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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영 치유학박사, 산문집 ‘그런시절이 있었네’ 펴내오준영 치유학 박사 산문집 ‘그런 시절이 있었네’ 표지. 자료출처: 도서출판 문학공원 도서출판 문학공원 오준영 치유학 박사가 1970년대부터 1990년 사이에 성장했던 이들이 겪은 일을 일기로 쓴 것을 토대로 산문집 ‘그런 시절이 있었네’를 펴냈다. 1964년 광주광역시 광산구 명도리에서 출생한 오준영 작가는 삼도초등학교와 광산분량중학교, 광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송원대학교 전자과 및 원광대학교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원광대학교 대학원에서 자연건강학 석사로 졸업한 후 미국 캘리포니아 LORDLAND UNIVERSITY에서 치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책의 저자 오준영 박사는 “내 연구의 밑바탕은 어릴 적부터 일기를 써온 나의 자기치유활동이 인성 함양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자기치유에 이바지하는가 하는 물음에 대답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스토리가 있는 삶, 대단한 업적은 아니어도 그저 하고 싶은 이야기와 그 시대의 흐름, 공부하던 것의 느낌을 적어 보려 했으나 시간이 훌쩍 지나고 보니 그때의 자신은 결국 어린아이였고 지금도 성장하지 못한 채 나이만 먹어가는 사람이라는 사실과 반복되는 유무형의 패턴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꾸준한 일기 쓰기를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되돌아보게 해 올바르고 정신이 건강한 청년,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는 생각에서 내놓게 됐다. 부족한 점과 개인 치부가 많으니 부디 혜량해주시고 격려해주시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 지난해 9월 15일 의재오상열의사선양회 초대회장이신 아버지와 그보다 13년 전 소원을 이루신 어머니, 두 분께 이 책을 바친다”고 책을 펴내는 마음을 피력했다. 한편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추천사를 통해 “시골 농촌 소년의 꿈이 어떻게 실현되고 어떤 도전의 과정을 밟는지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오준영 박사는 소위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도전정신의 롤 모델이다. 늘 학비가 모자라고 끼니를 아껴 책을 사야 하는, 준비물 살 돈이 없어 친구들에게 도화지 한 장을 빌려 쓰며 크레파스를 함께 써가면서도 꿈을 저버리지 않았던 소년 오준영. 그의 일기장에는 가문에 대한 자긍심, 어른에 대한 공경심, 하나님에 대한 복종과 경외심 그리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콜럼버스 같은 도전정신이 깃들어있다. 그의 유년시절을 통해 누구나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동기를 부여받고 이 긍정적 친화력과 도전적 에너지 그리고 이웃 사화와의 융화 메시지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평했다. 한편 오준영 박사는 요가명상지도사를 비롯해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사회복지사, 소방안전관리자, 위험물안전관리자, 인성코치강사, 노인성교육사, 웃음치료사, 걷기지도자, 효행교육지도사, 환경교육지도사, 선로산업기사, 정보통신특급기룰자, 정보통신특급감리원, 지게차 및 굴삭기 기능사 등 수많은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또 한국방송공사 KBS2 라디오 ‘가로수를 누비며’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으며 마터나문학상 현상공모전 수상, TBS 교통방송 수기를 수상하는 등 문학적 재능을 인정받은 인재로서 의재 오상열 의사 선양회를 기획하기도 했다.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문학 관련 전문출판사로서 종합문예지 ‘스토리문학’을 17년째 발행해 오고 있으며 한국스토리문인협회라는 단체의 메인 출판사이다. 대표 김순진 시인은 한국문인협회 이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 은평예총 회장, 은평문인협회 명예회장, 중앙대문인회 수석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현재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시 창작을 강의하고 있다. 전하라 시인이 편집장으로 수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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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배우 강하늘, JTBC 새 드라마 ‘인사이더’ 주연 발탁배우 강하늘. 사진 출처: 티에이치컴퍼니 (국민문화신문) 정예원 기자= 배우 강하늘이 JTBC 새 드라마 ‘인사이더’ 주인공으로 안방 극장 찾아온다. 