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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용인시정 이언주 후보 “마북동 발전 위한 공약 발표”이언주 후보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더불어민주당 용인시정 이언주 국회의원 후보가 3일 지역구인 기흥구 마북동 공약을 발표했다. 이언주 후보는 “기흥구 마북동은 크게 연원마을과 교동마을로 주거지역이 나눠져 있다”면서 “교동마을의 경우 마을버스 배차간격이 30분 이상 벌어지는 등 대중교통 체계가 아직 미흡해 주민 불편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GTX구성역과 마북동을 순환하는 버스를 도입하고, ▲도로 대3-6호 신규 노선 ▲마을버스 배차간격 단축을 위한 증차 및 노선버스 신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언주 후보는 또 “연원마을은 GTX구성역 인근에 있음에도 용구대로와 구성2교가 사이에 있어 이동이 불편하다”면서 “▲용구대로 지하보도 개설을 통해 주민들이 역사까지 안전하고 편하게 가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언주 후보는 마북동의 경제발전 공약도 내놨다. 이 후보는 “첨단기술과 신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마북연구단지 확장과 단국대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후보는 마북동 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마북동 탄천변에 쌈지공원 조성 ▲구성마북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 ▲마북천 정비 및 수질 개선 ▲용구대로 전선지중화 추진 ▲마북도서관 신설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언주 후보는 “마북동 지역의 발전은 단순히 경제적 성장에만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더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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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2024년 ‘수출역량 강화교육’ 기업재직자·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교육생 모집용인시산업진흥원은 용인시 기업재직자,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수출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한다.(자료제공=용인시산업진흥원)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시 기업재직자,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수출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부터 9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무역실무 분야(무역 절차, 관세 관리, 수출입 통관 절차, 비즈니스 영어, 외국환거래 관리 등)와 ▲해외진출역량강화 분야(원산지 증명서 작성, 아마존 및 쇼피 마켓 운영 등)로 운영 된다. 특히 올해는 무역실무와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에 대한 실시간 온라인 1:1 멘토링과 상시 Q&A 플랫폼까지 병행 운영하여 교육생들의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할 계획이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최근 2월 용인시는 무역수지 1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해 경기도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며 “용인시의 다양한 수출지원정책을 기반으로,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입과 성공적인 수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해당교육은 각 과정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ypa.or.kr) 또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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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역북초등학교·문정중학교 참여청소년지방자치 아카데미.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가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2일 역북초등학교 4학년 25명, 문정중학교 1학년 22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박인철 의원, 장정순 자치행정위원장을 만나 의회에 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의의회를 개회해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학생들이 의장, 의정팀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누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을 만난 박인철, 장정순 의원은 "학생들이 지방자치를 현장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지방자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민주적 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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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풋살 클리닉 참가자 모집, ‘공차는 그녀들’을 위한 특별한 기회용인특례시 '공차는 그녀들' 참가자를 모집 포스터.