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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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10회 인사동 감성미술제" 신진작가와 중견작가들의 조화로운 전시행사2024 제10회 인사동 감성미술제에 전시된 작품들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2024 제10회 인사동 감성미술제"가 2024년 1월 17일(수) ~ 1월 22일(월)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라메르 3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자아실현展 타이틀로 46명의 작가들이 총 140여 점의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하며 작가별로 개성이 뚜렷한 작품으로 선 보인다. 작가들의 협력과 교류로 한국미술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미술인들의 그룹 'Art Heal'(대표 남기희) 소속 작가들의 최신작품이 10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출품되어 더욱 뜻 깊은 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인사동 감성미술제는 그림으로 힐링하며 예술로 행복한 세상을 살아가고자 하는 Art 힐의 감성작가들이 만들어가는 전시로 풍성한 채색과 자연을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드는 표현으로 안정감과 따듯함을 전달할 수 있는 작품으로 전시를 열었다. 새해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역동성과 희망적인 느낌의 작품들이 다수 전시되어 감상자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풍경과 정물의 섬세한 묘사를 중요시한 구상작품과 불규칙한 선과 면들의 채색이 다채로운 비구상 작품들이 혼합되어 감상하는 재미를 극대화 시켰다. 인사동 감성미술제를 기획한 'Art Heal' 남기희 대표는 "작가들의 다양한 경험과 일상의 감정을 예술의 힘으로 축적하여 작품마다 담겨진 메시지가 참된 삶을 살아가려는 의지로 가득하다. 또한 인사동을 중심으로 전시를 실시하여 미술애호가들의 미술작품 구매와 감상의 시간을 만들어 작가와 감상자가 그림으로 힐링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인사동 감성미술제는 미술을 사랑하고 자신의 순수 예술성을 그림으로 표현하려는 작가들의 전시 지원 및 건전한 소통으로 한국미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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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돌아온 세계적 명작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페어 포스터 공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6년 만에 세계적 명작인 연극<거미여인의 키스>가 돌아온다. 작품은 이념과 사상이 전혀 다른 두 인물 ‘몰리나’와 ‘발렌틴’이 감옥에서 만나 서로를 받아들여가는 과정 속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인간애와 사랑을 다룬다. 연극<거미여인의 키스>가 오는 1월 21일 개막을 앞두고 페어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페어 포스터는 6인 6색의 각기 다른 앙상블로 두 인물의 치명적이고도 슬픈 사랑의 서사를 완벽하게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신을 여자라고 믿고 있는 낭만적 감성의 소유자 몰리나 역에는 전박찬, 이율, 정일우, 냉철한 반정부주의자 정치범 발렌틴 역에는 박정복, 최석진, 차선우가 함께한다. 페어 포스터 공개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 연극<거미여인의 키스(원제 KISS OF THE SPIDER WOMAN)>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작가 마누엘 푸익(Manuel Puig)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2011년 국내 초연 이후, 2015, 2017년 삼연까지 매 시즌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과 찬사를 받아온 화제작으로 관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2024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은 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인간 존엄성의 묵직한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세계적 명작 연극<거미여인의 키스>는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의 개막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 확인 및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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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사로잡은 K-클래식 선율 한-EU수교 60주년 기념하는 환상의 하모니지난 2023년 11월 28일 벨기에 플래기 문화센터에서 소프라노 황수미(우)바리톤 김태한(가운데)와 헬무트 도이치(좌)와 함께 공연을 펼쳤다.