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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2023 경기도 평생학습 대축제 ‘코리아 크리에이티브 캠퍼스 페스티벌(Korea Creative Campus Festival)’ 성황리 개최평생학습 대축제 ‘코리아 크리에이티브 캠퍼스 페스티벌(Korea Creative Campus Festival)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8일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에서 도민 약 1만 여명이 참여한 평생학습 대축제 ‘코리아 크리에이티브 캠퍼스 페스티벌(Korea Creative Campus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어르신·가족 모두가 ‘평생학습을 통해 서로 배우고 함께 체험하는 날’을 주제로 파주시와 공동 개최했다. 오전에는 경기도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자와 문해교육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고, 파주시립예술단, 경기아트센터의 축하공연 및 15개 동아리 공연으로 페스티벌의 막을 열었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와 김경일 파주시장도 경기도 주요 평생학습 관계자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방문객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고 격려했다. 파주시를 비롯한 도내 시·군, 공공기관이 운영한 98개의 체험부스는 창의존, 기회존, 변화존, 도전존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르신 학습자 대상으로 이뤄진 ‘장수사진’ 촬영, 3대가 방문한 가족에게 제공한 ‘3대 왔어요!’ 이벤트 등 세대를 뛰어넘어 서로 배우고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사했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미래교육캠퍼스의 우수한 창의·미래교육 시설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등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평생교육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서로 배우고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경기도 평생교육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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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2023 DMZ 평화문학축전〉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인류 평화에 대한 문학적 담론을 형성하고 국내외 문화예술인들의 국제적인 연대를 강화하기 위하여 〈2023 DMZ 평화문학축전〉을 개최한다. DMZ 평화문학축전 조직위원회(정도상 위원장) 주관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10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린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르 클레지오(프랑스)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벨라루스)를 포함하여, 시인 니이 오순다레(나이지리아), 아동문학작가 사마르 사미르 메즈가니(튀니지), 제주작가 현기영 등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문학 작가 49인을 초청하여 문학포럼, 낭독공연, 평화선언을 위한 작가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25일(수)에는 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도 참석 가능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와의 특별한 대화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2008년과 201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두 작가 르 클레지오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가 ‘장벽과 차별을 넘어 생명과 평화로’라는 주제로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함께해 ‘더 큰 평화’에 대한 경기도의 의지와 역할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를 펼칠 예정이다. 문학포럼에서는 4개 세션이 운영된다. 먼저 제1세션에서는 ‘지구의 위기와 작가의 역할’에 대해 시인 니이 오순다레(나이지리아)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시인 마카란드 파란자페(인도), 문학비평가 마누엘 코르네호(페루), 소설가 프리아 바실(독일)의 발제에 이어 국내작가 이수경, 오수연, 이문재, 전성태의 토론이 진행된다. 제2세션은 ‘전쟁, 여성, 평화’를 주제로 베트남 소설가 레 민 퀘의 기조강연과 해외작가 이그라브 이우(대만), 무키 라케스타(필리핀), 아다니아 쉬블리(팔레스타인)의 발제 및 국내작가 김해자, 나희덕, 김세희의 토론이 이어진다. 제3세션에서는 ‘상처에서 평화의 섬으로’라는 주제로 오시로 사다토시(일본) 작가의 기조강연과 시인 김수열(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의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며, 제4세션은 ‘한반도의 문학’을 주제로 이정, 박덕규, 고명철, 이상숙 등 여러 국내작가가 모여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정도상 DMZ 평화문학축전 조직위원장은 “한반도의 비무장지대는 분단체제의 상징인 동시에 평화 염원의 상징이다.”라고 말하며, “지난 70년간 분단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한국문학이 이번 축전을 계기로 세계 작가와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한반도를 넘어 전 지구의 평화, 인류 내면의 평화와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문학포럼(제1,2,3세션)’과 ‘김동연지사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은 일반 시민도 참여 가능하며,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10월18일부터 경기문화재단 누리집(ggcf.kr)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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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개막. 김동연 지사, 예술인들 격려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예술인에게 더 많은 전시‧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에 참석해 사회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예술인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1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 및 공연을 관람하고 “아주 멋진 10월 어느 날이다. 