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이상일)가 오는 9일까지 여성을 대상으로 한 풋살 클리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클리닉은 "용인의 ‘공차는 그녀들’ 모여라"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되며, 20세 이상 용인 거주 여성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클리닉은 오는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열리며, 총 10차시에 걸쳐 체력 테스트, 기본기, 포지션 이해, 팀 전술 등을 교육한 뒤 실제 경기를 통해 실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시작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시축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www.yonginfc.co.kr)에서 필요한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pk1004y@yonginfc.co.kr)로 제출하면 된다. 용인시축구센터는 2001년 창단 이래, 국가대표 13명과 프로선수 135명을 배출한 축구인재 양성 전문기관으로, 이번 여성 풋살 클리닉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추가 정보 및 문의는 용인시축구센터 홈페이지 혹은 기획홍보팀(전화: 031-339-3322, 내선 224)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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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도약 위한 2024 전략 발표지난해 4월 11일 열린 '용인 반도체 컨퍼런스'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4월 2일,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2024년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경쟁력 있는 반도체산업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 아래, 지역 현황 및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상황, 장기적인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 계획 등이 반영되었다. 이는 2023년에 수립된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시행계획’의 후속으로, 추가적인 배후도시와 국가산업단지 이주자택지 용지 확보, 교통망 구축 등의 인프라와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변화된 사항들을 반영하고 있다. 2024년 계획은 정부의 추가적인 지원 정책, 지난해에 구성된 반도체산업 전담 부서의 성과, 산학연관 협력사업, 기업 유치 및 지원, 산업단지 조성, 전문인력 양성 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 계획은 용인시정연구원이 마련한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종합계획(2024~2027)’에 기반하여,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실행 방안과 방향을 설정하고, 각 부서의 진행 중인 개별 사업들을 통합한 사업 전략을 마련했다. 세부 전략으로는 반도체산업 행정지원 체계 강화, 기업 육성 및 정주 지원, 기술지원 및 인재 양성, 'L'자형 반도체벨트 조성,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및 첨단 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배후도시 조성 및 교통망 구축 등이 포함된다. 용인특례시는 반도체산업 육성과 인프라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반도체산업 역량 강화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구를 지원한다. 또한 기업투자유치 전산시스템 구축, 용인 벤처창업투자펀드 투자유치 접수 창구 및 영덕동 창업지원센터(시스템반도체 스타트업 HUB) 운영을 통해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반도체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 기반구축 사업, 반도체기업 R&D 지원사업, 반도체 마이스터 고등학교 설립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 개소한 ‘UNIST-용인특례시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산업단지 조성 및 필요한 도로망 구축 방안도 포함되어 있으며, ‘L자형 반도체벨트’ 조성을 위해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의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한 행정지원 방안이 마련되었다. 또한, ‘반도체 배후 신도시 공공주택지구’ 조성, ‘GTX용인역 복합환승센터 및 반도체특화 국제회의 복합지구’ 조성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산업단지 주변 도로망 확충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을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으며, 기업 및 투자 유치, 인프라 구축, 전문인력 양성, 반도체산업 배후도시 조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계획을 실행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이어, 정부의 추가적인 지원과 용인시의 새로운 지원방안 마련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루고, 세계 최고의 반도체산업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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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식목일 맞아 '편백나무 숲' 조성으로 녹색 변신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나무심기 행사에서 편백나무를 심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제79회 식목일을 앞둔 2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입구 주차장 인근 임도변(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907번지)에서 편백나무를 심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용인시 산림조합 관계자, 모현읍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높이 1.5m 이상의 편백나무 740그루를 심었다. 