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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친구 초대해 수원의 역사·문화 알렸다-정읍 친구 초대해 수원의 역사·문화 알렸다 1수원시는 지난 22일부터 2박 3일간 전라북도 정읍시 청소년 60명을 초대해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했다.이번 행사는 올해 1월 30일 수원시와 정읍시가 체결한 ‘청소년 우호교류 협약사업’ 가운데 하나로 진행됐다. 지난 8~10일 수원시 청소년 60명이 정읍시에 방문한 이후 두 번째 교류다.정읍 청소년들은 수원유스호스텔에 머물며 화성행궁, 수원화성 성곽을 둘러보고, 플라잉 수원을 타는 등 수원의 역사·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견학하기도 했다. 23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23~25일)’를 찾아 진로·직업을 알아보고, 직업인 멘토 특강을 듣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길영배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수원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이번 방문으로 수원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두 도시가 서로 협력해 청소년들이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수원시와 정읍시는 지난해 11월 정읍시가 수원시에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을 위한 우호 교류사업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해마다 상대 도시의 청소년을 초청해 두 도시의 역사·문화·정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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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예술대전 첫발을 떼다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 하철경, 이하‘한국예총’)은 4월 27일(금) 오후 2시에 한국예총 회장실(대한민국예술인센터 9층)에서 석 현 한국예총 수석부회장, 황의철 사무총장, 김상민(대상)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예술문화대제전 CI 공모’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의 예술문화 향유권과 지역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신인예술가 발굴 육성으로 문화강국 기반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예술문화 대제전」의 CI를 선정하기 위해 추진되었다.CI 공모전을 통해 전국적으로 30여 작품이 출품되어 1차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작품이 선정되었다. 특히 2차 전문가 심사에서는 그 동안 수많은 CI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손혜원 의원(더불어 민주당)이 심사위원장을 맡아 작품 수준과 공정성을 높였다. CI공모 대상 작품(김상민)CI공모전 시상식에서 문화예술의 융합, 소통, 즐거움을 한글로 형상화 한 김상민씨의 작품이 대상을 받아 예술대전의 CI로 선정되었다. 또한 우수상(안태성), 신선혜(장려상), 김동우(장려상)가 각각 수상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다. 이날 한국예총 황의철 사무총장은“오늘 시상식은 예술문화 대제전이 공식적으로 첫발을 떼는 의미”라며“매년 전국체전과 같은 시기와 장소에서 개최되어 예술과 체육의 융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예술인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예술문화 대제전」은 예술 종목별 광역시·도 예선전과 본선으로 진행되며, 5월 대제전 개최요강 공고와 7~9월 광역시·도 대표 선발전을 거쳐 금년도 제1회 대회는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오는 10.15(월)~17(수)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석 현 한국예총 수석부회장(좌측 첫째)과 수상자들이 김상민(중앙)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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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 올 하반기 출범새만금개발공사 설립을 내용으로 한 새특법 개정안이 진통 끝에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올 하반기 새만금개발공사가 정상적으로 출범할 수 있게 됐다.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에 탄력이 예상된다.2월28일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을 위한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새특법) 개정안이 산고 끝에 국회를 통과 했다.공공주도 매립을 위한 공사설립 방안을 담은 새특법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의원발의(조정식 국토위원장 대표발의)를 통해 국토교통위원회까지 일사천리로 통과되었고,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러 정치상황과 이해관계로 계류 중에 있었으나, 이날 3개여월 만에 법사위와 본회의에서 전격 통과됐다. 공사설립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과 설립자본금 및 준비금(510억원) 예산 확보로, 27년 동안 지지부진 했던 새만금사업이 속도감 있는 공공주도 개발을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이다.송하진 지사는 그동안 새특법 통과를 위해 야당대표들을 일일이 직접 만나 조속한 새특법 개정 지원을 건의하고, 법사위 소속 전북 의원인 이춘석 의원과 함께 전 방위적인 설득을 통해서 공 사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내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날 법사위 논의 과정에서 야당의원의 반대로 정회가 선포되자 더불어민주당 이춘석의원의 여야간사 설득 및 원내교섭단체, 원 내대표 합의도출 등 광폭적인 행보가 새특법 전격 통과라는 결 과를 얻게 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전라북도와 국토부, 새만금청은 물론 전북지역 국회의원 등이 협력하여 법사위원 뿐 아니라 여야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조속통과를 위한 지속적 설득활동과 총력적인 노력이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현물출자 및 현금출자를 통해 2조원 수준 납입자본금을 바탕으로 법정자본금 3조원 규모로 설립되게 된다.