우리 예술인 여러분들께서 우리 도민을 위해, 우리 사회를 위해 여러 가지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그와 같은 것들에 대해 저희가 조금이라도 뒷받침해 주고 싶고, 도민 여러분들께는 이와 같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드렸으면 하는 것이 저의 소박한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예술인 기회소득뿐만 아니라 이런 공연·연주·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자꾸 만들어 드리고 싶다. 더 많은 기회를 우리 예술인들과 도민들께 자주 드리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예술인 여러분 힘내시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20일 ‘예술인 기회소득 첫 수혜자 간담회’에 참석한 한 예술인의 ‘예술인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가졌으면 한다’라는 건의 사항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즉각 수용한 데 따른 것이다. 21일 개막한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은 10월 31일까지 수원 경기아트센터, 경기도청 신청사, 의정부 미술도서관·음악도서관, 가평 음악역1939, 광주 남한산성, 평택 공간 ‘미학’,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인천공항 등 9개 행사장에서 열린다. 페스티벌에는 올해 7월과 8월에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10개 시군 예술인 2천 명 가운데 행사 참여 신청을 한 전시 78명, 공연 71팀, 체험 22팀이 참여한다. 전시는 경기아트센터(수원), 경기도 신청사(수원), 의정부 미술도서관, 가평 음악역 1939, 평택 공간 ‘미학’, 인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총 78명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공연은 경기아트센터(수원), 가평 음악역 1939, 의정부 음악도서관, 남한산성 인화관,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클래식·대중음악·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총 71팀이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와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는 전시와 공연, 예술 체험, 플리마켓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자세한 행사 일정은 경기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이 밖에도 포천, 군포, 양평, 이천, 양주, 광명, 부천의 주요 거리에서 예술인 100팀의 공연도 진행된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인들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도내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120% 이하에 해당하는 예술인들을 지원하는 민선 8기 대표 정책이다. 현재 도내 시군에서 약 5천 명에게 인당 75만 원의 1차 지급을 완료했으며, 10월부터 시군별 일정에 따라 인당 75만 원의 2차 지급을 실시해 연내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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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일부터 파주 운정ㆍ교하 똑버스 5대 증차…총 15대 운행(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1일 포천 한탄강세계지질공원에서 ‘2023년 경기둘레길과 옛길을 함께 걷는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코스는 약 8km 구간으로, 집결지인 한탄강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경기둘레길 포천 14코스와 경기옛길 경흥길이 만나는 교차점이자 문화·역사·자연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장소다. 이번 걷기행사는 사전 모집된 참가자 900여 명이 한탄강세계지질공원에서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한탄강하늘다리를 지나 한탄강을 따라 걷다가 멍우리협곡 탐방안내소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걷기행사 종료 후 참가자들은 천연기념물 제537호 한탄강 비둘기낭 폭포를 탐방하며 자연의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하고, 트로트 가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유네스코 한탄강세계지질공원에서 경기둘레길 포천 14코스를 걸으며 천혜의 자연인 한탄강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끼고 지질학적, 역사적, 문화적, 생태학적 가치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옛길과 함께하는 경기둘레길 포천 걷기행사가 경기도 걷기길 통합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둘레길은 기존 조성된 길을 경기도 외곽을 따라 연결해 2019년 11월 전면 개통한 길이다. 4개 권역(평화누리길, 숲길, 물길, 갯길)으로 총 60개 코스, 860km에 달한다. 이번 행사가 진행된 포천 14코스는 숲길 권역이다. 도는 지난 6월 30일 경기둘레길 시흥 걷기행사를 시작으로 8월에는 화성 매향리 석양 걷기행사를 10월에는 안성 경기둘레길 걷기행사를 사흘간 진행한 바 있다. 오는 11월 4일 가평 용추계곡에서 경기둘레길 가평 20코스 걷기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경기둘레길을 경기도 대표 장거리 걷기 길이자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행사코스 인근인 경기둘레길 포천 15코스 산정호수에 이용자들의 편의성 증진을 위한 쉼터와 화장실을 신축할 예정이다. 안성 금광호수와 가평 호명호수, 평택항에도 추가로 쉼터와 화장실을 확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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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3 문화다양성 1박 2일 워크숍 《문화다양성 내일로 : 문화다양섬 대탈출》 참여자 모집(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오는 11월, 2023 문화다양성 기본교양 바탕학습 《문화다양성 내일로 : 문화다양섬》 1박 2일 워크숍을 운영한다. 