이상일 시장은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가 참 좋다. 나무를 많이 심으면 미세먼지가 훨씬 적어지고, 편백나무에서는 몸에 좋다는 피톤치드도 많이 나온다고 한다”라며 ”이곳에 편백나무 맨발길 등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편백나무 여러 그루를 심은 후 피톤치드길 조성 예정지를 둘러보며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화장실과 세족장 설치를 검토할 것을 담당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시는 산림욕을 하는 시민들을 위해 올해 1억여원을 들여 용인자연휴양림에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로 이어지는 왕산리 임도 주변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에서는 임도 인근 800m 길이 산책로를 마사토로 포장하고 편백나무를 심어 피톤치드 맨발길을 조성하는 한편 전망데크에는 조아용 캐릭터 조형물과 전망안내도를 설치한다. 편백나무는 천연 항균 물질인 피톤치드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향상, 스트레스 완화, 불면증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달까지 시 전역의 벌채지(나무를 벤 곳)를 비롯한 31ha 면적에 산림녹화와 재해방지의 일환으로 백합나무, 자작나무, 화백나무 등 8만12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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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서비스가 이제 카톡에서?용인특례시 '톡 서재 서비스' 관련 포스터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카카오톡 기반의 '톡 서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발표했다. 용인시 도서관 회원들은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도서관 모바일 회원증, 도서 검색·예약, 대출 기간 연장, 희망 도서 신청, 문화행사 프로그램 신청 등 다양한 도서관 관련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사용자의 성별과 연령대에 맞춘 맞춤형‘ 도서 추천 기능도 제공한다. ’톡(Talk) 서재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용인시 도서관'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 후, 채널 메뉴에서 '톡서재'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용인특례시는 '톡(Talk) 서재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 서비스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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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2024년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실시…모현중학교 참여로 상반기 일정 시작(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1일 모현중학교 학생자치회 2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를 방문해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윤원균 의장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의정활동에 대한 생생한 체험담을 전해들었다.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임시회를 개회해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용인시 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 방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전자투표로 표결해 안건을 처리했다. 의장 역할을 맡은 3학년 5반 국영호 학생은 "높은 단상에 올라가 의회에서 회의를 진행해보니 많이 떨리고 책임감이 느껴졌다. 의회에서 하는 일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된 계기가 됐으며, 직업 체험으로도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원균 의장은 "학생들이 의회에 귀한 걸음을 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의회는 예산을 심사하고, 조례를 제정하는 등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앞으로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라며, 의회에 바라는 부분이 있으면 허심탄회하게 제안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상반기는 3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구성 단체는 용인특례시의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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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추천! 4월 가볼만한 곳 '설레는 봄꽃 여행지’…화사한 봄의 도시 경기도(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4월은 꽃의 계절이다. 따뜻하고 화창한 봄날이 마냥 즐겁고 화사한 벚꽃 길을 걷는 풍경은 정겹다. 누군가와 함께 분홍빛 철쭉동산에 올라 새로운 추억을 담아도 좋고, 알록달록한 나만의 봄을 새겨도 좋다. 일부로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꽃길에서 풍성한 봄꽃 축제를 만날 수 있는 것도 행운이다. 길가의 한송이 꽃에도 설레는 계절, 4월 내내 꽃이 피는 경기도가 함께한다. 2024 경기도 문화사계 ‘봄꽃축제’ ‘경기도 문화사계’는 옛 경기도청 부지의 지역 명소화와 경제 활성화를 돕고 경기도민의 문화향유확대를 위해 기획된 경기도의 대표 문화 축제다. 올 봄에는 ‘문화사계’ 행사 중 하나인 ‘봄꽃 축제’가 4월 5일부터 7일까지 옛 경기도청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랜 세월 이어진 경기도청 봄꽃축제는 매년 20만 명 이상이 찾는 경기도의 대표 벚꽃축제 중 하나다. 