자본금 확보와 사업구조의 획기적인 전환을 위해 매립면허권(농 생명‧산업단지‧호소 제외)을 현물출자하고, 국비출자를 통해 자본 금을 확보하여 차입금 레버리지로 활용하게 되며, 정관 제정‧변경과 공사채 발행계획 승인 등 일반사항은 국토부가 담당하고, 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은 새만금청장이 감독한다.공사의 추진사업으로 국제협력용지 방조제 인근 노출지 대상 200만평 규모(총사업비 1조원 규모)를 선도사업으로 매립하고, 토 지매각 및 부대사업 수익 등을 활용해 후속매립을 단계적으로 추 진하며, 부대사업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3020 정책에 따라 태 양광발전이 포함되는 신재생에너지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된다.공사 설립으로 새만금 개발체계가 일원화 되어 민간투자를 촉진시키고, 장기적으로 38만 5천여명의 직간접적 일자리창출로 위기상황인 전북경제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새만금을 공공주도로 용지매립․조성 시 생산유발 효과 49조 4,052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7조 2,976억원, 38만5천여명의 직․간접적인 취업유발효과가 발생*하며, MP대로 개발될 경우 총 유발인구 75만 9천여명으로 흔들리고 있는 전북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공사가 선도매립과 인프라 구축 후 토지를 공급하게 되면 민간의 투자리스크가 해소돼 새만금에 대한 기업의 신뢰를 확보하여 공사와 공동투자를 통한 사업 참여로 민간투자 활성화가 기대된다.또, 농식품부의 매립면허권 현물출자를 통해 사실상 매립면허권 양도와 같은 효과를 내 사업자는 면허비용 부담을 덜게 되고, 부지조성사업과 부대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새만금 후속 사업에 재투자하는 이른바 ‘선순환구조’를 구축하게 된다.법안 공포 후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준비단」 운영으로 공사 설립을 위한 절차를 이행하여 올 하반기에는 공사가 출범하게 된다.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설립준비단에서는 공사조직안 마련, 정관과 내규 등 제정, 사업 및 출자 계획 수립, 사장 등 임원 선임 등 공사 설립을 위한 절차를 신속하게 밟아나가고, 공사 출범 전까지는 새만금청이 기본구상용역 등 사전절차를 수행하고, 출범 후 업무를 공사에 이관할 계획이다.법인 설립 후에 현금과 현물출자를 완료하여 공사 운영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신재생에너지사업 SPC 설립으로 수익사업을 시작하여 새만금 개발 활성화를 견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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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감영 재창조 복원 문화기공식전라북도는 전라감영을 아시아 문화 심장터의 핵심공간으로 조성해나가기 위해 선화당 등 전라감영 복원 건물의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16일(목) 14시에 전라감영지(구 도청사 부지)에서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공사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전라감영 복원 시작을 알리는 문화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전라북도의 행정을 총괄했던 옛 도청사 건물이 준공된 지 60여년 만에 조선시대 전라남북도 및 제주도를 관할하던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 공사를 착수하게 된다.문화기공식은 식전행사(祝願)와 공식행사(告天), 식후행사(團結)로 구성되어 있으며, 흥겨운 설장고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전통의례 절차에 따라 고유제가 봉행되며, 이후 경과보고 및 전라감영의 역사와 복원사업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이어질 예정이다.고유제는 조선시대 전라감영 복원을 추진하는 출발점에서 그 시작을 알리고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전라감영 복원 재창조위원회에서 주관을 맡아 추진하고 있다.이와 함께 집을 짓기 전에 지경돌로 그 터를 단단하게 다지는 의례와 놀이인 지졍다기지를 퍼포먼스화 하여 진행될 예정이다.그동안 전라감영 복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 전라감영 복원 재창조위원회에서 전라감영 공간의 변화에 따른 각 건물별 위치, 시대에 따라 변화는 건물의 형태 등 전라감영 복원사업 추진에 따른 각종 현안 내용에 대해서 논의하였고, 최종 논의된 사항을 전라북도 문화재위원회에 보고하고 그 내용을 실시설계에 반영하였다.복원공사는 총사업비 84억원으로 오는 2019년 12월까지 진행되며, 복원대상은 선화당, 내아, 내아행랑, 관풍각, 연신당, 내삼문, 외행랑 등 전라감영 핵심건물 7동이 공사에 포함되어 복원될 예정이다.아울러 발굴조사를 통해 드러난 통일신라시대부터 일제강점기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적 흔적을 어떻게 조성하여 보여줄 것인지에 대해서 논의하여 복원될 건물 활용의 구체적인 방향과 콘텐츠에 대해서는 향후 전라감영 복원 재창조위원회 논의를 거쳐 박제된 공간이 아닌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또한, 전라감영 복원 공사와 함께 전라감영의 완전 복원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첨단 ICT기술과 접목한 실감형 콘텐츠 제작 사업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전라감영 일원은 조선시대 감영을 주제로 콘텐츠 체험 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며 역사복원과 더불어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 등이 보강될 것으로 보인다.