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뉴스목록
-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제43차 정기총회 개최…신임회장 유석윤 목사 선출용기총 42기 임원들과 43기 임원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용기총) 제43차정기총회가 10일 오전 10시30분 처인구 이동읍 송전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용기총 소속 여러 목회자들이 모인 가운데 용기총 회장인 송전교회 권준호 목사는 “하나님이 하셨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하는 권준호 회장. 권 목사는 “한국교회가 본질을 잃어버린 요즘 같은 어려운 현실속에서 성도들이 변해야 한다.”며 “하나님이 하실 것이고 도와주실 것이다. 앞으로 용기총을 이끌어갈 신임 회장을 비롯해 임원들에게도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이고 도와주실 것이다.”라고 전했다. 예배를 마치고 곧 바로 공동회장 김석형 목사의 기도와 권준호 목사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정기총회 회의에 들어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순서에 따라 감사보고, 회계보고, 정관 개정 후 제43회기 임원 선출과 신·구 임원 교체식이 진행됐으며, 신임 용기총 회장에 용인사랑교회 유석윤 목사가 선출됐다. 또한 수석부회장에 김현기 목사, 사무총장에는 이기봉 목사가 선출되었으며, 서기는 조재선 목사, 부서기 권용섭 목사, 회계 김대천 목사, 부회계 방병문 목사가 각각 선출되었다. 이날 이임하는 권준호 목사는 “지난 1년 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용기총 사역을 감당했고, 동역자들인 부회장, 사무총장, 임원들께 감사하다”면서 “유석윤 후임 회장께 하나님의 큰 도우심이 함께 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유석윤 목사.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유석윤 목사는 인사말에서 “임기 동안 많은 수고를 해준 권준호 전임 회장과 임원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용인을 섬기기 위해 하나님이 부족한 저를 세우신 것으로 알고 용인의 선·후배목사들의 뜻을 잘 이어받아 임기동안 용인 복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피력했다.
-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감격, 감동 그 이상을 선물하는 "1947 보스톤" 영화 감상<1947 보스톤> 영화 감상을 위해 참여한 용기총 목회자 가족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권준호. 이하 용기총)는 용인 처인 cgv에서 용기총 임원들과 회원들 그리고 회원 가족들과 함께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1947 보스톤> 영화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용기총에서 마련한 영화 감상에는 많은 용기총 회원들과 가족들이 참여하여 마라톤 서윤복 선수의 우승 스토리를 함께 감상하며 즐거운 한 떼를 보냈다. 마라토너 서윤복 선수의 일등으로 애국가가 울려 퍼질 때 참석한 모든 회원들과 가족들은 눈시울을 적셨다. 용기총 회장 권준호 목사는 "목회자들의 바쁜 목회 일정으로 영화를 보기가 어려워 이런 감동적인 영화를 가족들과 함께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목사님들과 가족들이 모두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흐뭇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많이 있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말했다. 마라토너 서윤복 선수 이 영화는 1947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기 전이기 때문에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미국 현지의 재정보증인과 재정보증금이 필요했다. 재정보증인은 보스턴 현지 교민 백남용이 나서며 가까스로 해결됐지만 재정보증금은 턱없이 부족했다. 이에 국가대표 마라톤팀을 적극적으로 응원했던 당시 미 군정청 체육 담당관 스메들리 과장이 한국에서 모은 전 재산 600달러를 후원했고, 미 군정청 직원들과 장교들, 선교사들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등 모금 활동에 도움을 주었다. 이렇게 후원을 받은 덕분에 국가대표팀은 무사히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다. 1947년 보스턴으로 가기 위한 손기정, 서윤복, 남승룡의 여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김포 미군 격납고에서 미 군정청이 주선한 군용기를 타고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다시 괌의 군용 비행장을 거쳐 하와이,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뉴욕까지 여비가 들지 않는 군용기를 계속 갈아타며 닷새 만에 보스턴에 도착한 것. 