올해부터는 ‘경기도 문화사계’ 행사를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여 문화관광 측면의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해진다. 주요 행사로는 우선 매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밴드, 퓨전국악, 뮤지컬,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벚꽃 길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 조명 벚꽃 산책길을 운영한다. 전문 DJ가 진행하는 라이브방송을 통해 방문객의 생일축하, 프러포즈 등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공익 홍보 및 체험부스, 사회적 기업과 자활 기업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재활용놀이터와 소방안전체험관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축제를 즐긴 후 벚꽃 가득한 팔달산길로 수원화성 서장대에 올라서 반짝이는 수원의 야경을 함께 즐긴다면 더욱 기억에 남을 축제의 밤이 될 것이다.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 문의: 031-259-4776 운영시간: 상시 이용요금: 무료 홈페이지: https://ggtour.or.kr/ No.1 철쭉 ‘군포 철쭉동산’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화사한 철쭉을 이야기하자면 역시 군포가 가장 먼저다. 산본신도시의 철쭉동산은 철쭉나무 20만여 그루가 모여 있는 수도권 최고의 철쭉군락지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꾸준한 관리를 통해 해가 갈수록 더욱 풍성한 철쭉을 만날 수 있어 방문객도 매년 크게 늘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도 좋다. 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 3번 출구가 철쭉공원으로 연결되고, 걸어서 3분이면 철쭉동산에 도착한다. 그러니 주말에 여유롭게 늦잠을 즐긴 후에도 가볍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다. 철쭉동산에 도착하면 우선 시원스레 물줄기가 쏟아지는 철쭉 폭포를 만난다. 바로 옆 계단으로 오르면 온통 핑크빛 철쭉이 융단처럼 펼쳐진다. 꽃나무 사이로 난 오솔길을 따라 조금만 더 가면 철쭉동산 전체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온다. 눈앞에 펼쳐지는 화사한 철쭉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풍경은 그야말로 선경이다. 제10회 군포 철쭉축제가 4월 20일(토)부터 28일(일)까지 철쭉동산과 초막골생태공원 등 군포시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콘서트를 시작으로 먹거리장터와 버스킹 공연은 물론, 다양한 전시·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주말과 휴일에는 차 없는 거리 ‘노차로드’가 운영된다. 주소: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2-14 문의: 031-390-3558 운영시간: 상시 이용요금: 무료 홈페이지: https://www.gunpo.go.kr/ 봄꽃의 설렘 ‘용인농촌테마파크’ 용인농촌테마파크는 다양한 테마와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을 벗어난 전원 체험과 가족단위의 휴식을 제공한다. 아울러 봄의 색이 가장 뚜렷한 곳으로 입구의 화려한 꽃양귀비를 시작으로 팬지와 라넌큘러스 등 알록달록 꽃길에 마음마저 설렌다. 테마파크에 접어들면 들꽃광장, 꽃과 바람의 정원, 소망의 언덕 등 각 주제 정원이 펼쳐진다. 각각 튤립, 철쭉, 루피너스 등 봄꽃이 온통 화사한 자태를 뽐내니 어디든 카메라만 꺼내면 그대로 작품이 되는 곳이다. 농촌테마파크의 가장 큰 장점을 꼽으라면 곳곳에 설치된 39개의 원두막이다. 도시락을 먹고 휴식을 취하는 등 시골 할머니 댁에 온 듯 자유롭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가로이 낮잠을 즐기는 풍경도 쉽게 볼 수 있다. 단 인기가 좋은 만큼 주말과 휴일에 원두막을 이용하려면 부지런히 서두르는 것이 좋다. 농업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농경문화전시관, 유아부터 성인까지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종합체험관도 필수 코스다. 그 외에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놀이 시설도 잘 갖추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알맞다. 4월 27일과 28일에는 농업 체험과 농산물 판매 등 관광객과 농업인이 어우러지는 도농어울림 행사가 열린다. 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농촌파크로 80-1 문의: 031-324-4081 운영시간: 09:30-17:30 이용요금: 일반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 (용인 시민 무료) 홈페이지: https://www.yongin.go.kr/ 봄날 벚꽃 산책 ‘설봉공원’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화사한 봄의 중심 경기도에는 여러 벚꽃 명소가 있다. 그중에서도 이천시 설봉공원의 설봉호 둘레를 따라 이어지는 벚꽃 길은 단연 돋보이는 화사한 봄길이다. 게다가 설봉공원을 지나 언덕 위 이천 세라피아까지 화려하게 물들어 벚꽃 동산을 이루니 상춘객들의 마음을 흔들기 충분하다. 푸른 저수지로 흩날리는 연분홍 꽃잎을 맞으며 산책을 즐겨도 좋고, 이색적인 조각 작품의 화려한 꽃 배경에 홀려도 좋다.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보고만 있어도 더없이 좋은 호사로운 봄날이다. 그 덕에 여러 TV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도 자주 등장하는 곳이다. 특히 안공암벽장과 카페 주변 왕벚나무의 큰 꽃송이가 탐스럽고 달빛에 어우러지는 밤 풍경도 아름다워 늦은 시간까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설봉호 둘레길에 세워진 ‘사랑스러워’, ‘보고싶다’ 등 글귀도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준다. 따듯한 글과 함께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좋다. 