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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용인병 고석 후보, 수지의 미래를 위한 약속인터뷰를 마치고 고석 후보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용인기독교총연합회와 국민문화신문은 제22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용인병 고석(국민의힘) 후보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고석 후보는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로부터 국민의힘 용인병 당협위원장으로 내정된 이력이 있으며, 용인병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본격적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준비를 하게 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용인병 지역구인 수지구에 위치한 고석 후보자 사무실에서 이루어졌다. 이하 간담회 내용 전문. 1.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게 된 동기를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평범한 시골 출신에서 군인으로, 그리고 법조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은혜로운 터전 위에서 성장해 올 수 있었습니다. 나라에 대한 은혜로운 마음을 간직하며, 작은 보답이라도 하고자 현실 정치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대한민국 헌법과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길을 걷고자 합니다. 용인 3군사령부에서 법무참모로 근무하면서 유치원생, 초등학생이던 3남매를 모두 이곳 용인에서 키웠습니다. 지금은 저의 형제자매 모두 용인으로 이주하여 5남매 전부 용인에 터를 잡아 살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에게 용인은 제2의 고향입니다. ‘명품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은 제가 용인병지역구인 수지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지난 4년 동안 수지는 정체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지는 가능성이 많은 지역입니다. 교통, 교육환경, 녹지공간, 의료복지 등 꼭 필요한 정책으로 수지의 가능성을 4년 후의 미래로 실현하겠습니다. 2. 지역 현안 중 가장 급선무로 생각하는 현안을 한 가지만 말씀해 주십시오. 수지구가 당면한 최대 현안은 단연 광역 교통망의 확충을 통한 교통 환경 개선이라 하겠습니다. 이에 저는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중앙 및 지방정부와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지 지역의 조기 반영을 이뤄내겠습니다. 아울러 동백-신봉 구간 경전철 연결, 신봉-대장 구간 우회도로 조기 개통, 광역버스 증차 등 다각적인 교통대책을 통해 40여만 수지 시민들의 속 시원한 출퇴근길을 열어드리겠습니다. 3. 후보님 정책 중 주요 정책 3가지만 말씀해 주십시오. 교통 -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 동백-신봉 경전철 연결, 신봉-대장간 우회도록 조기 개통, 광역버스 증차로 수지구를 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일자리창출 - 동천역 일대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로 지정하겠습니다. 업무·주거·여가문화 등을 도보권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콤팩트 시티 (Compact City) 구축하여 첨단일자리와 젊고 스마트한 인력이 가득한 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교·보육 및 주거환경 - 생활밀착형 출산 및 보육, 교육, 주거 환경 정책으로 구민여러분의 편의를 실질적으로 높이겠습니다. 돌봄체계와 늘봄체계를 개선하고 대규모 공원 조성과 의료체계의 개선으로 수준 높은 주거환경을 확보하겠습니다. 4. 동성애 차별 금지법에 대한 후보님의 입장을 말씀해 주십시오. 찬성합니까? 반대합니까? 이유도 함께 말씀해 주십시오. 문명화된 사회에서 다양성 존중은 중요한 가치입니다. 그러나 차별금지법 제정은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동성애 수용에 따른 부작용을 간과할 수 없기에, 사회문화적 논의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합리적 차별에 대한 고려 부족과 사회적 공감대 미비로 인해 현재로서는 입법화가 시기상조일 수 있습니다. 다각적 시각에서 신중한 숙고가 필요한 복합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5. 지금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후보님이 생각하고 있는 저출산 해결 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저출산 문제의 근본 해결책은 우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제난 속에 맞벌이 부부가 많은 현실 속에서 육아 부담은 이제 부부 사이의 문제를 넘어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가족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육아휴직 급여상한의 인상은 물론, 어린이 보육환경을 개선하는 등 영유아 돌봄 체계를 확실하게 마련하겠습니다. 6. 현재 용인에 약 24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살고 있지만 기독교인들이 함께 공유할 문화 공간이 전무합니다. 혹 회기 내 기독교인 문화 공간 확보를 위한 마음이나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다양한 공간이 조성되어 있는 교회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곳들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저도 기독교인 문화 공간 확보의 필요성에 동감합니다. 공간이 확보되어 용인시에 거주하시는 24만여 기독교인들께서 문화 행사 등을 함께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7. 교회내 자체 사회복지 시설들이 많은데 용인시가 교회나 교회와 연관된 복지 시설을 시의 효과적인 복지 제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후보님의 생각이 어떤지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기존 공간으로 제반 복지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면 제도의 정착 및 활성화의 방면으로나 지자체의 재정적인 측면으로나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주차장이나 식사공간 등 사회복지 시설들이 잘 구비되어 있는 곳이 많고 이에 더하여 가족 단위의 성도분들이 많은 계시기에 남녀노소 다양한 분들의 인적 복지서비스후원도 기대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8. 후보님 지역민들을 위해 하실 말씀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수지구민 여러분. 저 고석은 겸허한 마음으로 구민 여러분께 포부를 밝히고자 합니다. 먼저 수지구민을 진실한 마음으로 섬기겠습니다. 정치논리에만 매몰되는 것이 아닌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발전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오직 수지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일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나아가,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혜안 있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상대방을 비방하는 것보다 국민들의 안위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겠습니다.