여기에 하와이에선 짐을 뺏긴 채 여권 문제로 한동안 발이 묶였으며, 시카고에서는 열대 지방을 지나오는 동안 구두 밑창이 녹아내려 마치 개 혓바닥처럼 앞으로 삐져나와 땅바닥에 들러붙은 서로의 신발을 떼어내주는 등 눈물겨운 에피소드가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보스턴 마라톤 대회의 우승을 하고 난 후에도 세 사람은 부족한 예산 탓에 동남아, 일본을 거쳐 인천으로 돌아오는 화물선을 얻어 타고 18일 만에 귀국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선수들에게 항상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는 국밥집의 막내딸 ‘금림’과 ‘손기정’의 귀여운 티키타카는 흐뭇한 미소를 유발하고, 보스턴에서 양변기를 처음 접한 ‘서윤복’의 어리둥절한 표정은 관객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서윤복’을 언제나 응원해주는 든든한 지원군 ‘옥림’과 ‘동구’, 그리고 겉으로는 툴툴대지만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인 현지 재정보증인 ‘백남현’의 모습 역시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1936년 베를린 올림픽부터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동고동락한 ‘손기정’과 ‘남승룡’의 뜨거운 포옹과 2시간 25분 39초의 세계 신기록을 세운 최초의 동양인 우승자를 향한 뜨거운 취재 열기에 얼떨떨한 ‘서윤복’의 모습까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첫 승리를 이뤄낸 영광의 순간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은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
제46회 백석총회, “선거인단제” 도입으로 금권선거 차단의 길 열었다.제46회 백석총회가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개최되었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백석총회가 지난 9월18일 ~ 20일까지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백석! 예수생명의 공동채”라는 주제로 총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총회에서 장종현 목사를 대표총회장으로, 김진범 목사를 총회장으로 추대되었다. 백석총회는 교단과 교단의 연합을 거듭하여 설립 45년 만에 9700여교회 200만 성도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게 되었다. 백석총회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한국 교단의 병폐인 금권 선거를 차단하기 위해 교계 최초로 ‘선거인단제’를 도입하는 선거법을 개정했다. 제46회 백석총회에서 대표총회장으로 추대받은 장종현 목사 대표 총회장을 추대된 장종현 목사는 대외적으로는 한국교회총연합 등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활동에 나서며, 내부적으로는 백석총회 숙원 사업인 연금제도 도입과 관련한 업무를 주도할 계획이다. 장종현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총회 산하 모든 교회가 생명을 살리는 교회가 되어서 나라와 민족의 희망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며 “한국교회가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려면 총회장부터 하나님 앞에 순전해져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장 총회장은 “방배동 백석 총회로부터 기도의 불길이 타올라 한국교회를 넘어 세계로 확산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며 “산에 가서 기도하고 금식하는 백석대 신대원 교수님들의 모습에 희망이 있다”라고 말했다. 제46회 백석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추대받은 김진범 목사 총회장으로 추대된 김진범 목사는 "늘 섬기고 또 섬기고 배려하고, 임원들과 같이 한 회기 동안 같이 어느 때보다 섬김에 앞장서 나가는 그런 제가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신임 총회장은 백석총회 제46회기 총회장 비전과 정책을 발표하면서 “제46회기 표어는 “백석! 예수생명의 공동체”로, 46회기 중점적인 목표는 “외적 성장에 따른 내적 강화”라고 전했다. 향후 3년간 총회를 이끌어갈 부 총회장으로는 목양교회 이규환 목사, 제1부 총회장에는 광음교회 김동기 목사, 제2부 총회장에는 양문교회 이승수 목사가 각각 추대되었으며, 서기에는 임요한 목사, 부서기 장권순 목사, 회의록 서기 최도경 목사, 부회의록 서기 정권 목사, 회계 탁홍식 장로, 부회계 고기성 장로 등이 선출되었다. 개정된 선거법 백석총회는 이번 총회에서 타락된 금권선거가 아예 뿌리를 내리지 못하도록 선거법을 개정했다. 선거일 선거일은 정기총회 직전 실행위원회가 있는 날 오전에 하게 된다. 예비선거인 명부 작성 매년 7월 31일 기준으로 다음 각항에 해당하는 자로 예비선거인단 명부를 작성하여야 한다. 1. 총회 정책자문단 2. 전국 노회장 3. 총회 국장, 위원장 4. 총회 임원을 역임한 자로 하게 된다. 선거인단 구성 다음 각호 해당하는 자로 선거인단을 구성하되 의장은 총회 정책자문단 의장이 된다. 1. 총회 정책자문단 중에서 선출된 10명(의장은 당연직) 2.전국 노회장 중에서 선출된 20명 3.총회 국장, 위원장 중에서 선출된 10명 4. 총회 임원을 역임한 자 중에서 선출된 10명. 그리고 선거인단 선출은 선거 당일에 추첨하여 선출한다. 임원선거 회장 선거는 제1부회장이 입후보하며, 입후보하지 않을 시 차순위 부회장이 입후보하며 자격 사항에 심각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박수로 자동 추대된다. 부회장과 사무총장 후보가 단수로 등록한 경우는 재석 선거인단 유효투표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되고 복수로 등록한 경우는 다득표로 당선된다. 후보자와 당선자가 없는 경우는 정책자문단에서 추천하여 선거 절차를 진행한다. 개표 결과가 동수일 경우에는 임직 연조 우선순위로 한다. 한 노회에서 1인 이상 임원을 둘 수 없다(단 장로 임원 1인은 예외로 한다). 기타 임원은 신임 총회장이 후보를 단수로 추천하고 선관위는 선거인단에 보고하여 박수로 받으며 총회 발전 기금을 15일 이내에 선관위에 납부해야 된다. 