본 워크숍은 경기도민 누구나 함께 나누고,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더 가까운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이라는 경기문화재단의 문화다양성 사업 취지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참여를 통해 문화다양성 감수성과 존중의 태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다양성 내일로 : 문화다양섬 대탈출》은 섬에 갇혀 있는 듯한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스스로 확장해 볼 수 있는 캠핑형 워크숍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 평화 감수성을 품을 수 있도록 돕는 다정한 안내자이자 ‘파주 평화를 품은 집’ 관장 황수경의 '한사람 문화사 : 평화를 품은 그림책 워크숍', ▲ 숟가락 하나로 사람들을 들썩이게 하는 스푸니스트 & 리듬아티스트 이리라와 함께 하는 '리듬 워크숍', ▲우리의 메시지를 비트에 싣고 힙하게 만들어 줄 래퍼 술래의 '문화다양성 : 말해줄-랩', ▲효율과 가치의 경계를 넘나들며 우리의 문화다양성 생각 정리를 도와줄 조력자 매버릭과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 말-모이', ▲싱어송라이터 이길승과 함께하는 '그대 같은 노래 : 가을 작은 음악회' 및 '문화다양성 꾸러미 : 책 보따리 속 대화' 등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깊어 가는 가을 1박 2일 동안 '파주 평화를 품은 집' 등에서 문화다양성 가치를 스스로 찾아보면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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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위기의 시대, 문학의 길을 이야기하다, 〈2023 DMZ 평화문학축전〉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인류 평화에 대한 문학적 담론을 형성하고 국내외 문화예술인들의 국제적인 연대를 강화하기 위하여 〈2023 DMZ 평화문학축전〉을 개최한다. DMZ 평화문학축전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열린다.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르 클레지오(프랑스)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벨라루스)를 포함하여, 시인 니이 오순다레(나이지리아), 아동문학작가 사마르 사미르 메즈가니(튀니지), 제주작가 현기영 등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문학 작가 49인을 초청하여 문학포럼, 낭독공연, 평화선언을 위한 작가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25일에는 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도 참석 가능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와의 특별한 대화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2008년과 201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두 작가 르 클레지오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가 ‘장벽과 차별을 넘어 생명과 평화로’라는 주제로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함께해 ‘더 큰 평화’에 대한 경기도의 의지와 역할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를 펼칠 예정이다. 문학포럼에서는 4개 세션이 운영된다. 먼저 제1세션에서는 ‘지구의 위기와 작가의 역할’에 대해 시인 니이 오순다레(나이지리아)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시인 마카란드 파란자페(인도), 문학비평가 마누엘 코르네호(페루), 소설가 프리아 바실(독일)의 발제에 이어 국내작가 이수경, 오수연, 이문재, 전성태의 토론이 진행된다. 제2세션은 ‘전쟁, 여성, 평화’를 주제로 베트남 소설가 레 민 퀘의 기조강연과 해외작가 이그라브 이우(대만), 무키 라케스타(필리핀), 아다니아 쉬블리(팔레스타인)의 발제 및 국내작가 김해자, 나희덕, 김세희의 토론이 이어진다. 제3세션에서는 ‘상처에서 평화의 섬으로’라는 주제로 오시로 사다토시(일본) 작가의 기조강연과 시인 김수열(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의 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며, 제4세션은 ‘한반도의 문학’을 주제로 이정, 박덕규, 고명철, 이상숙 등 여러 국내작가가 모여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정도상 DMZ 평화문학축전 조직위원장은 “한반도의 비무장지대는 분단체제의 상징인 동시에 평화 염원의 상징이다.”라고 말하며, “지난 70년간 분단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한국문학이 이번 축전을 계기로 세계 작가와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한반도를 넘어 전 지구의 평화, 인류 내면의 평화와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문학포럼(제1,2,3세션)’과 ‘김동연지사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은 일반 시민도 참여 가능하며,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10월18일부터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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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관광테마골목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 진행(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0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25곳에 대한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를 실시하고 방문 인증 관광객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는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투어’ 계정을 팔로우한 후 경기관광테마골목 대상지 25곳 가운데 한 곳 이상을 방문해 본인 계정에 소개하고 싶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골목 사진과 함께 게시하고, 게시물에 필수 해시태그(#)로 ‘골목명’, ‘경기도골목가을까’, ‘경기관광테마골목’을 추가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참가 인증한 골목 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골목 3곳 이상을 인증하면 즉석카메라(5명), 2곳을 인증하면 스윙 텀블러(10명), 1곳을 인증하면 치킨 기프티콘(20명) 또는 골목 캐리어(95명)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투어 인스타그램(@ggyeonggi_tour)의 골목 추천 이벤트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의 특색 있는 골목을 홍보하고 골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경기관광테마골목의 다양한 매력으로 가을여행의 새로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경기도 주요 관광테마골목은 ▲용인 전통 백암순대거리 ▲고양 삼송 낙서예술 골목 ▲남양주 한음골 돌담길 ▲김포 라베니체 낭만 골목 ▲파주 연다라 문화거리 ▲동두천 캠프보산 스트리트 ▲연천 레클리스 거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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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흥선대원군 묘 ‘흥원’.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 도민에게 개방(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경기도가 흥선대원군의 묘소인 남양주 ‘흥원’ 일대를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해 도민에게 개방했다. 흥원은 조선 제26대 왕인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묘역으로, 1978년 10월 10일 경기도 기념물 제48호로 지정된 문화재다. 