리 엔터,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세치혀’,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시사·교양MC상 : 오은영 (‘오은영 리포트’) ▲올해의 작가상 : 유지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신인상(남자) : 김대호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학연’), 덱스 (‘전지적 참견 시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신인상(여자) : 풍자 (‘세치혀’, ‘전지적 참견 시점’) ▲신인상(라디오) : 김일중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 재재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 테이(‘굿모닝FM 테이입니다’) ▲라디오부문 공헌상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라디오부문 올해의 작가상 : 장소영 ('4시엔 윤도현입니다') ▲라디오부문 특별상 : 딩딩대학(양효걸, 염규현) ('굿모닝FM 테이입니다') ▲라디오부문 특별상 : 배아량 ('배철수의 음악캠프') ▲시사·교양 올해의 작가상 : 이근영 ('오은영리포트') ▲시사·교양 특별상 : 김재우, 김초롱 ('출발!비디오여행'), 故김태민 ('생방송 오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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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제3회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3인 시상국립극장 제3회 공연예술 평론가상 시상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12월 28일(목) 달오름극장에서 ‘제3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상과 우수상 당선자 없이 ▲최우수상에 나수진 씨, ▲장려상에 이진 씨, 최우정 씨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상금 300만 원, 장려상 상금 50만 원이 전달됐다.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은 신진 평론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공연예술의 질적 향상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2021년 제정됐다. 이번 공모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작품 평론 1편과 국립극장 공연 외 작품 평론 1편, 각 요약문이 과제로 주어졌다. 이후, 장르별 심사위원 4인의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 수상자 나수진 씨는 국립무용단 안무가 프로젝트에 대한 평론 ‘현대 한국 사회의 일그러진 자화상, <넥스트 스텝Ⅲ>’와 ‘경계를 넘어 낯섦을 향해 나아가는 감각의 여정, <카베에>’ 평론으로 심사위원단의 고른 지지를 얻었다. 특히, 국립현대무용단 <카베에> 작품 평론은 “생동감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비평가가 제시한 주제를 힘 있게 전개했다” “창작자와 향유자 모두의 관점을 관통하는 철학을 담아냈다” 등의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이 3회에 이르면서 응모작 수준이 높아진 모습을 발견해 고무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이 상이 공연예술계의 의미 있는 디딤돌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수상작은 추후 당선작 모음집으로 발간되며, 3월부터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자료실과 공연예술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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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 행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공포패 수상(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강웅철 의원이 2023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공로패를 받았다. 강 의원은 지난달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도정에 대한 정책 추진과 예산 집행의 문제점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는 한편,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동료 의원들에게 모범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았다. 강웅철 의원은 도의회 입성 전 용인시의회에서 10여 년간 산업건설위원장과 도시건설위원장을 역임한 건설 분야 베테랑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에 대해 집중 질의해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을 요구하며 건설 분야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강 의원은 보도공사 정밀 시공을 위한 매뉴얼 마련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저화소 과속단속카메라(CCTV) 교체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 했으며 PMMA 소재 방음터널을 내년 2월까지 불연소재로 교체하도록 해 터널에 ‘비상방송설비’ 및 ‘재방송설비’ 설치 확대도 함께 주문했다. 또 용인 경전철 승강기 안전사고를 언급하며 승강기 유지⋅보수 관리가 원활하고 조속히 이행하지 않는 시공업체에 제재를 가할 것을 제언했으며 일부 시⋅군의 화물차 밤샘주차 허용 문제를 지적하며 화물차량 차고지 확충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부정 채용 및 장애인의무고용률 불이행, 광역 2층버스 차량 결함 및 운영 적자, 장기미사용 교통카드 충전선수금 이자수익 문제 등도 지적하며 일침을 가했다. 