역사관에 설치된 봉명동교회 백석역사관 이번 총회 기간에 총대들은 틈나는 시간을 통해 백석대학 내에 있는 백석 역사관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립자 장종현 목사가 무릎 꿇고 받은 사명으로 세운 백석학원과 백석총회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백석역사관은 1관 은혜의 숲과 2관 생명의 숲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수 그리스도 생명의 복음으로 영적 생명을 살리는 백석학원의 교육철학과 개혁주의생명신학으로 교회와 세상을 새롭게 하는 백석총회의 정체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서 강물과 숲의 이미지로 디자인되어 있었다. 백석총회 총대들이 백석역사관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기념대회 성황백석총회 설립 45주년 기념대회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분열의 끝자락이 보이지 않는 한국교회와 교단에 연합의 모델이 되어, 대한민국 2대 교단의 자리에 오른 백석총회(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지난 9일 오후 1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기념대회를 진행했다. 백석총회은 3평짜리 신학교에서 복음총회로 시작하여 현재 200만 성도 9,700여개 교회로 성장하여 대한민국 2대 교단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백석총회 장종현 총회장 백석총회 장종현 총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1978년 9월 11일, 백석총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복음총회라는 이름으로 출발하였다. 순교의 각오로 복음을 전하신 선교사님들의 헌신과 성경 말씀만을 의지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무릎 꿇고 간절히 기도하던 신앙 선배님들의 믿음의 터 위에 설립되었다."며 "한 영혼을 온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사명자들이 모여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하는 복음 사역에 진력한 결과, 우리 백석총회는 이제 9,700여 교회, 200만 성도가 속한 한국교회 2대 교단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45주년 기념대회 전체 식순은 1부 찬양과 축제, 2부 감사 예배, 3부 축하 시간, 4부 비전 선포와 기도회, 5부 은혜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기념대회는 태극기와 백석총회기, 45주년 기를 앞세운 가운데 전국 110여 개 노회를 상징하는 노회기, 교단 소속 선교사들이 사역하고 있는 56개국 기 등 약 200여 개 기가 화려하게 입장했다. 기수단으로부터 백석총회기를 전달받은 장종현 총회장은 개회를 공식 선언하며, 이날 기념대회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축하공연은 백석예술대학교에서 맡았으며, 감사예배는 45주년 준비위원장 양병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예배 설교는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개혁주의 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가 환영사를 맡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극동방송 김장환 이사장, 예장통합 김삼환 증경총회장, 한교총 이영훈 대표회장이 각각 축사를 전했고, 예장 합동 소강석 증경총회장이 축시를 낭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여러분께서 실천하시는 사랑과 연대의 정신이 나와 이웃 그리고 세계 시민의 자유를 지켜주는 것이고, 예수님 말씀을 이 세상에 구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설립 45년 만에 9,700여 교회 2백 만 성도와 함께하며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단으로 성장해 온 백석 총회가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건강한 교단으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 오늘 대회장에 함께하신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의 앞날에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비전선포와 기도회에서는 사랑의교회 담임 오정현 목사가 “새로운 미래를 향한 새로운 토대”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선포했고, 이영주 목사 외 10명이 백석인의 다짐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윤호균 목사가 기도회를 인도했다. 그리고 다음세대운동본부장 공규석 목사의 인도로 다음 세대 축복과 파송식이 진행됐다. <연합 그리고 연합으로 대한민국 2대 교단으로 성장한 '백석교단'의 45년 역사 스케치> -대한예수교 장로회 복음총회 탄생 1978년 9월 복음총회가 설립되었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복음총회 초대 총회장으로 장종현 목사가 선임되었다. 임원으로는 총회장 장종현 목사, 총무 허광재 목사, 서기 이상민 목사가 선임되었다. 교단의 사명으로 사도적 신앙 고백의 터 위에 진정한 성경적 교회를 수립할 것을 사명으로 한다. 나라와 민족과 지역을 초월하여 예수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복음을 전파할 것 을 사명으로 한다. 성경적 기독교 유신론에 입각하여 하나님의 일반 은총 분야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개발 정진시켜 나아갈 것을 사명으로 한다. -합동진리로 교단 변경 1979년 예장 합동 비주류측과 통합하여 1980년 9월 제 65회 총회(합동측 회기)에서 제 3대 총회장으로 이상열 목사가 선임되다. 총회 교단 명칭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진리로 변경하였다. -합동진리연합 1981년 12월 29일에 제66차 총회(총회장 최순직 목사) 회기 중 대한예수교장로회 연합측 교단(신학교 포함)과 역사적인 합동총회를 가지게 되었다. 