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2023년 연말과 2024년 연초에 해를 이어서 한-EU 수교 60주년 기념 클래식 공연이 유럽 무대에 오르고 있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이 주최하고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이 11월부터 오는 1월 17일까지 공동주관하는 무대다. 지난해 연말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인 소프라노 황수미(2014년 우승)와 바리톤 김태한(2023년 우승)이 세계적인 가곡 반주자 헬무트 도이치와 공연해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오케스트라 발트앙상블, 피아니스트 문지영,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가 5개국을 순회한다. 최근 세계 각지로 뻗어 나가고 있는 젊은 한국 클래식 음악가들에 대한 노력과 도전에 대해 ‘K-클래식’이라 일컬으며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클래식 강국인 유럽을 대상으로 순회공연을 펼치는 것은 우리 예술의 높은 수준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클래식 음악으로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년맞이 1월 공연 풍성 … 수교 기념 우정의 악장을 연주 하다 공연은 다가오는 1월 10일부터 17일까지 유럽 5개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연장에서 잇따라 펼쳐진다. 1월의 첫 공연은 유럽연합의 중심지인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된다. 발트앙상블과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1월 10일 벨기에의 플래기 문화센터(Flagey)에서, △14일에는 오스트리아의 뮤직페라인 브람스홀(Musikverein)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이후 피아니스트 문지영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의 협연이 △15일 이탈리아 바셸로 극장(Teatro Vascello), △16일 스페인의 시르쿨로 데 베야스 아르테스(Circulo de Bellas Artes)에서 이어진다. 피아니스트 문지영의 △17일 헝가리 리스트음악원 솔티홀(Franz Liszt Academy of Music) 공연을 마지막으로 유럽 순회가 막을 내릴 전망이다. 한국과 EU(유럽연합)은 기본협정, FTA, 위기관리활동참여 기본 협정 등 3대 주요 협정을 모두 체결하였으며, 2010년 이래 양자 관계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바 있다. 한국의 신진 아티스트들이 유럽 각지의 전문 문화예술 기관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유럽연합 여러 나라들과의 친선과 유대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유럽 사람들에게 K-클래식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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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24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 신청 10일 재단 마루홀서 지원사업 안내 설명회 개최(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이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용인시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4 문화예술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5일 재단에 따르면 지역 예술가들에게 창작 동기를 부여하고 안정적인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해서 추진 중인 이 지원사업은 공모 및 심의를 거쳐 선정된 사업의 규모 및 범위에 따라 총 4억 7100만원의 지원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2024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은 △전문예술 △생활예술 △모든예술31 △마을형 축제 △청년·원로 연계까지 5개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이전 사업 분야를 일부 통합하고 신설하는 등 개편을 추진했다. 일반공연·전통공연·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용인 소재의 전문 예술단체(또는 개인)를 지원하는 ‘전문예술’ 분야와 생활 예술단체(또는 개인)을 지원하는 ‘생활예술’ 분야가 있으며 ‘모든예술31’은 경기도 소재의 전문 예술단체(또는 개인)로서 용인 지역 공동체와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주민 밀착형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설 및 개편된 지원사업으로는 시민 참여도를 높이고자 기획된 ‘마을형 축제’로 소규모 마을형 문화예술 축제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의 축제 문화를 활성화시킬 관내 문화예술 축제 경력이 있는 전문 예술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전년도에 각각 운영한 청년·원로 예술인 지원사업을 청년과 원로 예술인을 한 팀으로 구성해 운영하는 협력형 사업으로 통합시켜 세대 간 동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단은 오는 10일 수요일 오후 