드라마 '인사이더'는 한 남자의 복수를 향한 투쟁과 그로 인한 성장을 담는 작품이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사람만이 희망이고 기적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인간 승리의 감동을 전하는 드라마다. 강하늘이 맡은 주인공 김요한 역은 몇 수를 앞서 생각하는 신중함과 특유의 포커페이스를 지닌 인물로, 수사 도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며 위기에 빠지지만 매 순간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치열하게 생존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동안 예측이 불가능한 연기로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줬던 강하늘은 드라마 '인사이더'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2019년 방송되었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이후 오랜만에 찾아온 드라마 주연인 만큼 많은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강하늘은 KBS2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온달 아버지 온협 역으로 특별 출연해 힘을 더하며 특별 출연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순노부 족장 온협 역으로 강하늘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보여줬다. 어린 온달(서동현)에게 ‘죽이는 법’보다 ‘살리는 법’을 먼저 가르치는 근엄한 아버지의 모습부터 온몸을 던져 연왕후를 지키는 굳건함까지 내보여주며 드라마 '인사이더'로 돌아올 강하늘의 행보에도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인사이더’(극본 문만세, 연출 민연홍, 제작 에이스팩토리)는 잠입수사에 들어간 사법연수생 ‘요한’(강하늘)이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진 뒤 교도소 도박판에서 운명을 바꿀 패를 쥐기 위해 분투하는 액션 서스펜스극이다. 드라마와 영화 연극까지 매체와 무대를 아우르며 명실상부 믿고 보는 배우로 대중에게 신뢰를 안기고 있는 배우 강하늘은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지고지순한 사랑꾼 황용식 역을 강하늘만의 색으로 완성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강하늘이 주인공을 맡으며 하반기 기대작으로 급부상한 드라마 ‘인사이더’는 OCN ‘프리스트’를 집필한 문만세 작가가 극본을 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의 민연홍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tvN ‘비밀의 숲’ 시리즈, tvN ‘자백’,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제작한 에이스팩토리가 제작한다. 한편, 강하늘의 새 드라마 ‘인사이더’는 2021년 하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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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오! 삼광빌라!> 동하, 주말 안방극장 사로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드라마 ‘오! 삼광빌라! 방송화면 캡처. 사진 출처: KBS2 오! 삼광빌라! 에서 극 중 ‘장준아’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에 성공한 배우 동하는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매력을 뽐내고 있다. 매회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는 지난 13일 29.7%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하는 ‘매력적인 외모로 타인의 시선이 언제나 익숙한 관종 자뻑 스타일’이라는 인물 소개에 걸맞게 훈훈한 외모와 스타일링으로 보는 재미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캐주얼하면서도 캐릭터의 감각과 센스가 돋보이는 패션을 다채롭게 소화해내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는 팔색조 매력의 장준아 캐릭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또한, 어떠한 상황에서도 능청스럽고 유머러스한 면모가 돋보이는 장준아의 모습은 재미를 불러일으키고 동하의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는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루 하루가 재미있는 ‘긍정보이’이자 늘 유쾌함이 가득한 장준아이지만 내면의 속 깊고 따듯한 면들을 부각시키는 섬세한 눈빛, 표정 연기로 ‘만능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동하에게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동하는 보나(이해든 역)와 극 중 러브라인을 이어가며 달달한 모먼트는 물론 마음을 간질이는 심쿵 