총회의 명칭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진리연합으로 변경되었다. -합동정통 1982년 제 67차 총회(총회장 이재선 목사)시 거론된 교단명칭 변경 문제를 위임받은 정치국과 임원회에서는 심의 확정한 것을 실행위원회의 재가를 얻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정통으로 개명하여 1982년 12월 27일에 공포하였다. -백석 2009년 9월 21일 ~ 24일 제94회 총회(총회장 유만석 목사)에서 총회명칭을 합동정통에서 백석으로 변경하였다. 이때 총회 회기를 95(백석 34회)를 백석 34회로 변경하게 되었다. -백석대신 2015년 합동진리총회와 연합, 그리고 예장대신과도 통합해 백석대신으로 명칭을 변경하게 되었다. -백석 2019년 9월 2일 ~ 4일 제 42회 정기총회가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열리게 되었다. 이때 교단명칭을 백석으로 다시 환원하여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현재 백석총회는 설립 45년 만에 9,725교회, 200만 성도의 대한민국 2대 교단으로 성장하였다.
-
3,000명이 함께 회복을 위해 부르짖은 용기총 기도 대성회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 용기총 기도 대성회 진행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8월 27일(주일) 오후 3:20분에 용인특례시 양지면에 위치한 총신대학교 양지 캠퍼스 100주년 기념예배당에서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용기총. 회장 권준호 목사) 주최 용기총 기도 대성회가 용인지역 전체 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진행되었다. 이날 기도회는 용기총 산하 850교회가 연합하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로 인하여 무너진 용인지역 교회들의 회복을 위해 준비하게 되었다. 이날 기도회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운봉 용인특례시 의회 부의장, 총신대학교 박성규 총장, 서정숙 국회의원, 백군기 전 용인특례시장, 김범수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함께 하였다. 기도회를 인도한 기도 위원장 김승도 목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이후 한국교회의 몰락과 위기 속에 파선되어가는 한국교회를 다시 회복시켜 부흥시키고자 하는 목적을 두고 기도회를 인도했다. 기도회에 참석한 3,000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은 하나같이 마음을 찢는 애통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를 구하면서 기도했다. 이날 축사를 맡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동성애 문제에 대한 사회의 우려가 큰 상황에서 포괄적 차별 금지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어 걱정"이라며 "이 법이 만들어지는 것을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기도 대성회 대회장 권준호 목사는 “이번 기도 대성회를 진행하면서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임원 목사님들, 분과장 목사님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기도 대성회이기에 다른 행사를 생략했습니다. 회개, 회복, 부흥에 중심을 두었습니다. 회개와 회복 그리고 부흥의 진원지가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전했다. 기도 대성회 준비위원장 이병희 목사는 “기도 대성회는 약 7년 이상 매주 월요일 목사님들이 모여 기도하여 온 것을 이번에는 목회자와 교우들이 함께 기도하는 장을 옮겨온 연장 선상의 일환이었습니다. 기도의 목적은 3가지로 나누었습니다. 첫째는 회개입니다. 하나님! 코로나로 인해 저희가 예배를 경홀히 하였음을 회개합니다. 둘째는 회복입니다. 하나님!, 이제 속히 회복시켜 주시기를 원합니다. 셋째는 부흥입니다. 하나님!. 기도하는 용인을 통해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새롭게 부흥시켜주시옵소서.”라고 고백하며 진행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용기총에서는 회원교회가운데 230교회를 선정해 회원교회 명패를 재작해 명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는 유석윤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기쁨의교회 바라뉴송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김정민 목사, 신동권 목사, 이철수 목사가 각각 교회의 회개, 교회의 회복, 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이어 이용현 목사의 성경봉독, 새에덴교회 찬양대의 특별찬양, 회장 권준호 목사의 대회사, 김종원 목사의 강사소개, 합동총회장 권순웅 목사의 말씀 선포, 조용구 목사의 봉헌 기도, 백암성결교회 유민호 집사의 봉헌 찬양이 진행되었다. 이어 특별기도로 이승준 목사, 김석형 목사, 김태진 목사, 조동욱 목사, 고요한 목사가 담당했고, 여주봉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는 김승도 목사가 회개, 회복, 부흥을 위한 기도 제목을 가지고 기도했으며, 3부 사회는 이병희 목사가 담당했다. 격려사로 소강석 목사, 축사로 윤호균 목사, 박성규 총신대학교 총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운봉 용인특례시 의회 부의장이 각각 맡았으며, 내빈소개는 김준성 목사가 담당했다. 용기총 기도 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함께 찬양하고 있다.