설봉공원, 경기도자미술관, 이천시립박물관 등 함께 둘러볼 곳이 많으니 일정을 넉넉하게 잡고 여유로운 봄날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주소: 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2709번길 128 문의: 없음 운영시간: 상시 이용요금: 무료 홈페이지: https://www.icheon.go.kr/ 호젓한 철쭉 명소 ‘은계호수공원’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은계호수공원은 시흥의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는 곳이다. 호수 옆 오난산에 벚꽃을 시작으로 철쭉이 만개하면 비로소 진짜 봄이다. 은계호수공원은 시흥시 은행동 일대에 조성된 공원으로, 시민들의 쉼터이자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공공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은계호수와 오난산이 하나로 이어져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즐기며 휴식하기 좋아서 인근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이다. 저녁에는 호수공원의 랜드마크인 음악분수에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봄날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호수공원 바로 옆의 오난산전망공원은 가볍게 걷기 좋은 동산이다. 산책로가 완만하고 정비도 잘 되어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기 좋다. 이곳이 봄이면 온통 철쭉동산으로 변신한다. 공원 진입계단으로 올라가서 전망데크 1과 2를 지나 생태습지 쪽으로 내려오는 것이 철쭉 감상 최적의 코스다. 그중에서도 정상 부근의 팔각정은 붉게 펼쳐진 철쭉과 은계호수공원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명당이다. 상대적으로 아직 덜 알려진 곳으로 번잡함을 피해서 화려한 철쭉을 즐기고 싶다면 은계호수공원과 오난산전망공원이 답이다. 주소: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601-150 문의: 031-310-3893 운영시간: 상시 이용요금: 무료 홈페이지: https://www.siheung.go.kr/ 가평의 신상 힐링파크 ‘베고니아새정원’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가평에 새로운 힐링파크가 탄생한다. ‘꽃 중의 꽃’ ‘여왕의 꽃’이라 불리는 베고니아를 메인 테마로 새와 정원을 더한 베고니아새정원이다. ‘일상의 삶에서 힐링의 쉼으로’를 목표로 설계된 국내 최대 온실에서 형형색색의 베고니아를 감상하고 향기로 채워진 온실을 걸으며 희귀 앵무새도 만날 수 있다. 말끔하게 정비된 연못과 정원을 지나면 대형 유리 온실이 시선을 잡는다. 왼쪽 온실이 열대식물과 새들을 관람할 수 있는 버드존, 오른쪽 온실이 4,000 여종의 베고니아로 꾸민 플라워존이다. 버드존은 새들의 서식 환경에 맞춘 5개 구역에 수백 마리의 다양한 새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특히 새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도록 구성한 플라이트존에서는 금강앵무로 불리는 카타리나 마카우, 세계에서 가장 큰 히아신스 마카우 등 여러 종류의 앵무새를 만날 수 있다. 플라워존으로 이동하면 온실에 가득 다채로운 색감을 자랑하는 베고니아가 몽환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600개가 넘는 화분을 8단으로 쌓은 스탠드플라워존에서는 화려한 베고니아에 둘러싸이는 호사를 누릴 수도 있다. 꽃과 새를 매개로 자연과 더 깊이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신선하다. 잠실역에서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정문 바로 앞에 내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주소: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로 270번길 28 문의: 031-584-4477 운영시간: 10:00~18:00 이용요금: 성인 30,000원, 청소년 24,000원, 소인 21,000원 (36개월 미만 무료) 홈페이지: https://www.begoniabird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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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도서관, 시민 대상 시 공모해 영상 제작·전시(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도서관이 지역 미디어 아티스트 신영진과 협업해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시민에서 시인으로’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수지도서관은 시 공모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도서관 1층 로비에 있는 응모지에 시를 작성한 후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공모에는 용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작품 중 대작 1점은 20초 분량의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돼 수지도서관 미디어월과 롯데몰 수지점 미디어타워에 전시될 예정이다. 대작과 우수작 선정은 신 작가와 전문가 1명이 참여해 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30일 수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수지도서관은 9월경 한 달 동안 우수작 5~7점의 인쇄물을 전시하고, 참여작품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지도서관 홈페이지 ‘도서관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 지원을 받는 이 프로그램은 살아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예술의 장을 마련하려는 신 작가의 기획으로 시작됐다. 신 작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기술 매칭 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이야기가 예술 작품으로 태어나는 경험을 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