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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예비·초기창업기업 대상 정부 지원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특강 실시(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이하 진흥원)은 관내 예비·초기창업기업 대상으로 실시한 정부 지원 사업계획서 작성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 지원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인 ‘마스터링 가이드 경기’ 특강은 중소벤처기업부 사단법인 청년창업네트워크 ‘프리즘’에서 전국투어로 개최하는 행사로, 2월 24일 진흥원 ‘드림코딩교육센터’에서 용인시산업진흥원과 공동개최하여 △2023년 창업 지원사업 핵심 포인트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정부 지원사업 평가위원에게 직접 질문하는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되었다. 해당 특강에 예비·초기창업기업 40여 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루었으며, 특강 외 추가로 5인의 전문가와 참석자의 토크콘서트를 진행함으로써 참석자의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질의를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진흥원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참석한 관내 예비·초기창업기업의 정부 지원사업 획득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향후 예비·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링 지원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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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기업지원 종합플랫폼’구축, 기업인들과 함께 뛴다용인기업지원시스템 첫화면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기업하기 좋은 용인특례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제시한 시정 비전인 ‘용인르네상스’의 핵심을 이루는 한 축이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용인상공회의소 관계자, 여성기업, 우수 중소기업 등 기업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업을 경영할 맛이 나는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해왔다. 이 말을 실천하기 위해, 구체적이면서도 정교한 기업지원책을 마련하는 데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그간 공을 들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관내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하나로 담아낸 시스템이 구축된 것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월 30일부터 기업들을 돕기 위한 기업지원 종합 플랫폼인 '용인기업종합관리시스템(ybs.ypa.or.kr)'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와 용인시산업진흥원이 공동 운영하는 이 시스템은 지원사업, 기업지원, 기업규제신고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원 사업 신청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지원사업 메뉴에는 ▲자금보증지원 ▲기업 SOS지원 ▲통상지원 ▲기업맞춤형지원 ▲창업지원 ▲공장설립 ▲소상공인지원 ▲인증지원 등이 있다. 부서별로 관리되던 기업 지원 사업을 온라인으로 통일해 중복지원도 막을 수 있다. 기업지원 메뉴에는 용인시와 용인시산업진흥원의 사업 공고 외에도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유관기관에서 진행하는 지원 사업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국가 연구시설 및 장비 정보 포털 사이트를 연동해 PCB 기능시험기, 디지털계측기 등 공동연구장비 예약도 가능하다. 기업규제 메뉴는 기업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발빠르게 움직이기 위한 기업규제신고 코너를 마련해 불필요한 규제에 대한 기업인 등의 의견을 듣는 접수창구 역할을 한다. 기업들이 제기한 의견은 담당 부서에 전달돼 개선 방안을 검토하도록 한다. 시는 기업 규제 건의 사항을 자료화해서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행사ㆍ교육정보, 용인시 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정보광장도 있다. 시는 새로 선보이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과 담당 부서에서 기업 현장을 찾아가 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기업 규제 신고센터'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새로운 시스템을 활용해 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눈에 파악하고, 시는 각 기업 지원 이력과 성과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특히 실효성 있는 규제 개선을 위해 기업인들이 다양한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구축하고, 많은 기업들이 용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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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자유시장,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새롭게 발돋움진주+자유시장+문화관광형+전통시장으로+새롭게+발돋움!-진주+자유시장+전경. 출처 : 진주시청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진주시는 13일 진주 자유시장 회의실에서 진주 자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1년차 추진을 위한 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특성화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하여 시장 고유의 핵심과제를 발굴 및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이다. 