-
“민족의 재부흥을 꿈꾸자.”8.15 광복 78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 (장소 : 여의도순복음교회)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13일 17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8.15 광복 78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가졌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대회’를 겸하여 진행된 이 예배는 이순창 목사(예장통합 총회장)의 사회로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이 설교를, 한교총 회원 교단 총회장들이 참석하여 성명서 낭독과 돌림 기도 등의 순서를 맡았으며, 한기총 회장 정서영 목사가 초대되어 축도했다.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는 ‘내 영을 부어 주리니’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광복절을 지켜야 하는 이유로 첫째, 독립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때 목숨을 건 독립투사들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급작스럽게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하기 위해서 지킵니다. 둘째, 잊지 않기 위해서 지킵니다. 왜 나라를 빼앗겼는지, 나라를 빼앗긴 후 당한 혹독한 박해를 잊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국권을 빼앗긴 혹독한 박해를 당한다는 것을 잊지 않기 위해서 지킵니다. 셋째, 새로 나아갈 방향을 잡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 이 광복절을 지킵니다. 우리를 짓밟은 저 사람들을 향한 증오가 아닙니다. 증오는 성장하고 성숙할 기회를 빼앗아 갑니다. 가장 강력한 응징이자 대응은 우리를 저 나라보다 잘사는 나라로 성장하고, 더 도덕적이고, 더 세계 속에 탁월한 역량을 가진 나라로 만드는 것입니다.”고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을 향한 본질로 돌아가 성령으로 변화되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될 것” 강조했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는 기념사에서 “지금 세계 모든 나라가 자국 우선주의에 빠져 있습니다. 경제 문제, 돈이 걸린 일이라면 형제도 이웃도, 우방도 동맹도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신을 차리고, 서로 화합하며, 함께 손을 잡고, 민족 부흥을 위해 달려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아무리 지금이 힘들어도, 미래를 향한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앞으로 달려 나가야 합니다. 2030 부산 엑스포의 유치와 성공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으는 것도 그 일중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축사는 김승규 시민사회수석이 대독했는데, 축사에 앞서 폭염과 태풍 등으로 잼버리 36,000명을 대피해야 할 때 한국교회는 문을 열고 숙식을 제공해주셨음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순복음교회, 백석교회, 사랑의교회, 극동방송, 새에덴교회, 진주초대교회, 주평강교회 등의 교회를 일일이 열거하며 많은 교회가 사랑과 환대로 1만여 명의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아름다운 섬김으로 사랑과 저력을 보여주셨음을 깊이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축사에서는 “우리의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 자유와 인권 그리고 법치가 존중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 중심에 한국 기독교가 있었으며, 많은 기독교인들께서 독립운동을 주도하고 참여했습니다. 이후 한국교회는 자유 대한민국을 만드는 과정에 앞장섰고, 지금의 번영을 이끈 한미동맹의 수호자가 되었습니다. 자유를 되찾아 주권 국가를 세우기 위한 우리의 시대적 사명은 세계 시민의 자유,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의 비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교회가 세계시민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위해 역할을 다해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오늘 예배가 8.15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행사도 함께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힘을 모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축사했다. 이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한교총 명예회장이자 통합추진위원장 소강석 목사가 각각 인사했다. 특별기도에는 9명의 교단장들이 각각 제목에 따라 광복에 대한 감사, 나라를 위한 기도, 남북의 평화와 사회 갈등의 해소, 한국교회의 연합, 2030 부산 세계박람회 등의 주제로 기도했으며, 이어 본회 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와 기성총회장 임석웅 목사, 개혁개신총회장 임용석 목사 성명서를 낭독하고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선창으로 만세 만세와 애국가를 제창했다. 이날 발표된 성명서는 다음과 같다. 성명서 전문 광복 78주년 한국교회 성명서 “민족의 재부흥을 위해 힘을 모으자.” 일제 식민 지배에서 해방되어 자유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온 지 어언 78년이 지났다. 해방 후 지금까지 남과 북이 갈려 다른 체제에 있는 우리의 현실이지만, 자유와 평화를 바라며, 민족의 제2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는 광복의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첫째,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로 한다. 