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라감영 복원이 과거 역사와 문화의 중심이었던 전주의 옛 영광을 복원하고 더 큰 자긍심과 미래의 희망이 담긴 핵심적 공간으로 조성되기 위해서 우리 도와 전주시가 함께 협력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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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생산자 정보 '난각코드'도 엉터리…없거나 틀려(종합)(세종=연합뉴스) 생산지와 생산자 정보를 담은 난각(계란 껍데기) 코드가 없거나 틀린 계란들이 나와 소비자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난각 코드가 없는 계란이나 난각 코드가 틀린 '살충제 계란'이 유통됐을 수도 있도 정부가 이를 파악 중이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살충제 계란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추가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 한 곳의 계란에 난각 코드가 없었다. 경북 김천시 개령면에서 5천 마리 정도의 닭을 키우는 농가에서 생산된 계란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해당 농가의 경우 난각 코드를 찍는 기계를 갖추지 않아 별도 생산자명이 표기돼 있지 않았다"며 "난각 코드 없이 유통됐는지는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행 법령상 계란 껍데기에는 생산지역과 생산자명 등을 구분할 수 있는 난각 코드가 찍혀 있어야 한다.그러나 일부 영세한 농가에서는 자체적으로 계란을 생산해 전통시장 등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부 계란 유통업자는 비용 추가 부담을 꺼려 계란에 축산물 표시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에도 유통기한 등 축산물 표시사항을 누락한 계란 9만여 판을 시중에 유통한 업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이들은 한 판(30알)에 200원 정도 비용이 더 들고 유통하는 데 불편하다는 이유로 축산물 표시사항을 따로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일부 중간 유통상은 계란을 쌓아놨다가 가격이 오르는 시점에 판매하기 위해 난각 코드를 임의로 찍는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난각 코드가 찍히지 않은 '살충제 계란'이 시중에 유통됐을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이날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 중에서는 난각 코드가 규정과 다르게 표기한 사례도 확인됐다. 비펜트린이 기준치(0.01㎎/㎏)의 11배 수준인 0.11㎎/㎏나 검출된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농가에서 생산된 계란은 난각 코드가 '08LNB'였다. 난각코드는 계란 껍데기에 숫자 등으로 표시된 생산자 정보다.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에 따르면 시·도를 구분하는 숫자 2자리와 생산자명의 영문약자(영문 3자리) 또는 생산자명을 나타내는 기호(숫자 3자리)를 포함해 총 5자리로 표시해야 한다.시·도별 부호는 서울특별시 01, 부산광역시 02, 대구광역시 03, 인천광역시 04, 광주광역시 05, 대전광역시 06, 울산광역시 07, 경기도 08, 강원도 09, 충청북도 10, 충청남도 11, 전라북도 12, 전라남도 13, 경상북도 14, 경상남도 15, 제주특별자치도 16, 세종특별자치시 17 등이다.이 규정대로라면 강원도 농가는 경기도 부호인 '08'이 아니라 강원도 부호인 '09'를 찍어야 한다. 강원도 철원 농가의 경우 생산지역을 엉터리로 표기한 셈이다.농식품부와 식약처는 해당 농가의 생산지역이 잘못 표기된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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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제교류 서포터즈 전북투어 진행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병철)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를 돌며 전국에 있는 국제교류기관 서포터즈들과 외국인들에게 전북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대전광역시, 평택시, 수원시 등 4개 국제교류 기관이 참여하여 각 지역의 국제교류 서포터즈 및 유학생 70여명과 함께 2개팀으로 나누어 전북의 곳곳을 누비며 전북투어 사진을 SNS에 홍보하고자 마련되었다.첫날 전통문화팀은 가장 한국적인 전주 한옥마을의 정취를 느끼며 전통문화체험을 했다. 참가자들은 한지와 부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주 한지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해 보았다. 한편 역사체험팀은 전북의 특산물인 임실치즈 만들기 체험을 통해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 임실치즈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둘째날은 군산근대문화여행 일정으로 근대역사박물관, 군산세관 등 군산일대를 돌며 1900년대로의 시간여행을 즐겼다. 이병철 센터장은 “이번 전북투어를 계기로 전국의 국제교류기관이 하나가 되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고 교류하며 대한민국의 글로벌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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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폭염주의보…서울 올해 첫 주의보 발령서울과 광주광역시 등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기상청은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도 동두천·포천·가평·이천·안성·여주·양평 등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현재까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광주광역시와 세종시, 충청북도 청주·증평, 전남 나주·담양·곡성·구례·화순·광양·순천, 전라북도 완주·무주·익산·정읍·전주, 경상남도 하동 등이다.