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4년 후 달라진 수지, 달라진 미래로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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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친절·신속·정확한 민원 처리 위한 업무담당자 연수 실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은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업무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원·청원·정보공개 업무담당자 연수를 28일 실시한다. 본청 각 부서,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비대면 연수는 관계 법령과 사례 공유, 시스템 운영 방법 안내를 통해 민원의 신속·공정·친절·적법한 처리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처리 요령 △민원 친절 교육 및 민원인 정보보호 관련 안내 △다수인 관련 민원 처리 절차 △청원 제도 및 시스템 운영 방법 △정보공개 제도 및 불복절차 안내 △행정정보 공동이용 업무처리 요령 등 민원과 정보공개 업무처리 전반에 대한 사항으로 구성됐다. 특히 법 개정 이후 시스템 운영 초기인 청원 제도와 특이민원 대응을 위한 정보공개시스템 변경 사항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하고, 민원인의 요구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자율·균형·미래의 새로운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하면서도 친절한 민원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의 이러한 노력은 도교육청의 청렴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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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정 강철호 후보, 기업가로서의 경험과 혁신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정치를 계획하고 실행하겠다.용인정 강철호(국민의힘) 후보자와 간담회 (좌로부터)강철호 후보, 국민문화신문 대표 유석윤 용인정 강철호(국민의힘) 후보자와 간담회 진행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기독교총연합회와 국민문화신문은 제22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용인정 강철호(국민의힘) 후보자와 간담회를 순복음늘푸른교회(담임 김현기 목사)에서 진행되었다. 강철호 후보는 국민의힘에 영입된 첫 번째 기업인으로서, 대한민국과 용인시에 관한 주요 정책과 현재의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는 용인시민들에게 강철호 후보의 정책 방향과 비전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선거에 앞서 후보자의 생각과 계획을 확인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이하 인터뷰 전문 1.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게 된 동기를 말씀해 주세요 : 정치를 시작한 지 2달하고 2주 정도 되었는데요, 이전까지 저는 정치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우리나라의 정치 상황을 보며,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기업인 출신으로서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정치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은 국민들의 생계 문제,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정치는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지 않다고 봅니다. 이에, 제가 기업에서 그리고 공직에서 외교관으로 일하며 쌓아온 경험들을 정치에 활용한다면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정치 참여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싶어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2. 지역 현안 중 가장 급선무로 생각하는 현안을 말씀해 주세요 : 용인정, 즉 수지구와 기흥구가 혼재하는 이 지역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다양한 면에서 소외받고 있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교통 문제는 우리 지역 주민들이 가장 크게 체감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우리 지역은 교통 소외 지역으로, 지하철 및 버스 체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교통의 불편함을 겪으며, 그것이 지역적 소외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단연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통 체계의 개선은 단순히 이동의 편리함을 넘어서 우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사회적 소외감을 줄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해결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3. 강철호 후보님께서 중점을 두고 계획하고 있는 주요 정책 세 가지를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 교통 정책 :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 지역의 교통 개선은 최우선 과제입니다. 신분당선의 연장이 필수적인데, 특히 동천역에서 죽전(단국대 방향), 마북, 전 경찰대 부지를 연결하는 노선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광역버스와 마을버스 체계의 확충도 중요합니다. 버스 의존도가 높은 현 상황에서, 서울 및 강남은 물론 강동 방향으로의 연결을 강화해야 합니다. 마을버스는 지역 내 중요한 교통망으로, 배차 간격과 노선의 개선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 교육 정책 : 우리 지역의 교육 인프라 강화가 필요합니다. 현재 지역 주민의 요구에 비해 학교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과학고등학교, 외국어고등학교, 국제학교 등 우수한 학교들의 신설이 중요합니다. 또한, 반도체 대학교와 같은 특성화 대학또한 신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용인정 지역이 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교육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용인플렛폼시티 : 현재 추진 중인 플렛폼시티 개발은 지역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익은 지역 주민을 위해 재투자되어야 하며, 플렛폼시티를 중심으로 한 주변 지역과의 교통 연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합리적인 피해 보상 방안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목표입니다. 국내외 우수 기업 유치에 중점을 두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산업과 연계된 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4. 차별 금지법에 대해 후보님은 어떤 입장을 가지고 계신가요? : 차별금지법에 대한 논의는 오랫동안 있어왔고, 논란의 소지가 있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차별금지법이 과잉 입법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개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법률의 제정은 사회적으로 필요한 최소한에 그쳐야 하며, 과도한 법률은 오히려 새로운 형태의 차별이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5. 