로맨스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특히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며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귀여운 장면들로 ‘힐링 캐릭터’로 등극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처럼 장준아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어 출구 없는 매력을 보이고 있는 동하의 남다른 활약이 빛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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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달이 뜨는 강> 허정은,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첫 방송 포문 제대로 열었다‘달이 뜨는 강’ 방송화면. 사진 출처: KBS2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극본 한지훈/연출 윤상호/제작 빅토리 콘텐츠)이 어제(15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허정은은 당차고 강직한 어린 평강의 모습을 완벽히 그려내며 돋보이는 활약 펼쳤다. 평원왕(김법래 분)의 딸로 등장한 허정은은 다부진 공주의 모습을 똑 부러지게 표현해내며 믿고 보는 아역 배우의 진가를 또 한 번 증명했다. 그녀는 공주이지만 “아버님의 뒤를 이어 나라의 태왕이 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무예를 배우는 것은 물론, 역도의 칼에 쫓기면서 이를 악물고 달리는 강인함, 어린 온달(서동현 분)과의 만남에서 보인 새침함까지 평강의 다채로운 면모를 유려하게 그려내며 극 초반의 서사를 탄탄하게 쌓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위기 상황에 놓인 어린 평강의 눈빛, 말투, 표정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는 디테일한 열연으로 보는 이들을 한층 몰입하게 만들었다. 첫 방송의 포문을 연 허정은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 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지수 분)의 운명에 굴하지 않은 순애보를 그린 퓨전 사극 로맨스이다. 오늘(16일) 오후 9시 30분, 2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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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동하, 로맨스 시작과 동시에 물거품사진제공 : KBS2 ‘오! 삼광빌라! 방송화면 캡처. 제이와이드컴퍼니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프로덕션 H, 몬스터유니온)에서 장준아 역으로 극에 완벽하게 녹아 들어 재미를 더하는 열연을 보이고 있는 동하의 극 중 로맨스가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0일(토) 방송된 39회에서 장준아(동하 분)는 이해든(보나 분)을 향한 마음이 깊어져 가는 동시에 자신이 김정원(황신혜 분)의 아들임을 밝히기 위한 타이밍을 찾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해든을 향한 돌직구 고백으로 안방극장을 심쿵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해든의 마음을 확인한 뒤 예쁜 키스로 드디어 두 사람의 로맨스가 썸에서 연애로 발전하는 것인지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 어제(31일) 40회 방송에선 자신을 해든의 남친이라고 말하며 꽁냥꽁냥한 분위기로 귀여운 커플의 면모를 보인 준아는 행복해하면서도 정원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털어놓지 못해 불안한 마음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삼광빌라로 가게 된 그는 끝내 정원과 마주치고 해든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잔뜩 화가 난 해든은 “다시 삼광빌라에서 나가라”며 “일 외에 나머지는 전부다 취소”라고 말했고, 준아는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물거품이 된 로맨스에 좌절했다. 이에 과연 준아는 해든과 다시 로맨스를 이어갈 수 있을지, 삼광빌라에 본격 입성한 준아가 앞으로 어떤 활약으로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들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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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모델 겸 글로벌 패션 인플루언서 아이린, 엘르 홍콩 2월 호 커버 장식톱모델 겸 글로벌 패션 인플루언서 아이린. [사진=엘르 홍콩] 에스팀 소속 톱모델 겸 글로벌 패션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아이린이 엘르 홍콩 2월 호 커버를 장식했다. ‘레트로 로맨스(RETRO ROMANCE)’를 주제로 한 이번 화보 이미지 속 아이린은 레트로 콘셉트 의상과 함께 짙은 아우라를 발산할 수 있었다. 