기상청 관계자는 "서울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라며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오전 이날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짐에 따라 주의를 당부하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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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어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보험료 55억원을 지원한다전북도는 해양수산업 재도약 프로젝트 실현과 어업활동 중에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조업활동 보장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어선원 보험 등 어업 관련 보험료의 어업인 부담금 중 일부를 도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금년도에 지원하는 보험료는 어선원 보험, 어선 보험 및 어업인 안전공제 보험 등 3종으로 총 5,495백만원(국비 3,594, 도비 292, 시군비 457, 자담 1,152)을 투자하여 4,93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어선원 보험은 4톤이상 어선은 의무가입, 4톤미만 어선은 임의가입 대상으로 어선원 등이 어업활동과 관련하여 부상・질병・사망 등의 재해를 당했을 때 이를 보상해 주는 보험이며, 어선 보험은 어선법에 따라 등록된 어선이 해상에서 침몰・좌초・충돌・화재・손상 등이 되었을 때 그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또한, 어업인안전공제 보험은 어촌복지형 상품으로 맨손・나잠어업 신고자와 4톤미만 어선의 선원 등이 어업작업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부상・질병・장애・사망 등의 재해를 당했을 때 이를 보상해 주는 보험을 말한다. 한편, 전라북도에서는 2016년에도 어선원 보험료 1,580명, 어선 보험료 700척, 어업인안전공제 보험료 2,650명을 지원한 바 있다. 전라북도 김대근 해양수산과장은 “재해를 입은 어선원 등의 보호와 어선의 신속한 복구를 통해 어업경영의 안정에 이바지하고, 내년부터 어선원 보험 의무가입 대상이 3톤이상의 어선으로 확대되는 만큼, 보험료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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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맹활약'…KBS2 '1박2일' 시청률 일요 예능 1위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사실상 박서준 특집으로 19%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해피선데이-1박2일'은 25일 방송에서 박서준과 박형식, 최민호 등 드라마 '화랑' 배우들의 전라북도 무주 동계캠프 마지막 이야기를 전했다. 게임에 성실히 임했음에도 지독한 불운에 시달린 박서준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는 도리어 웃음을 안겨줬다. 박서준의 활약은 지난주 시작한 '화랑' 시청률 상승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전국 19%(이하 닐슨코리아)로 집계됐다. 같은 날 방송된 일요 예능 프로그램 중 단연 1위의 성적이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해피선데이'의 또 다른 코너인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이 계속 10% 전후를 맴도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 가족을 새해부터 본격 배치해 인기 회복을 노린다. 경쟁 상대인 MBC TV '일밤-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은 13.6%, 김호진-김지호 부부가 등장한 몰래카메라 예능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7.4%의 시청률을 보였다. SBS TV '일요일이 좋다'에서는 1부 '꽃놀이패'(4%)와 2부 '런닝맨'(5.3%) 모두 저조한 성적을 냈다. 새 시즌 출범과 출연자 교체를 둘러싼 논란 끝에 프로그램 종영 수순을 밟게 된 '런닝맨'은 이날 방송에서 기존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에게 사과 인사를 전했다. 제작진이 "그동안 있었던 일로 큰 상처를 받았을 '런닝맨' 여러분에게 사과 드린다"면서 "프로그램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도 심려를 끼쳐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밝혔다. SBS TV '런닝맨'같은 날 오후 9시에 방송된 SBS TV '케이팝스타 더라스트찬스'는 13%의 시청률로 변함없는 인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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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통문화연수원, 청소년교통안전교육 큰 호응전라북도 교통문화연수원(이하 ‘연수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도내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40여개 학교를 직접 방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당초 4,500명 계획에 6,366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수료함으로써 목표대비 141%의 실적을 올렸다. 연수원에서 2015년 도내 전 시·군에 소재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청소년 교통안전교육은, 예비 운전자인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2016년 신규 교육과정으로 개설한 바, 각 고등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기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이 시기는 시험에 대한 해방감과 운전에 대한 호기심으로 자칫 음주·무면허 운전, 운전 미숙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이륜차 면허 및 자동차 면허 취득률이 높아질 것을 고려하여,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교육내용은 ‘이륜차 안전운전 방법, 자동차 사고 및 음주․무면허 운전 사고의 위험성, 자동차 면허 취득 절차’ 등으로, 동영상 시청과 사례 위주의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손성모 연수원장은 “운전 초기에 형성되는 운전습관은 대단히 중요하므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통안전교육은 꼭 필요하고 의미있는 교육이기에, 현재 40여개학교에서 지속적으로 더 많은 수험생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