지금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후보님이 생각하고 있는 저출산 해결 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 저출산 문제는 단순히 한두 가지 정책으로 해결될 수 있는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이는 매우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이며, 대한민국이 현재 인구 소멸의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여러 대책이 시도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미비하다고 생각합니다. 결혼과 출산, 그리고 육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확산, 경제 성장의 정체 등이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담감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과거 대한민국이 경제 성장을 이뤄왔던 시기에는 젊은이들이 가정을 이루고 생활하는 데 큰 부담이 없었지만, 현재는 경제 성장의 정체와 더불어 차세대 성장 동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젊은 세대의 미래에 대한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열심히 노력한다면 밝은 미래가 있다는 확신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저출산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단순히 현금 지원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에 대한 비전을 명확히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제성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젊은 세대가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정치권이 중점을 두어야 할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가 결혼과 출산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저출산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6. 마지막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하실 말씀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저는 기업인 출신으로, 그동안 기업 활동에 몰두해 왔습니다. 하지만 용인정 지역이 지난 8년간 발전이 정체되어 있음을 목격했습니다. 전문 기업가로서의 경험과 혁신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용인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정치를 계획하고 실행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잘 사는 도시, 모든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의 경험과 비전을 통해 용인정 지역의 발전을 이끌고,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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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식당과 교육 장소가 분리된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지난 25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에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과 '아이조아용 어린이 식당' 개소식이 열렸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에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과 돌봄 어린이를 위한 ‘아이조아용 어린이 식당’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개소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 ‘아이조아용 어린이식당’은 돌봄센터와 식당이 분리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에 있는 ‘돌봄센터’ 중 교육 공간과 식당이 분리된 시설을 개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개소식에 이어 아이들에게 식사를 직접 배식하고, 관계자들에게 센터 운영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물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경기도에서 최초로 식당과 교육 장소가 분리된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의 개소를 위해 힘을 모아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훌륭한 수준의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용인특례시를 방문해 민생토론회를 열고 용인 곳곳을 둘러보면서 도시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을 약속했다”며 “아이들이 훌륭한 시설을 갖춘 이곳에서 행복하게 성장해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은 용인에서 돌봄 수요가 가장 많은 곳으로 꼽힌다. 시는 지난 2019년 기부채납 받은 상가 건물 내 2곳의 공간(면적 198.77㎡)을 활용해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과 ‘아이조아용 어린이식당’을 각각 설치했다.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은 맞벌이 부모 가정의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방과 후와 방학 기간 기본 생활과 숙제를 돕는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교우관계 형성과 식사까지 제공하는 완성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조아용 어린이 식당’의 한 끼 식사 가격은 2,000원이다. 학기 중에는 석식(오후 4시부터 7시)을 제공하고, 방학 중에는 중식과 석식(오후 12시부터 7시까지)까지 책임진다. 한 공간에서 20명이 한 번에 식사를 할 수 있고, 45명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마련된다. 조당호 국제연꽃마을 대표는 “아이들을 위한 좋은 시설이 마련된 이곳을 운영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함께돌봄센터 18호점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3곳을 추가로 설치해 총 21곳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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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용인평온의숲, 청명·한식기간 개장유골 화장 증회운영용인도시공사 용인평온의숲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도시공사 용인평온의숲에서는 올해 청명·한식일을 맞이해 개장유골 화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화장 횟수를 1일 8회차에서 9회차로 증회 운영하여 수요 발생 시 화장 처리 건수를 종전 36구에서 44구로 늘릴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수도권 3일장 화장을 고려해 일반 화장 횟수는 유지하고 개장유골 처리 횟수를 1회차 증회 운영함으로써 이 기간 동안 개장유골 화장 처리 건수가 1일 12구에서 20구로 늘어난다. 