시와 진주 자유시장은 지난해 7월 공모사업에 응모해 2년간 국비 포함 총 8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공모 선정과 함께 자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정형명)을 구성하여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지속성장하는 농수산물 중심 시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유시장 상인회 관계자를 추진위원으로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이날 1년차 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1년차 주요 사업은 자유시장 MI기반 테마거리 조성, 관광지 연계 투어코스 개발, 특화상품 아이템 선정, 오프라인·온라인 홍보를 통한 시장 인지도 제고, 고객 서비스 개선 및 건강한 시장 문화 확산을 위한 다다익선2.0 캠페인 등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진주 자유시장 상인들의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당기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자유시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어 하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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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美쳤어요 The New Beginning> 마지막 회 - 12명의 미(美)친 사장들 총출동KBS 청년일자리프로젝트 <사장님이 美쳤어요 The New Beginning> 사진 : KBS 지난 12월 첫 방송 이후 큰 화제를 모았던 KBS 청년일자리프로젝트 <사장님이 美쳤어요 The New Beginning>이 마지막 회를 맞아 12명의 미(美)친 사장님들이 총출동한다 KBS 1TV <사장님이 미(美)쳤어요 The New Beginning>에선 지금까지 6회에 걸쳐 인간 중심의 경영철학을 가지고, 인재 육성 투자에 적극 실천하는 우수 중소기업 아하, 지맥스, ANH스트럭쳐, 클레버, 넥스틴, 이앤디일렉트릭, 화인테크놀리지, 이비가푸드, VTPL, 영도산업, 우성플라테크, 장암칼스 등 12개 회사가 소개됐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12명의 사장님들이 놀라운 방송 후일담을 털어 놓았다. 방송 이후 접속자가 몰리면서 회사 홈페이지가 다운된 사건부터 높아진 회사 인지도를 체감한 사연까지 즐거운 이야깃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방송 이후 함께 출연한 회사의 복제 제도에 자극받아 새롭게 포상 제도를 마련한 훈훈한 이야기까지 공개된다. 특히 이번 회에선 12명 사장님들의 특별한 대결, <美친 회사 최강전>이 펼쳐진다. 취업 준비생들에게 회사를 소개하기 위해 사장님들이 직접 1분 스피치를 준비했는데 스튜디오에 나온 취업 준비생들이 직접 점수를 준다. 아슬아슬한 점수 차로 희비가 갈려 녹화 내내 긴장감이 흘렀다. 과연 어떤 회사가 ‘최강 회사’가 되어 취업준비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특별한 손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권칠승 장관은일일 사원으로 변신해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하기도 하고, 스튜디오를 찾은 취업준비생들, 온텍트로 참여한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대한민국 취업난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소기업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며, 대한민국의 희망을 그려내는 <사장님이 美쳤어요 The New Beginning> 대망의 최종회 7회 방송은 1월 30일, KBS 1TV에서 오후 1시 30분에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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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미쳤어요 - The New Beginning> 인재 육성ㆍ투자를 적극 실천하는 우수 중소기업인간 중심의 경영철학과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매 시즌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프로그램 <사장님이 미(美)쳤어요>. 사진: KBS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지난 19일, ‘The New Beginning’이라는 부제로 돌아온 <사장님이 미(美)쳤어요>는 인재 육성 투자에 적극 실천하는 중소기업인과 MZ 세대 청년 구직자들이 함께 출연해, 달라진 중소기업 문화와 취업준비생의 솔직한 취업 고민을 함께 전달해 시청자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번 <사장님이 미(美)쳤어요 The New Beginning> 2회 방송에서는 인간 중심의 경영 철학을 가지고, 인재 육성ㆍ투자를 적극 실천하는 우수 중소기업 두 곳이 함께 한다. 먼저 항공기 내 인테리어와 부품 등을 생산하며 국내 최초로 유럽항공안전청의 설계조직 인증을 획득해 항공 우주분야 업계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ANH스트럭쳐’. 그리고 2차 전지를 접어서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 전년도 588억 원이라는 매출액을 달성, 2차 전지 장비업계에서 초고속 성장 중인 ‘클레버’다. 두 회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2021년 존경받는 기업인’에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대한민국 미래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두 회사의 사장님들. 특히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서도 직원들과의 성과 공유를 무엇보다 중요시하고, 인재 육성·개발에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경영 마인드가 소개되며, 녹화에 참여한 취업준비생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는 후문. 