그간 짧은 머리만 고수해온 아이린은 이번 화보를 통해 긴 머리로 변신, 한층 우아하고 여성미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아이린은 이번 화보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 컬렉션의 다양한 착장을 소화해내며 톱모델다운 팔색조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엘르 홍콩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린은 그녀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패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패션 브랜드 대표로서 그녀만의 경영 철학을 여실히 펼치며 한층 성숙한 매력 또한 보일 수 있었다. 화보 작업은 물론 다양한 활동으로 종횡무진 중인 아이린은 최근 ‘2020 아시아 모델어워즈’ MC로서의 활약은 물론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게스트로 출연하여 통통 튀는 매력을 펼쳤다. 또한 브랜드 발렌티노에서 진행한 ‘WNRS x Valentino’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아이콘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었다. 한편, 아이린의 매력이 담긴 엘르 홍콩 2월 호 화보, 인터뷰 기사는 엘르 홍콩 공식 사이트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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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앨범 산', 바람의 산 순백의 길 – 소백산 국립공원영상앨범 산, 바람의산 소백산 국립공원. 사진출처 : KBS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2021년 1월 24일 (일) 오전 7시 20분 KBS2TV 방송되는 ‘영상앨범 산’에서는 바람의 산, 순백의 길 – 소백산 국립공원 등산이 방송된다. 등산 이동 코스는 1) 희방제2주차장, 희방폭포, 희방사, 연화봉, 제2연화봉 총 4.8km 약 2시간 소요. 2) 연화봉, 비로봉, 어의곡탐방지원센터 총 11.4km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백두대간에 우뚝 솟아 있는 소백산은 이름만 보면 아담한 산세를 지녔을 것 같지만,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에 이어 네 번째로 너른 품을 지닌 국립공원이다. 최고봉인 비로봉을 비롯해 해발 1,000m대의 고봉들로 이루어진 소백산은 한겨울 칼바람이 빚은 눈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함께 산을 오르고 길을 뛰며 인연을 맺은 오세진, 안미애, 최희수 씨가 소백산에 대해 간직한 저마다 다른 추억과 이야기를 나누며 여정을 이어간다. 희방폭포로 들어서는 길부터 계곡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차갑다. 경쾌한 물소리를 따라가니 영남 제일의 폭포로 꼽히는 희방폭포가 반은 얼어붙은 채 가는 물줄기를 흘러내리며 독특한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연화봉 방면으로 길을 잡자 너덜길을 따라 경사가 가팔라진다. 일행이 오르는 소백산 구간 중 가장 가파르고 험준한 길이다. 숨결이 거칠어질 때쯤 하늘이 열리며 전망대에 닿는다. 전망대를 지나자 바람이 잦아들며 사방에 펼쳐진 산줄기가 포근하게 일행을 감싼다. 매번 매서운 칼바람으로 맞아주던 소백산이 웬일로 고요하고 아늑한 품을 펼쳐놓으니 낯설 정도다. 영상앨범 산, 바람의산 소백산 국립공원. 사진출처 : KBS 가파른 고갯길을 올라 해발 1,383m 연화봉 정상을 지나 제2연화봉으로 가는 길은 순백의 설국. 파란 하늘을 지붕 삼아 눈부실 정도로 하얀 눈꽃 세상에 들어서니 동심으로 돌아간 듯 마음껏 설경을 즐긴다. 발이 푹푹 빠질 정도로 쌓인 눈길을 따라 상고대 터널을 지나는 걸음은 점차 무거워지지만, 일행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이튿날, 소백산은 전날과는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로 인사를 건넨다. ‘바람의 산’이란 별칭답게 자욱하게 깔린 안개와 차가운 바람이 심상치 않다. 눈길에 올라설 채비를 꼼꼼히 하며 긴장과 설렘이 오가는 마음도 단단히 잡는다. 비로봉으로 나아가는 길은 부드러운 능선 길이지만, 눈이 쌓여 있어 조심스럽게 걸음을 내디딘다. 짙은 안개 뒤에 숨어 풍경을 보여줄 듯 말 듯 애태우는 소백산. 그럼에도 앞사람을 따라 묵묵히 올라서는 일행이 어여뻐 보였는지 산은 이따금씩 하얀 비단에 그려진 산수화 같은 풍경을 보여 준다. 올라오는 내내 하늘을 가리고 있던 안개가 비로봉에 가까워지면서 자리를 비켜준다. 안개가 물러간 자리에 스며든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마침내 해발 1,439.5m 비로봉 정상에 다다른다. 비로봉에 닿기까지 내심 걱정했던 일행의 얼굴에 안도의 미소가 번진다. 한겨울 매서운 바람과 차가운 눈이 빚어낸 소백산의 설경을 <영상앨범 산>에서 만나본다. 출연자는 오세진 / 작가, 트레일 러너, 안미애 / 휴대폰 개발 연구원, 최희수 / 서울체육중학교 교사 등이 출연한다. 