용인평온의숲 관계자는 "일시적인 개장유골 화장 증가에 따른 적체현상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장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고객만족 장사서비스를 제공하여 품격 높은 장례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용인평온의숲 개장유골 화장 이용 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예약 운영 중인 e-하늘장사 정보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예약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평온의숲 접수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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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을 품어내고 함께 어우러지는 소리 국립극장 <2024 함께, 봄>2024 함께, 봄_연습사진_배성연 협연자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함께, 봄>은 국립극장 ‘동행, 장벽 없는 극장 만들기’의 일환으로 기획된 공연으로, 2022년 첫 선을 보였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고, 따뜻한 ‘봄’을 느끼며, 장벽 없이 ‘함께 보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2022년과 2023년 공연 당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협연’ ‘배려하고 이해하는 시간’ 등의 호평을 받아 국립극장의 봄을 여는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2024 함께, 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전공자와 비전공자 등의 경계를 허물고 음악으로 소통하는 무대다. 공연의 연주는 한국대학생연합오케스트라가 맡는다.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청년들이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연주 단체로, 2010년 아마추어 최초의 예술의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정기연주회 등 70회 이상 공연을 선보였다. 협연자로는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지닌 피아니스트 배성연과 시각장애를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이 무대에 오른다. 59인조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솔리스트로서의 예술적 역량을 보여주며, ‘장애’ 예술인이 아닌 장애 ‘예술인’으로서 방점을 찍는다. 주로 독주회 혹은 일부 악장을 선보였던 두 사람이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함께 전 악장을 연주해 의미를 더한다. 지휘는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풀어내는 작업에 앞장서 온 금난새가 맡는다. 금난새 지휘자와 한국대학생연합오케스트라는 2010년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인연을 이어왔으며, 7년 만에 함께 공연한다. 지휘자 금난새는 “장애 예술인과 처음 호흡을 맞추는 공연인 만큼 더욱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라며 “서로의 다름에 귀 기울이는 따스한 소리로 음악의 힘을 전하는 무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1부는 봄을 깨우는 프란츠 폰 주페의 ‘경기병 서곡’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3번 A장조, K.488’ 전 악장을 피아니스트 배성연과 함께 연주한다. 2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맨해튼 음악대학 기악과에 시각 장애인 최초로 입학한 김지선은 펠릭스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Op.64’ 전 악장을 협연한다. 공연의 마지막은 대중에게 사랑받은 영화 음악을 들려주는 ‘스크린 뮤직 셀렉션’으로 장식한다. 영화 <80일간의 세계일주> <E.T.> <스타워즈> 등의 주제곡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 해설은 지휘자 금난새가 직접 맡는다. 곡의 흐름, 연주 상황 등 공연의 모든 부분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며, 전문 수어 통역사가 이를 실시간으로 통역할 계획이다. 공연 전에는 국립극장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수어 통역과 음성 해설, 자막이 포함된 영상으로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한다. 관람 당일에는 공연장 내 점자 안내지를 배치하며, 휠체어 서비스 등도 기존과 동일하게 마련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휠체어가 탑승할 수 있는 셔틀버스를 동대입구 역에서 국립극장까지 운행한다. 한편, 관객을 위한 선물 증정 이벤트가 공연 전후 해오름극장 로비에서 진행된다. 전체 관객에게는 웅진 하늘보리 음료를, 선착순 500명에게는 ‘함께’, ‘봄’을 맞이한다는 의미를 담아 해바라기 씨앗을 키울 수 있는 가든 백을 증정한다. 시각 장애인 관객에게는 욕실 용품 점자 태그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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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등 국·도비 보조 3개 사업 진행용인특례시 시청 청사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국‧도비 보조사업인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등 3개 사업을 국‧도비 2억 2260만원과 시비 2억 3940만원으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침수 우려 취약도로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에 국비와 시비 7500만원씩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국비와 시비 1억 3500만원씩을, 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자원봉사사업 운영에 도비 1260만원과 시비 2940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들 사업을 신속하게 집행하기 위해 1차 추가경정예산안이 마련되기 전 내려온 국‧도비를 ‘성립 전 예산’으로 우선 편성 후 시비도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해 사업을 연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통상 시가 편성한 예산은 시의회를 거쳐 확정되지만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국가나 광역단체로부터 그 용도가 지정되고 전액 교부받은 경비에 대해서는 성립 전 예산 편성이 가능하다. 시비 매칭 사업이라 하더라도 의회에 사전 보고 후 추가경정예산 편성 전이라도 집행할 수 있다. 시는 또 전액 국‧도비 보조(약 33억원)로 진행하는 13개 사업도 ‘성립 전 예산’으로 편성하고 진행 중이다. 시민 누구나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누구나 돌봄 사업에 도비 5억원을, 어린이집 영아반에 돌봄 교사를 지원하는 사업에 도비 4억 6434만원을, 한파 쉼터에 난방 소모품비 등을 지원하는 데 도비 3억 1000만원 등을 투입한다. 집중호우 시 지하차도 침수로 사고를 막기 위한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을 동백지하차도 등 7곳에 설치하는 데 도비 13억 5000만원을, 마북천 홍수위험지구 개량 등 지방하천 유지관리에 도비 14억 2000만원을 투입한다. 이상일 시장은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려면 시 재원만으론 한계가 있어 국‧도비 보조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계속 진행하는 사업들은 국‧도비 지원이 확정되면 추경을 수립하기 전이라도 적극 진행해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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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특화형 전문인력 양성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용인특례시가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반도체양성과정 진행 모습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미래인재 양성·현장실무·역량 강화 분야에서 총 11개 과정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인재 양성 분야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반도체 전문인력과 4차산업 시대에 맞는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반도체클러스터 인재 양성 ▲AI(인공지능)코딩 실무 양성 ▲빅데이터 활용 과정을 개설한다. 