2시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2024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각 지원사업 분야의 사업개요 및 공모 신청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를 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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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난쟁이들> 입소문 속 전석 매진 행렬…1월 27일까지 일주일 연장 확정(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난쟁이들>은 2015년 초연 이후 매 시즌마다 화제를 모으며, 평균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고, 예스24 관객평점 9.8, 인터파크 관객평점 9.7을 받는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큰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더욱 솔직하고 화끈한 매력으로 다시 한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 공연 중반부 입소문을 타고 시작된 매진 행렬은 마지막 공연 회차까지 전 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흥행 결과를 낳으며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는 제작사 ‘랑’의 마케팅이 제대로 통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뮤지컬 <난쟁이들>은 초연부터 독특하고 재치 있는 마케팅으로 소문이 나 있었는데, 이번 시즌에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젊은 층의 관객들에게 확실하게 어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회자되면서 뮤지컬 마니아 관객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웃음을 전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작사 공식 SNS 채널에 올라온 ‘백설공주vs신데렐라’, ‘문지기vs신데렐라’, ‘이웃나라 왕자들 등장’ 등 공연의 일부 장면을 숏폼 콘텐츠로 제작한 영상은 각 2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커튼콜 중 유리구두 신고 슬릭백 추는 신데렐라 영상, 끼리끼리 무대 영상, 공연 중 예상치 못한 관객의 대답에 답하는 배우의 모습을 담은 ‘야! 너도 공주 할 수 있어’ 영상 등은 여러 SNS 채널과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나가 900만이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작품 특유의 아기자기하면서 기발한 이색 이벤트도 기획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공연 종료 후 특정 곡을 함께 불러보는 ‘싱어롱 찍먹 데이’를 시작으로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곡을 배우들과 함께 부르며 즐기는 ‘싱어롱 데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 속에 준비 중인 ‘보여드림 데이’ 등 공연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부터, 각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로맨스 판타지 풍의 캐릭터 포스터를 활용한 ‘엽서 증정 이벤트’, <난쟁이들> 전용 필터로 네컷 촬영이 가능한 ‘담소랑컷’ 등 공연 관람의 추억을 진하게 남길 수 있는 <난쟁이들>만의 이색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하여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뜨거운 입소문 속에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 나가고 있는 어른이 뮤지컬 <난쟁이들>이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오는 1월 27일까지 일주일 더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어른이 뮤지컬 <난쟁이들>은 대중들에게 친숙한 백설공주, 인어공주, 신데렐라 등의 동화 이야기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현실을 유쾌하게 비튼 날카로운 풍자와 유쾌한 웃음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객석에 들어서자마자 시선을 사로잡는 동화마을 분위기를 한껏 살린 아기자기한 무대와 영상, 컬러풀한 조명부터 절로 웃음이 나오는 유머러스한 넘버와 코믹한 안무. 여기에 현실을 날카롭게 꼬집는 촌철살인 대사들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쾌한 연출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강력한 웃음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찰리 역의 유현석, 기세중, 윤석호, 빅 역의 조풍래, 류제윤, 장민수, 인어공주 역의 정우연, 박슬기, 백설공주 역의 한보라, 안상은, 그리고 왕자 1,2,3과 마법사, 신데렐라, 마녀까지 1인 2역을 소화하고 있는 이경욱, 선한국, 서동진, 남민우, 주민우, 이건희 등 <난쟁이들>의 다섯 번째 시즌을 함께 하는 출연진들은 동화나라를 뚫고 나온 듯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더욱 과감해진 뻔뻔하고 능청맞은 코믹 연기로 무대를 종횡 무진하며 쉴 틈 없는 웃음 폭탄을 선사하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너무 재밌었어요! 