역사와 전통과 문화를 공유하며 이 땅에 자리 잡은 우리는 민족 공동체의 복원과 새로운 부흥을 위해 온 마음을 모아야 한다. 둘째, 대한민국은 자유를 지키고 평화를 사랑하는 정신으로 초 갈등을 해소하고, 화해와 공존을 위해 힘써야 한다. 이념과 지역, 빈부, 남녀, 세대간 분쟁으로 치닫는 우리의 현실을 타개하고, 건강한 가치관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정치와 사회와 교육이 되어야 한다. 셋째, 한국교회는 개혁과 연합을 이루며, 화해와 평화의 사신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다. 이 땅에 들어와 함께 살아가는 탈북자, 다문화 가족과 친구가 되고, 재난당한 이웃과 함께하며 공존과 화해와 통일의 길을 열어가는 데 앞장설 것이다. 넷째, 한국교회총연합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지지한다. 엑스포는 세계 시민과 대한민국의 발전된 기술과 문화와 인류애를 공유하는 기회이다. 한국교회는 유치 활동에 적극 협력하며 기도할 것이다. 2023년 8월 13일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공동대표회장 권순웅 송홍도
-
정인섭 선교사, 축구를 통해 에티오피아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다에티오피아에서 사역중인 정인섭 선교사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안녕하세요. 국민문화신문입니다. 선교사님에 대해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미주성결교단 소속(뉴욕수정교회 파송)으로 에티오피아에서 사역중인 정인섭 선교사입니다. 에티오피아에서 선교 활동을 하기로 결정하신 특별한 동기(계기)가 있나요? 에티오피아에서 사역한지 채 7년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뉴욕에서 교회 사역을 하다가, 지인의 소개로 에티오피아 스포츠 사역을 소개받고 잠시 방문했다가, 4개월만에 에티오피아로 사역지를 옮겨 지금까지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작은 만남, 관계가 우리 인생에 어떻게 역사하는지를 깨닫는 계기였습니다. 에티오피아에 대해 소개 및 강유FC 센터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7년 전에 사역을 시작할 때, 테스파(“Tesfa” “희망”이라는 현지어) 축구 아카데미를 시작했습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처음 오픈한 축구 아카데미였습니다. 기존에는 “프로젝트” 개념으로 동네에서 아이들끼리 무료로 훈련하고, 아마츄어 코치들이 아이들을 무급으로 가르치는 형태의 축구 교실이 있었는데, 저희 팀이 최초로 아카데미를 비지니스 모델로 만들어 유료 축구 교실, 유급으로 코치들을 고용해서 에티오피아 최초의 비지니스 모델 형식의 “축구 아카데미”를 오픈했습니다. 성공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해 온 결과, 작년부터 성인 축구 팀, 강뉴(Kagnew) Football Club을 창단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25명의 선수(17세에서 26세)와 4명의 코치, 4명의 스탭들이 조직을 이루어 작년 5부 리그에서 무패 우승으로 올해부터는 4부 리그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선교 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과 가장 기억에 남는 점 두가지가 궁금합니다 가장 어려웠던 점은 축구는 어느 나라 못지 않게 좋아하는 국가지만, 축구 인프라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입니다. 제대로 된 잔디 축구장 하나 없이 국개 대표나 프로 클럽 선수들도 제대로 된 운동장에서 훈련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저희 목표는 전문인 축구 선수를 키워내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국제 기준에 맞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큰 도전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현지 명성병원내에 있는 땅을 얻어 2개의 잔디 축구장을 건축했고, 그곳에서 아이들과 성인팀이 열심히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두번째 어려운 점은 스포츠 선교에 대한 외부의 인식입니다. 현지에서는 엄청난 열매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한국교회에는 생소한 사역이다 보니 관심과 응원이 크지 않다는 것입니다. 선교 역사에서 항상 있었던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교 사역의 역사에서 보면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사역이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 중에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길목에 있습니다. 좀 더 스포츠 사역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올해 강뉴 팀이 무패로 리그 우승을 확정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긴 시간 준비하고, 훈련하고, 지루할 수도 있는 긴 시간을 묵묵히 함께 다라와 준 선수들과 코치들이 자랑스러웠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심감을 회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계기를 통해서 더 큰 꿈과 비전을 함께 품고 다음 시즌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강유 FC가 이번에 5부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들었는데, 향후 목표가 무엇인가요? 사실 재한 된 재정과 경험으로 우리 팀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쓰시고자 하는 곳까지 올라가고 싶습니다. 