또한 직원들을 위한 전용 게임시설과 캠핑카, 바비큐장 등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파격적인 사내 복지시설들이 공개되고, 이를 직접 체험해 본 직원들의 생생한 후기들이 전해지며 녹화 현장에서는 끝없는 감탄사가 이어졌다. 그리고 전 직원에게 균등하게 제공되는 성과급과 수평적인 조직을 위한 특별한 호칭 문화는 취업준비생의 환호와 박수가 아낌없이 터져 나왔다. MZ세대가 가장 중요시하는 ‘공정’이라는 키워드에 걸맞은 이상적인 기업문화라는 전문가들의 극찬도 이어졌다. 취업과 관련된 알짜배기 정보는 물론, 재미와 감동으로 더욱 풍성해진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사장님이 미쳤어요 The New Beginning> 2회는 오는 12월 26일 일요일 KBS 1TV에서 오후 1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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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경영진 세대교체…차기 CEO에 1981년생 최수연네이버 차기 최고경영자(CEO)에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인 최수연 글로벌사업지원부 책임리더가 선정돼 내년 3월에 취임한다. 네이버는 1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글로벌 사업 지원 책임자인 최수연 책임리더를 CEO 내정자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내년 3월에 취임할 차기 최고경영자(CEO)에 1981년생인 최수연 글로벌사업지원부 책임리더를 내정했다. 차기 최고재무책임자(CFO)로는 1978년생인 김남선 책임리더가 내정됐다. 40대 초반이며 서울대 공대와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두 내정자를 중심으로 네이버 경영진이 교체되면서 조직 쇄신 바람이 일지 주목된다.' ◇ 차기 CEO 발탁된 최수연 책임리더 네이버는 1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글로벌 사업 지원 책임자인 최수연 책임리더를 CEO 내정자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최 내정자는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2005년 네이버(당시 NHN)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4년간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조직에서 근무했다. 이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을 거쳐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2019년 네이버에 재합류해 글로벌 사업 지원을 총괄했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이사회는 최 내정자가 다양한 국내외 사업 전반을 지원하며 보여준 문제해결 능력, 회사의 글로벌 사업 전략, 해당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갖춘 점을 높이 평가했다. 차기 CEO·CFO 내년 3월 취임 예정 차기 최고재무책임자(CFO)에는 사업개발과 투자, 인수·합병(M&A)을 맡은 김남선 책임리더가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서울대 공과대학과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하고 미국 로펌, 글로벌 투자회사에 근무하다 지난해 8월 네이버에 합류했다. 네이버에서 왓패드 인수, 이마트·신세계와 지분 교환 등 빅딜을 주도해 경영진으로부터 '글로벌 경영 체계를 탄탄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 내정자는 내년 3월 열리는 주주총회 승인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차기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네이버는 김 내정자의 임기를 CEO 임기와 맞추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두 내정자는 '네이버 트랜지션(NAVER Transition) TF'를 가동해 글로벌 경영을 본격화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 구축과 조직체계 개편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네이버는 전했다. 한성숙 현 대표와 기존 경영진은 내년 3월까지 현직을 유지하며 업무 인계를 한 뒤 각자 전문성을 발휘해 네이버가 글로벌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회사 안팎에서 필요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대교체 통한 조직쇄신 추구 네이버 이사회가 40대 초반인 두 내정자를 차기 CEO와 CFO로 선임한 것은 세대교체를 통한 조직 쇄신을 추구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사회는 최수연 CEO 내정자가 회사에 대한 안팎의 균형 잡힌 시각을 견지하며 장기적인 변화를 도모할 수 있는 후보자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대교체는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54)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지난 6월말 전 임직원에 보낸 메일에서 이미 예고됐다. 이 GIO는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리던 직원이 올해 5월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에 대해 사과하면서 "더 젊고 새로운 리더들이 나타나서 회사를 이끄는 전면 쇄신을 하는 길이 그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 CEO인 한성숙 대표는 원래 임기가 1년 정도 남은 시점인 내년 3월에 물러나게 됐으며, 두 내정자는 TF를 가동해 글로벌 경영 본격화와 함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 구축과 조직체계 개편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빠른 세대교체로 조직 불안이 가중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또 두 내정자의 네이버 근무 경력이 길지 않아 이 GIO가 '수렴청정'하는 상황이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독과점 비판 해소와 미래성장 동력 확보 과제 내년 3월에 취임할 새 경영진은 독과점 기업이라는 비판을 해소하면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려고 노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의 플랫폼 독점력 남용을 비판하는 목소리는 최근 들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최근 1주간만 따져도 중소벤처기업부가 네이버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을 문제삼아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고발요청을 했고, 중소상인들과 시민단체들이 네이버·쿠팡 등의 온라인 플랫폼 약관에 불공정한 조항이 다수 포함돼 있다며 공정위에 심사를 청구했다. 