숏츠에서 본 것처럼 마냥 웃기고 병맛 내용만 있는 것이 아닌, 삶과 사랑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인터파크 hn212***), “웃기고 재밌고 마지막엔 감동까지 웃음과 눈물과 감동이 다 있는 이 시대 최고의 뮤지컬입니다. 그냥 깔깔극이 아니에요.”(인터파크 jazz0***), “팍팍한 현실 속에서 2시간만큼은 행복하게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해피해피 했어요!“(인터파크 han***), “난쟁이들이 왜 유명한지 한 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답게 너무 재미있었어요.”(인터파크 mihwa***), “배우들이 하나같이 다 너무 잘해서 저도 동화나라에 빠지게 된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다시 또 보고 싶은 공연인데 자리가 없어 아쉬울 뿐입니다.”(예스24 hansy***), “행복한 동화나라에서 행복한 2시간 보냈어요!! 진짜 1분 1초가 가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예스24 novab***) 등의 후기를 남기며 <난쟁이들>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파격적인 스토리와 흥미진진한 무대 연출, 중독성 강한 넘버, 날카로운 현실 풍자로 대본, 가사, 음악의 3박자를 갖춘 수작으로 평가받으며 대학로를 다시 한번 발칙하고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 채우고 있는 어른이 뮤지컬 <난쟁이들>은 오는 1월 27일까지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연장 공연 티켓오픈은 오는 5일(금) 오전 11시 예스24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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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참여노동조합, 용인 청소년의 꿈을 위해 후원금 전달(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용인문화재단 참여노동조합(위원장 김지호)은 지난 연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에게 용인지역 청소년 예술가 육성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29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에서 2023년 용인문화재단의 송년 네트워킹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으며,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 참여노동조합 김지호 위원장 등 용인문화재단과 함께한 시민활동가와 지역예술인들도 여럿 초청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노동조합의 후원금은 전년도와 같이 올해도 미래 예술가를 꿈꾸는 용인의 청소년들을 위해 용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용인 청소년 예술꿈드림’ 장학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을 계기로 용인문화재단과 참여노동조합은 앞으로도 상생과 화합을 통해 용인 르네상스 구현 및 재단의 비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하며,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이라는 비전과 같이 갑진년 새해에도 용인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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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안호경 작가, 새해 행복을 기원하는 '해바라기와 점묘화 작품'으로 개인전 진행점묘화 그대 그리고 나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작은 점이 모여 풍경이 되고, 활짝 핀 해바라기는 강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그리고 선과 면으로 만든 독창적 추상화를 구축하여 자유분방한 창작 이념을 감상할 수 있는 서양화가 안호경 작가의 개인전이 2024년 1월 3일(수) ~ 1월 9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라메르갤러리에서 "태양의 꽃 해바라기와 춤을" 타이틀로 진행 된다. 캔버스 전체를 가득 메운 노란 해바라기 꽃잎과 씨앗은 생생한 전달력으로 감상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만큼 인상적이며, 특히 붉은색 배경의 노란 해바라기는 정열적 분위기로 전시장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태양의 꽃 해바라기와 춤을" 시리즈 작품들은 태양을 만날 때면 환희에 찬 광경이 새롭고 힘을 얻는 원천이 되어 그 기운을 해바라기 작품에 담아 행복을 찾아가는 매개체로 삼고자 했다. 해바라기는 태양의 꽃이기도 하지만 숭배의 대상 그리고 물질의 풍요이며 동경과 기다림의 상징으로 따뜻한 감성을 관람객들에게 전한다. 태양과 해바라기를 동일선상에 놓고 생명의 근원으로 만들었다. 태양은 해바라기가 되어 미소 짓거나 어머니의 마음과 같은 포옹의 힘으로 위로가 되어 준다. 점을 찍는 붓터치로 이미지를 완성한 점묘화 "그대 그리고 나" 시리즈 작품은 수많은 점들의 집합으로 사람이 되고 나무가 되었다. 저 멀리 높고 낮은 산 능선의 곡선은 온화한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초원지대는 마음을 정화시키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 그림 속에 등장하는 남녀의 다정한 모습은 감상자가 주인공이 되는 묘한 매력으로 자연의 중심에서 평온을 찾고자 했다. 