현장실무 분야에서는 ▲경비 신임 교육 ▲지게차 운전원 양성 ▲직업상담사 실무 ▲멀티 사무원 실무 ▲실버사회복지사 ▲온라인쇼핑몰 사무원 과정을 진행한다. 근로활동이 단절된 여성과 구직을 시작한 청년들의 직무 탐색을 위해 운영하는 역량 강화 분야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전·현직)직무 멘토링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종료 후에도 구인·구직 상담과 취업 알선,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을 통해 취업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용인시일자리센터와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각 과정당 20명 내외를 모집하고 기간은 2일에서 50일까지 과정마다 다르다. 신청은 방문 접수나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의 자세한 교육 대상과 신청 방법, 교육 기간 등 세부 일정은 용인시일자리센터(gyeonggi.work.go.kr/yongin/main.do)와 용인시청 홈페이지 통합일자리플랫폼(www.yongin.go.kr/job/index.do)을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미래 전략 사업 전문인력 양성과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적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맞춤형 직무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공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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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관광자원 홍보단 ‘용인관광 줌in 서포터즈’ 공식 활동 시작지난 2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관광 줌in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아름다운 관광명소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관광 정보를 대중에게 알리는 서포터즈가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는 ‘용인관광 줌in 서포터즈’ 발대식이 열렸다. 총 25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대학생과 시민, 사진전문가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올해 처음 운영하는 사진전문 서포터즈는 용인에 있는 관광자원과 명소를 사진으로 아름답게 담아내 홍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20명의 서포터즈는 관광과 관련된 정보를 직접 취재해 소개하는 원고를 작성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이용해 홍보한다. 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진행하는 시의 관광과 관련된 정책을 홍보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아이디어를 제안‧접수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도 수행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발대식이 끝난 후에는 홍보활동 안내, 취재와 원고 작성 방법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심장부인 용인의 첨단산업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관광자원이 어우러진다면 시민은 지금보다 더욱 윤택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젊은 감각을 가진 서포터즈가 세심한 관찰력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용인의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준다면 용인의 브랜드 가치는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서포터즈 활동 중 용인특례시가 보완해야 할 점이나 시민의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기를 바란다”며 “서포터즈 활동 기간 동안 보여 줄 멋진 모습을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이 중 반기별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서포터즈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연말에는 우수한 활동을 펼친 서포터즈에게 표창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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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인기 전자책 전교생이 동시에 대출가능해요”경기중앙교육도서관 전경.(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중앙교육도서관(관장 이진규)이 20일부터 디지털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교육공동체의 학습환경을 개선하고자 전자책 대출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구독 대출형 전자책 서비스(알라딘)는 예약 없이 동시에 다수가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으로 12만여 종으로 확대해 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오디오북(윌라) 무제한 이용권도 배부할 예정이다. 도서관은 이번 서비스로 교직원과 학생들이 수업 과정에서 필요한 교재를 더욱 편리하게 확보할 수 있고 전교생이 동시에 전자책을 활용한 학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기존에 제공되든 전자책 대출 서비스를 확대해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전자책 활용 촉진을 통한 학습 편의성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전자책 신청은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교육전자도서관 누리집에서 정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월 10권까지 대출 가능 하며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이진규 경기중앙교육도서관장은 “교육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정보자료 확충과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디지털 서비스 개선으로 학생 학습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육전자도서관은 경기교육도서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전자책·오디오북·전자잡지·학술DB 등을 이용자에게 서비스하기 위해 통합 구축한 시스템(누리집)이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전자도서관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디지털 정보 역량을 강화하고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와 정보 소외계층에게 디지털 독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