영원한 맞수 카카오와의 미래 먹거리 경쟁에서 빨간불이 켜진 것도 두 내정자가 해결해야 할 숙제다. 지난달 21일 공개된 네이버의 3분기 매출은 1조7천27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6.9%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자랑했지만 2주일 뒤 공개된 같은 기간 카카오 매출(1조7천408억원)에는 뒤졌다. 네이버 전신인 옛 NHN이 2003년 1분기 카카오의 전신인 다음을 매출에서 추월한 지 18년 반만에 다시 역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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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창업생태계의 한단계 도약‘대구스케일업허대브’개관지역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으로의 도약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구스케일업허브(DASH) 개관. 사진제공 : 대구시 (대구=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대구시는 2014년 전국 최초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이후 본격적인 창업지원정책을 추진해 보육공간, 지원사업, 창업펀드 등 창업기업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창업 인프라를 확대했다. 인프라를 바탕으로 창업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 결과 전년도 기준 총 3,103개 사의 벤처창업기업을 발굴 및 지원했으며, 특히 올해부터 매출과 고용, 투자유치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내는 스케일업 기업들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구시는 이러한 지역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으로의 도약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구스케일업허브(DASH) 개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간주도의 확고한 스케일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스케일업허브는 2016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 신규건립사업에 선정돼 시작된 사업으로, 舊 관세청부지에 연면적 13,958㎡, 지하 4층, 지상 11층, 보육공간 100여 개로 이루어진 지역 최대 규모의 창업보육센터다. 당초 동대구벤처밸리 기업성장지원센터라는 이름으로 추진된 본 사업은 대구(DAegu)창업기업이 스케일업(Scale-up)으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투자유치, R&D지원,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는 거점(Hub)기능을 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건물명칭을 ‘대구스케일업허브(DASH)’로 정했다. 대구스케일업허브는 지난 6월 최종 준공을 마치고 시설을 운영할 전문위탁기관으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선정해 7월부터 사전 운영을 시작했다. 2회에 걸쳐 입주기업을 모집·심사한 결과 총 85개 사 신청에 41개 사가 선정(2:1)돼 입주 중이며, 동시에 진행된 성장지원 프로그램에도 10개 사 선정에 39개 사(4:1)가 지원하는 등 지역 스타트업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개관식에서는 입주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스케일업허브의 건립 추진경과와 더불어 향후 대구 스케일업 생태계의 비전과 목표도 발표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2026년까지 대구스케일업허브를 중심으로 유니콘 2개 사 이상, 코스닥 상장(IPO) 5개 사 이상을 배출해 스케일업을 통해 실질적인 대구 경제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5년부터 씨를 뿌린 지역창업기업들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임계점에 도달했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스케일업 정책을 추진해 대구를 비수도권 최대창업거점으로 만드는 과업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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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경기도 온라인 메이커경진대회 ‘방구석 메이커리그’ 개최(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윤석)은 참신한 아이디어 제품 발굴과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제1회 경기도 온라인메이커경진대회 [방구석메이커리그]’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해주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메이커로 참가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주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천산업진흥원,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 다양한 메이커 분야와 참신한 아이디어 제품, 기술 발굴을 통해 메이커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코로나 시국에도 열정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메이커들을 위해 영상으로 참가하는 온라인 경진대회이며, 개인 혹은 3인 이하의 팀으로 청소년부(초,중,고등학생), 대학부(대학,대학원생), 일반부(일반 직장인, 지역주민)로 참여할 수 있다. 