굵은 선과 면 내부를 채운 채색으로 제작된 추상화 작품은 자연, 사람, 일상 풍경을 독특하게 만들어 작품 속에 빠져들게 한다. 오래 작품 앞에 머물러야 찾을 수 있는 보일 듯 말 듯 한 이미지는 신비롭기만 하다. "태양의 꽃 해바라기와 춤을" 작품으로 개인전을 실시하는 안호경 작가는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번영을 바라는 힘찬 해바라기 작품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었다. 다양한 형태의 해바라기 그림으로 바라보는 재미도 있고, 삶의 기쁨을 예술로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개인전 16회 진행한 중견 작가로 광진미협 미디어분과위원장, 한국녹색미술회집행위원장, 한민족미술협회 사무총장 등 한국미술 발전에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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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여경, 리사이틀 시리즈 첫 번째 에피소드 ‘À Paris’ 독주회 열어피아니스트 이여경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피아니스트 이여경이 프랑스 ‘파리’를 주제로 2024년 1월 6일(토)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 ‘À Paris’를 연다. 2023년 10월 피아니스트 이여경은 귀국독주회 ‘Letter D’에서 고전에서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파토리와 거침없고 힘차지만 과하지 않고 절제된 터치로 관객들에게 갤러리의 그림들 속을 걸어 다닌 듯한 감동을 전달했다. 설렘과 고뇌를 그리다가도 그것을 뛰어넘는 열정과 희망의 벅찬 감격이 그녀의 손끝에서 고스란히 전달된 연주를 선보였다.피아니스트 이여경은 음악의 거장들을 배출해낸 도시들을 배경으로 그녀의 피아노 음악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그녀는 리사이틀 시리즈 ‘Stadtpoesie: 도시의 시’ 첫 번째 에피소드로 프랑스 파리를 선택했다. 그녀의 스승인 올리비에 갸르동(Olivier Gardon) 교수의 영향과 파리 여행의 추억 때문이다.프랑스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이자 파리국립음악원과 하노버음대 교수인 갸르동 교수와의 만남에서 피아니스트 이여경은 프랑스 음악에 매료됐고, 그녀의 많은 파리 여행의 추억과 맞물려 파리는 청중에게 첫 번째로 들려주고픈 도시가 됐다.베르사유 궁전의 화려함을 마주했을 때 귀에 울렸던 쿠프랭의 음악을 시작으로 이번 독주회 ‘À Paris’는 시작된다. 이어 드뷔시의 ‘달빛’이 들어있는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오케스트라 음악이 들리는 듯한 라벨의 왈츠, 마지막으로 서정성과 낭만의 극치를 느낄 수 있는 쇼팽의 소나타 3번으로 그녀가 느꼈던 파리를 전달하고자 한다.1부에서 17~18세기의 프랑스 음악을 황금기로 이끈 프랑수아 쿠프랭의 유연한 리듬과 신비한 음향이 돋보이는 곡인 ‘신비한 장벽(Les Barricades Mistérieuses)’을 통해 17세기 파리의 우아하면서도 대담한 감성을 만나볼 수 있게 한다.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드뷔시의 ‘달빛’으로 유명한 ‘베르가마스크 모음곡(Suite bergamasque)’에서는 간결함과 아름다운 멜로디, 풍부한 색채의 프랑스를 감상할 수 있다.또 인상주의적인 음향과 현대적 기법이 어우러진 곡인 라벨의 ‘우아하고 감상적인 왈츠(Valses nobles et sentimentales)’로 왈츠의 생기와 낭만적인 감수성을 듣게 된다.2부에서는 파리에 정착하게 된 쇼팽의 말년 음악을 담는다. 1831년 쇼팽은 고국인 폴란드를 떠나 프랑스 파리에 정착하게 되고, 그의 연인 조르쥬 상드의 사랑으로 많은 작품을 남길 수 있었다. 피아노 소나타 3번은 이 시기에 완성된 곡으로 쇼팽의 프랑스, 그 낭만적인 영감을 감상할 수 있다.주최사인 아투즈컴퍼니는 피아니스트 이여경의 두번째 시리즈도 준비 중에 있어 공연을 연결해서 보는 즐거움이 있을 것이라며, 독주 외에도 협연, 실내악 등 활발한 연주를 이어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여경의 음악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만 17세에 홀로 한국을 떠나기 전 피아니스트 이여경은 구자은, 이남주를 사사하며 예원학교를 졸업했고, 임미정의 지도 하에 서울예고 재학 중 독일 Gerlinde Otte 교수의 강력한 권유로 독일유학을 시작했다. 그 후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크리스토퍼 옥든(Christopher Oakden) 교수를 사사하며 학사,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동 대학에서 올리비에 갸르동 교수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최고연주자과정 재학 중 하노버 국립음대 강사 공개채용에 합격해 후학을 가르치며 학업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유럽에 머무르며 독일 바이로이트 피아노 페스티벌, 독일 츠비카우 슈만 하우스, 괴팅엔시, 하이델베르크 DAI 협회, 함부르크 총영사관, 하노버 클랑뷔르켄 현대음악페스티벌 등에 초대받아 연주했고, 러시아 St.Petersburg Radio Symphony Orchetra, 독일 Philharmonisches Kammerorchester Wernigerode, 독일 Kammerorchester Hannover, 독일 Wendland Orchester와 협연했다. 