강웅철 의원은 “의정활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와 지역주민들과 밀접하게 소통해 경기도민과 용인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경기도의회가 해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적극적인 감사 활동으로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예산 절감 등 개선 방안을 제시해 발군의 능력을 보인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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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관내 중소기업 육성과 제품 경쟁력 강화 위한 지식재산(IP) 창출 및 확보 집중 지원 노력용인시산업진흥원 전경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원장 배명곤, 이하 진흥원)이 올해 관내 중소기업의 육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지식재산(IP) 창출 및 확보 지원에 집중적으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2021년 지식재산 창출 활동 촉진과 지식재산권 보호의 토대 마련을 위한 ‘지식재산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식재산 진흥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용인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활성화를 통한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 간, 진흥원은 기업 제품의 품질 비교우위 확보와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인증․특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을 새롭게 기획함으로써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창출과 확보를 집중 지원하였다. 특히, 올해 신규로 추진한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은 특허맵/디자인맵 작성을 지원함으로써 관련 기술이나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으로 기업의 전략적인 출원과 활용성이 높은 권리 확보가 가능하도록 지원범위를 확대하였다. 해마다 기업의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인증․특허 지원사업은 관내기업이 국내․외 인증을 획득하고 특허를 출원할 때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식재산 창출 지원사업은 앞서 언급한 특허맵/디자인맵 작성과 특허를 제외한 국내․외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출원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진흥원은 두 가지 사업을 통하여 총 44개사, 104건을 지원하였으며, 지원기업 중 ㈜티온랩테라퓨틱스 등 8개사는 지원기업을 통한 매출액 증가 및 정부사업 획득, 투자유치,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티온랩테라퓨틱스는 시리즈벤처스 투자 유치 및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형 정부과제(TIPS) 선정▲라운드그라운드는 핑거플레이북 2023 우수문화상품(문화콘텐츠 부분) 지정(K-RIBBON) 및 플레이북시리즈 대만 Les Gouttes Press 판권 수출▲앨브루트는 NH Seed 1기 대상(농협중앙회장상) 및 산림분야 청년창업 경진대회 산림청장상 수상▲스토리포유는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 및 경기도 소부장 육성 지원사업 선정▲에이치디엠은 2023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글로벌하이텍전자㈜는 제15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만다린로보틱스㈜는 2023 본(BON)그룹 창업발굴단 우수상 수상▲㈜에이치엠이스퀘어는 LB인베스트먼트 및 KB인베스트먼트 40억 원 규모 프리 시리즈 A투자 유치 등이다. 배명곤 원장은 “진흥원이 전 산업분야로 지원범위를 확대한 이후 여러 분야의 중소기업이 지식재산(IP) 창출 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는 좀 더 세밀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통해 관내기업들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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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 대망의 첫 극장판 2024년 개봉 확정(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화제의 만화 [스파이 패밀리]를 원작으로 한 대망의 첫 극장판이자 새해 최고의 기대작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가 2024년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2019년 연재 시작한 엔도 타츠야 작가의 만화 [스파이 패밀리]는 스파이를 소재로 한 첩보 액션 코미디물로 2023 일본 만화가협회상 대상, 2020 일본 만화대상, 2019 일본 차세대 만화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인기 만화. 누계 발행부수 3,100만 부를 돌파하고 최단기간 최다 부수 판매 기록을 세우며 [원피스], [귀멸의 칼날]을 이을 역대급 작품이 나타났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22년 방영 시작한 TV 시리즈는 2022 Filmarks 화제의 4분기 애니메이션 1위 자리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명실공히 최고의 화제작이라 할 수 있다.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는 만화 [스파이 패밀리]를 원작으로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은 첫 극장판이다. [진격의 거인], [약속의 네버랜드]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위트 스튜디오와 클로버 웍스의 합작으로 제작되었으며 연출, 각본, 작화 등 일본 애니메이션계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는 베테랑 제작진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스파이 패밀리] TV 시리즈를 담당한 카타기리 타카시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감독 데뷔하고, [코드기어스],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 등에 참여한 오코우치 이치로가 각본에 참여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새해 개봉을 앞둔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는 스파이 X 암살자 X 초능력자 조합의 위장 가족이 펼치는, 세계 운명을 건 극비 임무를 그린 작품.