영상앨범 산, 바람의산 소백산 국립공원. 사진출처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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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나운서연합회, 2020 한국아나운서대상 총 9개 부문 22명 수상자 선정...대상 OBS 유진영 아나운서한국아나운서대상’ 수상자가. 사진제공 : MBC 한국아나운서연합회(회장 MBC 차미연)가 주최하는 ‘2020 한국아나운서대상’ 수상자가 발표됐다.영예로운 대상은 OBS 유진영 아나운서가 차지했다. 유진영 아나운서는 탁월한 진행 능력으로 OBS 개국 초부터 메인 뉴스 앵커로 활약해왔으며, OBS 메인뉴스 최장수 여성 앵커의 자리를 지켜왔다. 뿐만 아니라, ‘뉴스아침’과 우리말 프로그램 ‘정말로’, 정오뉴스 ‘경인투데이’, 옴부즈맨 프로그램과 연예매거진, 인천 고교생토론대회와 바다동요대회, 특집 음악회 등 OBS 전 방송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클럽상에는 ‘MBC 12시뉴스’ 진행 중인 MBC 박창현 아나운서, 유튜브 채널 ‘아나운서 엄마의 육아연구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CBS 이지민 아나운서가 선정됐다. TV진행상 교양 부문에는 TBS 김진현 아나운서(TBS 총선 개표방송), MBC 임현주 아나운서(‘생방송 오늘아침’), 예능 부문에는 KBS광주 김한별 아나운서(‘음악의 숲’), KBS 김보민 아나운서(‘언더퀴즈’), 시사 부문에는 KBS 오언종 아나운서(‘더 라이브’), KBS창원 이아롬 아나운서(‘감시자들’)가 이름을 올렸다. 라디오진행상 시사 부문에는 TBS 황원찬 아나운서(‘서울 속으로’), MBC 류수민 아나운서(‘아침&뉴스’), 교양 부문에는 MBC 허일후 아나운서(‘정치인싸’), 부산극동방송 차유미 아나운서(한국PD대상 라디오 지역특집 작품상 수상), 음악 부문에는 KBS 이상호 아나운서(‘드림팝’), SBS 이현경 아나운서(‘뮤직토피아’)가 선정됐다. 앵커상의 주인공은 SBS 박상도 아나운서(‘12시뉴스’), MBC 이재은 아나운서(‘뉴스데스크’)가 되었으며, 장기범상의 영광은 10년째 ‘우리말겨루기’를 진행하고 있는 KBS 엄지인 아나운서, 한국어 연구를 통해 국민들의 우리말 바르게 쓰기에 기여한 고려대학교 신지영 교수가 안았다. 스포츠캐스터상은 골프 중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SBS 최기환 아나운서가 선정되었으며, 공로상은 현역 최고령 캐스터로서 전설적인 업적을 이룬 송재익 前 아나운서가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특별상에는 故 최만린 아나운서(한국 1세대 조각가·한국아나운서대상 트로피 제작·KBS 라디오 아나운서로 활동)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2020 한국아나운서대상 수상자는 한국아나운서연합회 소속 10개 방송사인 KBS, MBC, SBS, OBS, JTBC, tbs, CBS, 극동방송, 불교방송, 평화방송 아나운서 약 200명 가운데, TV, 라디오 진행상, 스포츠캐스터상, 앵커상 등 각 수상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거나 지속적인 기여를 한 아나운서로 선정됐다. 또한, 원로 아나운서 협회인 ‘아나운서클럽’ 회원들이 방송진행능력 및 바른 언어생활로 귀감이 되는 후배에게 수여하는 상인 클럽상, 아나운서의 모범이었던 故 장기범 아나운서의 뜻을 기리고자 만들어진 장기범상, 이외 공로상, 특별상, 대상 등 총 9개 부문 22명의 수상자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20 한국아나운서대상 시상식’은 당초 작년 12월 18일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차원에서 시상식은 열리지 않고 수상자들에게 개별적으로 트로피와 부상만 전달되는 방식으로 대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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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라이브] 현빈♥손예진 핑크빛 연애의 흔적 大공개사진 제공 : KBS 2TV 생방송 <연중 라이브> 오는 15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생방송 <연중 라이브>에서는 결혼이 기대되는 달달한 사랑꾼 스타들부터 무대 위의 작은 거인, 이선희의 레전드 음악 인생을 만나본다. 이어서 스타들의 인생을 바꿔놓은 결정적인 순간들이 공개되는 ‘한순간 인생이 바뀐 스타 1탄’과 2020년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주역! 배우 박은석과의 입덕을 유발하는 특별한 인터뷰 현장 大공개! KBS의 초대형 프로젝트 <트롯 전국체전>속 화제의 무대들이 찾아갈 예정이다. 가장 먼저, ‘연중 이슈’에서는 결혼이 기대되는 연예계 핫 스타 커플들을 만나본다. 새해 첫날을 뜨겁게 달군 2021년 첫 스캔들의 주인공 현빈♥손예진 커플의 시간을 거스른 사랑의 흔적들과 2018년 <연예가중계> 인터뷰 당시 보여준 남다른 핑크빛 기류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서, 2012년 연인 관계로 발전해 9년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 정경호♥수영부터 사랑의 힘으로 투병까지 이겨낸 김우빈♥신민아 커플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는 <연중 라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서, 레전드 스타와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 ‘올타임 레전드’에서는 무대 위의 작은 거인, 이선희의 음악 인생을 만나본다. 