레코딩으로는 Junge Kuenstler aus dem Norden 프로젝트에 참여했다.2023년 초 귀국 후 10월 31일 귀국독주회를 성황리에 마친 후 ‘Stadtpoesie 도시의 시’ 시리즈를 시작으로 독특하고 호기심을 유발하는 프로그램과 주제들로 독주회를 기획 중에 있다. 현재 덕원예고에 출강하고 있으며, Avant-Garde Academy에서 활동하면서 자신의 노하우들을 후학에게 아낌없이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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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통공연예술행사 해외진출’ 지원 사업 성료, 전통공연예술 20개 단체 21개국 진출2023 전통공연예술행사 해외진출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2023 전통공연예술행사 해외진출’ 항공료 지원 사업에 선정된 20개 단체의 해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2014년 시작된 ‘전통공연예술행사 해외진출’ 사업은 항공료 지원과 해외 홍보 콘텐츠 제작을 통해 전통공연예술 민간 단체와 예술인들의 해외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지난 3년간 총 387개의 예술단체 및 예술인이 선정됐고, 단체별로 제작한 해외 홍보 콘텐츠는 온라인 상영회를 개최하며 현재까지 영상 조회 수 342만회 이상을 달성했다.올해 ‘전통공연예술행사 해외진출’ 사업은 엔데믹 전환 이후 국제 교류 행사와 공연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해외 페스티벌 등에 참가하는 예술인들에게 항공료를 지원했다. 공모를 통해 총 20개 단체가 선정돼 4월부터 12월까지 공연과 국제 교류 행사 등을 진행했다.선정된 단체들은 유럽, 북미, 동아시아 등 총 21개국에서 개최되는 해외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53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현지 관중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달음, 송윤주, 악단광칠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로스킬데 페스티벌’, ‘시비우 국제연극제’, ‘시겟 페스티벌’ 등에 참여해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아정컴퍼니, 잠비나이는 약 1000석에 달하는 좌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우리 전통공연예술의 위상을 높였다. 또 이희문은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라디오, 매거진에 출연해 한국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알렸다.공연 외에도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사물놀이 몰개, 황진아, 신은주무용단, 주빈컴퍼니, 사단법인 한국정악원 등은 현지 기관과 협력해 한국 전통악기, 무용, 가곡을 배울 수 있는 워크숍과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전통공연예술의 국제 교류 확장과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움츠렸던 전통공연예술 단체의 해외 진출이 다시 활개를 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공연예술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고민하고 해외 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4 전통공연예술행사 해외진출’ 항공료 지원 공모는 내년 3월쯤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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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무 숲』동아리, 포천초에서 빛그림 구연동화 공연 펼쳐(생각나무숲 동아리, 포천초에서 빛그림 동화구연 공연 펼쳐) 사진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독서동아리 『생각나무 숲』은 지난 21일 포천초등학교에서 빛그림 구연동화 공연을 펼치고 학생들에게 감정 코칭과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생각나무 숲』 회원들은 “이번 공연은 재능기부로 참여하게 됐다. 빛그림 구연동화는 책읽기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빛그림을 활용하여 동화를 들려주는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큰 추억이 되리라 생각하고 준비했다”고 전했다. 『생각나무 숲』은 2019년 포천초등학교 도서도우미 학부모 동아리로 시작해,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동아리 활동을 거쳐 포천시 지역공동체로서 활동을 지속 하고 있다. 이날 공연을 마친 회원들은 “포천초등학교 300여명 학생들이 빛그림 구연동화에 집중하여 들어주고 감정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독서동아리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갈 수 있게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지난 11월 27일에는 공동체 인증교육 연계활동 프로젝트 <놀러와! 하루데이>에 참여하여 공동체 회원들과 주민들 대상으로 ‘똥벼락’ 그림책 빛그림 구연동화 공연과 함께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활동을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