영상제작에 어려움이 있는 참가자들을 위해 동영상편집강의 2편과 영상제작설명영상을 별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월 8일(금)부터 11월 12일(금)까지이며, 경진대회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참가한 영상은 매주 금요일 해당 주에 접수된 영상이 메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는 직접 물건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참여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별도의 유튜브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은 11월 26일이며, 1차 유튜브 채널 조회 수 기준 3배수 선발, 2차 전문평가단 심사를 거쳐 12월 초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21점으로 총 400만 원 상당의 상품과 경기중소벤쳐기업청장상, 주관기관 기관장상 등의 상장이 수여된다. 참가신청을 비롯한 경진대회와 관련된 공고문, 참가서류서식, 자주 묻는 질문 Q&A, 사무국 연락처 등은 경진대회 메인 홈페이지인 (방구석메이커리그.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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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첫날 52만명에 1조3000억원 지급희망회복자금 신청 전용 누리집(희망회복자금.kr) 메인화면. 사진제공 : 중소벤처기업부 ‘희망회복자금’ 지급 첫날 소상공인 52만여명에게 약 1조 3000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희망회복자금 지급이 시작된 17일 51만 8000명에게 1조 2708억원이 지급됐다. 업종별로 보면 집합금지 업종 6만명이 3631억원, 영업제한 업종 24만 2000명이 7495억원, 경영위기 업종 21만 6000명이 1582억원을 받았다. 이는 1차 신속지급 대상자 133만 4000명의 38.8% 수준이다. 중기부는 전날 오전 8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자 중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66만 7000명에게 신청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이날도 오전 8시부터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66만 7000명에게 신청안내 문자를 보냈다. 이날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로 신청이 가능하며 19일부터는 홀짝 구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최대한 빠른 지원을 위해 이번 주(17~20일)에는 지원금이 매일 4회 지급되며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당일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오전 0~10시 신청분은 낮 12시부터, 오전 10시~오후 3시 신청분은 오후 5시부터, 오후 3~6시 신청분은 오후 8시부터 지급이 시작된다. 오후 6~12시 신청분은 다음날 새벽 3시부터 지급된다. 지원금은 희망회복자금 전용 누리집(희망회복자금.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상담은 콜센터(☎1899-8300)와 온라인 채팅상담(희망회복자금114.kr)으로 가능하다. 종전 재난지원금에 비해 지급유형과 지급금액이 세분화돼 지원대상·지원금액·신청방법 등과 같은 희망회복자금 사업의 기본내용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고 중기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과 044-204-7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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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행중인 사업자등록번호 데이터 개방, 정부부처·공공기관으로 확대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행 중인 사업자등록번호 공공데이터 개방이 정부부처와 전국 공공기관으로 확대된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지난 5월 13일 제22차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미개방 핵심데이터 제공(사업자등록번호)’ 안건의 후속 조치로 이날 선도기관을 지정해 사업자등록번호 데이터 개방을 즉시 추진하도록 했다. 사업자등록번호는 기업 고유식별번호로 그동안 개인정보 또는 기업 기밀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아 공공데이터 개방 여부가 불투명했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이를 검토한 결과 법령상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개방을 결정한 것이다. 사업자등록번호 공공데이터 개방 선도기관으로는 경기도를 포함해 인천시,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6개 기관이 선정됐다. 앞서 도는 2018년 9월부터 ‘도의 재정뿐만 아니라 재정에 대한 데이터 또한 도민이 주인’이라는 이재명 지사의 공약에 따라 전국 최초로 재정 및 계약 데이터에 사업자등록번호를 포함해 개방했다. 도는 2004년부터 체결된 경기도 계약데이터와 2015년부터 지출된 데이터 등 약 613만 건을 사업자등록번호를 포함해 개방했으며 현재는 로컬푸드 인증정보 현황, 공방사업자 현황 등 총 6개 데이터를 사업자등록번호를 포함해 개방하고 있다. 사업자등록번호가 추가된 공공데이터는 다양한 결합·분석을 통해 폐업·휴업·이전 등과 관련된 기업서비스 개발 뿐 아니라 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혁신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를 들어 포털사이트 등에 음식점 등 개별 업체를 검색할 경우 해당 업체의 휴업이나 폐업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다. 전승현 경기도 데이터정책과장은 “도민의 데이터 활용과 새로운 비즈니스창출을 위해 사업자등록번호를 포함하는 공공데이터를 관련 공무원들과의 협의를 통해 선도적으로 추가 발굴ㆍ개방할 계획”이라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중 사업자등록번호 추가 개방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