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비장한 표정의 스파이 아빠(로이드 포저), 암살자 엄마(요르 포저), 초능력자 딸(아냐 포저), 미래예지견(본드 포저)의 모습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감각적인 색감으로 담긴 포스터 이미지는 서로의 정체를 숨긴 채 활동하는 위장 가족이 펼칠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프리지스 지방의 설산을 배경으로 눈에 띄는 기차와 비행기가 더욱 커진 액션 스케일을 짐작케 하며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포저 가(家)의 소개로 시작하는 런칭 예고편은 이들이 가족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아 호기심을 자극한다. ‘가족 여행이 세계를 바꾼다!?’라는 카피와 함께 비밀리에 작전을 시작하는 요르와 로이드의 모습은 세계 평화를 지키기 위한 엄청난 승부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인다. 또한 장난감 총을 든 아냐의 귀여운 얼굴과 상반되는 터프한 대사로 마무리되는 이번 예고편은 [스파이 패밀리]의 대망의 첫 극장판을 손꼽아 기다려 온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완전 신작 오리지널 스토리로 완성된 [스파이 패밀리] 첫 극장판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 : 화이트>는 2024년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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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 및 경진대회 성황리 마쳐용인시산업진흥원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 및 경진대회 결과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이하 진흥원)은 지난 19일부터 2일 동안 강남대, 경희대, 단국대, 용인예술과학대, 한국외국어대와 협력하여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 및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 대학에서 소프트웨어‧AI‧정보통신 등 전 분야에 걸쳐 대학별 1~5인으로 연합팀을 구성하였으며, 70여 작품을 공정한 심사를 통해 경진대회를 진행하였다. 팀별 아이디어 및 시제품의 심사를 통해 대상(1팀, 50만 원), 최우수상(2팀, 30만 원), 우수상(3팀, 20만 원), 장려상 등의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되었다. 대상은 야누스팀(단국대학교)의 “야누스 구조의 이차전지용 기능성 분리막 설계”로 “야누스 구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존 전기차에 사용되는 이차전지 배터리는 일체형 구조로 화재가 발생하면 소화제 침투가 어렵다. 이에 알루미나와 카본블랙을 분리막 양면에 코팅하여 이차전지 배터리 화재 예방용 분리막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는 내용이 핵심이다. 야누스팀은“기대하지 않았지만, 대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또한, 다른 대학들과 같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진흥원 담당자는“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상 속 다양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들을 창의적인 문제해결을 통한 제품화 실현과 이를 통한 관내 소공인과 대학생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산학협력의 계기를 만들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진흥원과 지역 대학교는 그간 상호 협력을 통해 시민과 학생, 기업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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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서 ‘제9회 아름다운 우리도자 글·그림 대회’ 수상작 전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한국도자재단이 지난 18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제9회 아름다운 우리도자 글·그림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도자재단은 내년 3월 31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수상작 전시를 개최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아름다운 우리도자 글·그림 대회’는 전국 초·중학생이 우리 도자기에 담긴 문화와 역사를 이해해 보며 글·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대회로 올해는 그림 부문 43점, 글·그림 부문 17점 등 총 6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글·그림 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이은서 학생(중암중2) ▲그림 부문 대상(경기도교육감상) 김수인 학생(태성초5)을 포함해 ▲최우수상(경기도교육감상) 3명 ▲우수상(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상) 6명 ▲특선(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상) 9명 ▲입선(경기도자박물관장상) 40명 등 총 6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식에는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와 더불어 대회 참여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서로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상작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대표이사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그려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글과 시화로 표현한 우리 도자의 아름다움을 이번 전시에서 직접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