데뷔 후 5개월 만에 각종 상을 휩쓸며 스타덤에 오르게 한 희대의 명곡 ‘J에게’ 속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이선희 신드롬을 일으킨 레전드 명곡 무대들이 공개된다. ‘아 옛날이여!’, ‘아름다운 강산’부터 천만 관객 영화 <왕의 남자>의 OST로 삽입된 ‘인연’까지 대 히트를 기록한 명곡 퍼레이드가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언니 부대를 이끌었던 걸크러시한 매력까지 현재 진행형 레전드 가수 이선희의 그때 그 시절 모습을 함께 회상해 본다. 대한민국 연예 정보를 탈탈 털어 차트로 만나보는 ‘차트를 달리는 여자’ 에서는 스타들의 인생을 뒤바꾼 결정적인 순간들을 만나볼 수 있는 ‘한순간 인생이 바뀐 스타 1탄’이 공개된다. 트롯계의 아이돌 장민호의 1세대 찐아이돌 시절부터 트롯 대세가 되기까지의 인생사가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곱창, 김부각 먹방 신드롬을 일으킨 요즘 대세 화사의 사연과 함께 역대급 스타들의 인생 속 특별한 순간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과연, 순위에 오른 스타들은 누구일지 이번 주 <연중 라이브>에서 공개된다. 다음으로, 전국을 뜨겁게 달군 2020년 최고의 화제작!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주역 배우 박은석과의 단독 인터뷰 현장이 공개된다. 구호동과 로건 리로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던 <펜트하우스> 속 명장면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박은석의 매력을 탐구해볼 예정인 가운데. 첫 등장만으로 실검 1위에 오르게 한 구호동 캐릭터를 완성 시킨 가발과 치아 모형을 직접 보여주며 소품 제작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 이어서, 데뷔 초 단역으로 출연했던 드라마에서 이지아에게 총을 맞았던 박은석은 10년이 지나 이번에는 칼을 맞았다며 이지아에게 ‘누나 저한테 왜 그러세요?’라며 원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데뷔 초 배우 최민식과 한 약속을 10년 넘게 지켜온 남다른 사연까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 박은석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트로트 금메달을 향해 매주 피 튀기는 전쟁을 벌이며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고 있는 KBS 초대형 프로젝트 <트롯 전국체전>의 Best of Best 무대를 만나본다. 트로트 여신 송가인을 깜짝 놀라게 한 참가자의 무대부터 지난주 방송 후 많은 화제를 불러 모은 1:1 데스매치의 긴장감 넘치는 무대까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트롯 전국체전>의 BEST 무대들을 이번 주 <연중 라이브>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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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컴백 카운트다운 생방송 18일 오후 5시 네이버 V 라이브 진행!동방신기 유노윤호(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사진출처 :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앨범 스포일러 & 열정적 소통 예고! 동방신기 유노윤호(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새 앨범 발매 당일, 컴백 카운트다운 생방송으로 팬들과 만난다. 유노윤호는 새 미니앨범 ‘NOIR’(누아르) 공개 한 시간 전인 1월 18일 오후 5시부터 네이버 V LIVE SM TOWN 채널을 통해 생방송 ‘Sneak Peek: NOIR by U-KNOW’(시닉 픽: 누아르 바이 유노)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어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날 방송에서 유노윤호는 ‘시사회’를 콘셉트로 앨범 기획 및 제작 스토리, 타이틀곡 ‘Thank U’(땡큐) 뮤직비디오 미리 보기, 트랙 필름 코멘터리 등 새 앨범과 관련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유노윤호의 두 번째 미니앨범 ‘NOIR’는 타이틀곡 ‘Thank U’를 비롯한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한 남자의 내면 속 감정들을 다양한 영화 장르에 맞춰 표현한 시네마틱 음악으로 구성된 만큼, 각 곡의 분위기를 미리 만날 수 있는 트랙 필름도 순차 공개되어 연일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유노윤호의 두 번째 미니앨범 ‘NOIR’는 1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