흥선대원군 사망 이후 고양군 공덕리(현 서울 공덕동)에 조성됐고, 1908년 파주군 대덕리에 이어 1966년 현재 장소인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산22-2로 이장됐다. 도는 2018년 흥선대원군의 5대 후손인 이청 씨로부터 흥선대원군 묘역과 주변부지 12만 6천903㎡를 기부받아 2021년부터 화장실과 주차장, 둘레길 조성 등의 정비를 진행했다. 둘레길은 바람길, 사색길, 석파길, 소리길 등 총 4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도는 향후 흥원 인근 학술조사, 편의시설 보완 등을 추진해 도민들이 쉽게 흥원을 이용하고, 흥원에 대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흥원의 개방일인 지난 10일 남양주시, 경기문화재단 관계자 및 화도읍 지역주민 등 40여 명과 함께 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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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의회 의정관 경기마루에서 문화예술 영상 콘텐츠 선보여(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경기도의회 의정관 경기마루 미디어월을 통해 특별한 영상 콘텐츠 제공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7월 경기도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시 《사계》의 주요 출품작을 선보이는 영상 콘텐츠에 이어, 9월 말부터는 경기도 내 작가들의 작품 판매 지원을 위한 ‘아트경기’ 사업의 선정작가 작품을 영상에 담아 선보여 경기도청과 의회를 방문하는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제공했던 경기도미술관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사계》 영상 콘텐츠는 전국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중 김종태, 이중섭, 나혜석 등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대표작가의 작품을 영상에 담았다. 전시기간 중 경기도미술관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도민들은 영상 콘텐츠로 만나는 이건희컬렉션을 통해 직접 작품을 감상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또 영상을 통해 전시를 알게 된 많은 도민들은 기꺼이 경기도미술관으로 발걸음을 옮겨 전시 감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9월 말부터는 경기지역 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 ‘아트경기’에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을 담은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올해 아트경기는 특별히 한부열 작가 등 총 10명의 장애인예술가가 함께 참여하여 더 많은 작품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게 된 이번 ‘아트경기’ 영상 콘텐츠는 15분 정도 분량의 영상 속에 총 168점 출품작이 담겨 있어, 전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생생한 화질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강상우, 김은숙, 나광호 작가 등 미술현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60명 예술가의 작품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이번 영상 콘텐츠는 올 연말까지 경기마루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마루와의 협력을 통해 도민들을 위한 양질의 경기문화재단 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문화예술 현장은 물론 일상 속에서도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트경기 영상 콘텐츠를 통해 선보이는 작품들은 ‘아트경기 팝업 갤러리’ 행사에서 직접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다. 팝업 갤러리 행사는 10월말부터 11월까지 총 3회 운영되며, 세부일정은 ▲2023 아트경기 UP↑팝업갤러리가 10월27일부터 10월29일까지 파주출판도시 지지향에서 ▲네오 헤리티지 2023 ‘This side of paradise’가 10월 21일부터 11월11일까지 금호 알베르(서울)에서 ▲업클로즈05가 11월22일부터 11월26일까지 안다즈 서울강남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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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3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파주 'DMZ 산보' 프로젝트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한반도의 전쟁이 멈춘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비무장지대(DMZ) 일대를 돌아보며 전쟁과 상처 그리고 극복까지의 과정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DMZ 산보' 프로젝트를 2023년 10월 10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한다. 'DMZ 산보'는 ‘덕진산성’, ‘허준 묘’, ‘동파리 탐조대’, DMZ 일원의 식생 등 지역에서 지켜나갈 역사와 생태 가치를 담은 유산들을 지역주민의 해설과 함께 돌아보는 프로젝트이다. 그리고 산보 코스에서 만나게 되는 독특한 이름의 생태계 교란식물(‘단풍잎돼지풀’, ‘미국쑥부쟁이’등 외래종/‘환삼덩굴’, ‘돼지풀’, ‘가시박’, ‘가시상추’, ‘애기수영’ 등 토종)을 관찰하고, 액침 표본으로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생태를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이 기후 위기와 생태계 교란 등 공통의 위기에 맞설 수 있는 중요한 방법임을 되새기고자 한다. 'DMZ 산보'가 진행되는 ‘해마루촌’은 비무장지대에 인접한 민간인통제선 내 위치한 마을이다. 이 지역은 1953년 휴전으로 사람의 간섭이 통제된 이후 산림과 동식물이 치유, 극복의 과정을 거치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형성한 생태계의 보고가 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DMZ 문화예술공간 통’은 파주 비무장지대 내부 마을인 통일촌에 거점을 두고, 주민-생태학자-예술인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자연생태, 문화자원 조사·연구하면서 다채로운 전시·체험 등을 통해 그 가치를 공유하며 파주 DMZ의 문화정체성을 가꾸어 나가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경기에코뮤지엄(지붕없는 박물관) 조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예술인의 협력을 기반으로 경기도 각 지역에서 오래도록 지켜나갈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문화자원을 지키고 활용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지향한다. 10월 초부터 11월 초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는 'DMZ 산보' 프로젝트는 일반인 참여자를 모집 중으로, 참가 신청은 9월 1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