일단 5년 목표는 에티오피아 1부 리그에 승격해서 명실상부 에티오피아를 대표하는 클럽이 되는 것이고, 그 이후에는 아프리카 대륙을 대표하는 클럽으로 성장해서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사실 매년, 하루 하루가 기대되는 사역을 허락하신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축구 팀 활동 이외에 진행하고 계신 선교 활동이나, 혹시 향 후 계획이 무엇인가요? 이제 에티오피아에서 사역을 시작한지 7년 정도 되어갑니다. 사역을 하다보니 정말로 할 일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솔직히 전부 다 할 수 없어 요즘은 사역을 거절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공부 중인 사역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지방 교회에 태양광 전력을 통해서 마을에 전기를 공급하고 교회가 마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도우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 사역도 제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사역을 혼자 감당하고 있는 분의 제안으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가 준비되면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사역이 될 것입이다. 끝으로 선교의 뒤에서 후원해주시는 성도님들과 교회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으시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함께 동역하는 교회와 성도들, 동역자들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뒤에서 후원하고 기도해 주는 분들이 영적으로 정서적으로 엄청난 힘이 되고 있습니다. 작은 손길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이곳에서는 관심과 응원이 엄청난 열매로 새롭게 사용되어 집니다. 에티오피아가 가끔 매스컴이나 대화 중에 오고 갈 일이 있으면 이곳에서 축구로 사역하고 있는 사역자가 있음을 기억해 주시고, 함께 동역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5부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강유 FC
-
퀴어축제에 맞서 한국교회가 함께하는 ‘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와 퀴어축제 장소 분리, 각각 진행2023 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 참석자들이 함께 구호를 외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지난 1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진행된 포괄적 차별 금지법, 동성애, 성혁명 교육과정, 국가 인권기본계획, 학생인권조례를 저지하기 위한 ‘2023 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가 7월 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주최 측 집계 인원 약 15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1부 특별 기도회로 시작해 2부 개회식, 3부 국민대회, 4부 퍼레이드, 5부 문화공연까지 진행했다. 서울퀴어 문화축제 행사 같은날 을지 2가 지역에서 열린 성소수자 축제인 서울퀴어 문화축제가 서울 중구 을지로 2가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을지로 일대에서는 주최 측 추산 5만 명 경찰 추산으로는 1만 2000명 정도가 자리했다. 서울 퀴어 행사 조직위(위원장 양선우)는 인권 보장과 집회의 자유를 명분으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에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가득 메운 약 15만 성도(주최 측 추산) 중 상당수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대한민국에 거룩의 물결이 넘치길 간절히 기도했다. 같은 시각 서울 을지로 2가 일대에서는 퀴어 퍼레이드가 열렸다. 퀴어 행사 참가자들은 저마다 무지갯빛 옷을 입거나 무지개색 머리끈, 마스크 등의 소품을 착용했다. 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에 참석하여 아스팔트 위에서 기도하고 있는 성도 서울퀴어 문화축제 사진 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준비 위원회는 통합국민대회를 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우리는 동성애 퀴어 문화축제에 단호히 반대하는 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를 개최하여, 우리의 가족들 특히 우리의 어린 자녀들을 음란하고 유해한 동성애로부터 보호하고, 동성애의 폐해와 실상을 국민들에게 알리며, 나아가 궁극적으로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동성애 독재로부터 수호하기 위한 전 국민적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자 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호소 드립니다.”라고 했다. 오정호 목사(대회장, 새로남교회)는 인사말을 전했다. “오늘날 계속해서 공격해 오는 젠더 이데올로기, 성 혁명의 공격은 마치 끊임없이 밀려오는 파도와 같습니다. 이 영적인 파도는 때로는 거칠고 때로는 쓰나미와 같습니다. 젠더 이데올로기의 집요한 공격에 서유럽 국가들이 무너졌고 호주와 뉴질랜드가 유실되었고 북미 대륙이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런 선진국들이 젠더 이데올로기의 공격에 정복당해 동성애와 차별 금지법이 통과되어 버린 이유는 성 혁명의 파고가 높아서라기보다는 영적인 방파제, 거룩한 방파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오 목사는 “2015년에 결성된 ‘동성애·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는 올해부터 동성애·퀴어축제 반대만이 아니라 포괄적 차별 금지법 반대, 국가 인권정책 기본계획 반대, 성혁명 교과과정 반대, 학생인권조례 반대의 목소리를 함께 내는 “통합국민대회”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2023 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 참석자들
-
센트럴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 학위수여식2023년 제1회 목회학 박사 학위 취득자 11명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지난 23일 오전 11:00에 칼빈대학교 은천당에서 센트럴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 학위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칼빈대학교 총장 황건영 박사, 센트럴신학대학원장 박창성 박사, 칼빈대학교 교수, 학위 수여자, 학위 수여자 가족 등이 참석하였다. 센트럴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과정 분교로 칼빈대학교가 승인된 이후 2023년 제1회 목회학 박사 학위 취득자 11명을 배출하게 되었다. sports 문화로서 축구 선교활동이 교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통해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태진 박사 (좌로 3) 학위수여식은 칼빈대학교 황건영 총장 담담했다. 학위 수여자11명은 강형권, 김남일, 김성고, 김미라, 김태진, 반태공, 오만식, 유창수, 이원근, 이현호, 최성열 등이다. 이날 1부 설교를 맡은 칼빈대학교 명예이사장 김진웅 목사는 사도행전 16:6~10절을 통해 “이끌림이 있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사람들의 생각이 어떤 사람들은 돈, 어떤 사람들은 권력, 어떤 사람들은 명예, 어떤 사람들은 향락 위주로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영의 이끌림을 받아 생각하며 사는 사람들이다.”라고 하면서 “영의 이끌림을 받는 우리는 성령에 이끌림을 받아, 성령이 원하는 사역을 진행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센트럴신학대학원은 Kansas 주 선교사인 이리 메리디스에 의해 1901년에 설립되어 미국 중서부 지역과 전 세계에 많은 목사, 선교사 교회 지도자를 배출했다. 미국 Kansas 주에 소재한 센트럴신학대학원은 1962년 미국 최고 신학대학 인가기관인 ATS(Association of Theological Schools) 인가, 1972년 국가 고등교육 최고 인가기관인 HLC(Higher Learning Commission)인가를 받았다. 그러던 중 2018년 칼빈대학교와 MOU 협약 이후, 센트럴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과정 분교로 승인받았다. 현재 목회학 박사과정은 미셔널처치트랙으로 운영되며 한국교회와 이민교회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각되는 미셔널 처치를 위한 균형 잡힌 신학적 훈련, 코칭, 리더쉽, 영성에 있어서 통합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학위 수역 식후 교수진과 학위 수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총신대 신대원 총동창회’ 황재열 회장 및 김종원 후원이사장 취임이. 취임 감사예배 후 기념촬영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동창회는 지난 19일 ‘제33대 회장 황재열 목사 및 제16대 후원이사장 김종원 목사 이·취임 감사예배’를 총신대학교 제1종합관 주기철기념홀에서 진행했다. 취임사를 하고 있는 총동창회장 황재열 목사 총동창회장 황재열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총동창회장으로서 증경회장들이 걸어간 길을 잘 따라가며 1년에 3~4차례 증경회장들을 모시고 고견을 듣고자 한다. 또한 GMS와 협조해 해외에 동창회를 결성할 계획이고, 코로나19 때문에 개최하지 못했던 체육대회도 가지려 한다”라고 했다 부산 세광교회를 담임하는 황 목사는 대신대학교 신학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77회 졸업), 영남대학교 대학원(철학 전공), 고신대학교 선교대학원(선교학과), 대신대학교 대학원(철학박사)을 졸업했고, 1985년 경북 안동 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아 목사 임직을 시작했다. 총신대 신학대학원 총동창회 후원이사장과 부. 울. 경 교직자회 대표회장 및 대신대학교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인사다. 취임사를 하고 있는 후원이사장 김종원 목사 이날 후원이사장에 취임한 김종원 목사는 “총신대와 총동창회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도록 기도하며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포곡제일교회를 담임하는 김 목사는 총신대 신학과, 총신대 신학대학원(84회 졸업), Fuller Theological Seminary(D.Min), Faith Theological Seminary & Christian College(Ph.D)를 졸업했다. 1992년 수원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아 목사 임직을 시작했다. 용인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수원신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취임 감사예배에서 권순웅 총회장은 골로새서 3:12~15절 말씀을 통해 ‘샬롬 부흥의 코이노니아’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권 총회장은 “사상이 중요하다. 골로새 교회에 잘못된 사상이 들어와 교회에 문제가 되었다.”라고 하면서 “평강의 부르심을 위해 부름받은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샬롬의 코이노니아가 되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제2부 이. 취임식은 상임총무 하재호 목사가 인도했다. 이임 공로패와 취임 축하패가 각각 전달되었다. 총장 박성규 목사의 총장 인사와 김창근 목사, 하귀호 목사, 옥성석 목사의 격려사가 진행되었고, 배만석 목사, 이성화 목사, 김정설 목사, 대신대학교 총장 최대해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여동문회장 신미애 동문의 기도로 모든 순서는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