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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8 ‘겨울밤에’, 해외영화제 3개 부문 수상전주국제영화제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8’로 선정, 제작한 ‘겨울밤에’(감독 장우진)가 프랑스 낭트3대륙 영화제 청년심사위원상에 이어 에스토니아에서 열린 제22회 탈린블랙나이츠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탈린블랙나이츠영화제는 북유럽과 발트해 지역의 가장 큰 규모의 국제영화제로 전 세계의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심사위원인 안드레아 팔라오(Andrea Pallaoro)는 “두드러진 시적인 영화 언어와 형식적인 엄밀성으로 관계의 분열을 표현하며, 대단히 독창적이고 매혹적인 세계를 창조를 했다”며 심사평을 밝혔다. 또한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은 배우 서영화(은주 역)의 연기에 대해 “정지, 침묵, 대화의 부재 속에서도 관객의 몰입을 유지시킨다”며 “균형이 잘 잡힌, 인식 가능한 감정들을 유지하면서도 침묵 속으로 관람객을 초대함으로써 이야기의 정서적인 핵심으로 작용한다”고 호평했다. ‘겨울밤에’는 낭트3대륙영화제와 탈린블랙나이츠영화제 외에도 마르델플라타국제영화제, 벨포트앙트레부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되며 국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일 탈린블랙나이츠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한 장우진 감독은 “진짜 ‘겨울밤에’ 고생한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이 상이 위로가 될 것 같다”며 “제작지원을 해준 전주국제영화제에 감사하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겨울밤에’의 해외영화제 3개 부문 수상은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7’ 작품 ‘초행’(감독 김대환)이 지난해 로카르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데 이은 쾌거로, 전주시네마프로젝트의 국제적 위상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극영화, 다큐멘터리 기획‧개발 지원 프로그램인 전주시네마펀드와 제작 투자 프로그램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한국영화를 발굴하고 젊은 영화인의 재능을 지원하고 있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9’ 작품인 ‘국도극장’(감독 전지희/출연 이동휘, 이상희)과 다큐멘터리 ‘불숨’(감독 고희영)은 2019년 5월 2일 개막하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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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ing in JEONJU‘ 지역단체, 대학과 MOU(업무협약)체결(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에서 준비한 가을에 다시 만나는 전주국제영화제 ‘2018 FALLing in JEONJU(이하 폴링 인 전주)'는 올해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전주대학교 K-History 2H핵심인력양성사업단과의 업무협약체결로 전주시민들에게 다양한 방식의 영화영상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메인 프로그램인 “무성영화와 함께하는 야외상영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한다올해로 네 번째 행사를 맞이하는 ‘폴링 인 전주’는 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전주대학교 K-History 2H핵심인력양성사업단의 지원으로 개최되어 전주시민들에게 즐겁고 의미있는 영화적 이벤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가 시작되는 9월 7일(금), 8일(토) 20시에는 서노송동에 위치한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이색적인 방식으로 무성영화 야외상영이 진행된다.개최 첫날인 7일(금)에는 초창기 영화수집가 프랭크 브린튼이 수집하고 전직 역사교사인 마이크 자흐가 보존해온 1~3분 가량의 초기무성영화 20편을 엮은 ’브린튼 컬렉션‘이 상영된다. 이날 상영은 건반악기, 관악기, 현악기로 구성된 앙상블 파르베 연주가 동시에 진행되어 무대 밑에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진행했던 무성영화 초창기의 극장 분위기를 재현할 예정이다.8일(일)에는 영화사 초기가 아닌 최근에 만들어져 주목을 받은 무성영화 <다영씨>가 상영된다. 지난 2016년 <델타 보이즈>를 필두로 매년 전주국제영화제에 신작을 선보였던 고봉수 감독의 신작으로 멜로와 코미디가 어우러진 무성영화다. 이날 상영은 특별히 고봉수 감독이 새롭게 집필한 극본을 바탕으로 영화에 출연한 백승환 배우와 이호정 배우가 변사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주말이 지난 9월 10일(월), 11일(화)에는 전주시민미디어센터에서 마련한 영상문화 교육 체험프로그램 ’영상나눔버스 시네놀이(이하 시네놀이)‘가 전주영화제작소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영화 관련 기자재가 실려있는 특설 버스를 부스로 설치하여 진행되는 시네놀이 버스는 미디어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동형 미디어 문화 교육프로그램”으로 2일간 13시30분 셀프 프로필 사진 촬영, 16시 초단편 영화 찍기, 18시 크로마키 체험, 20시 라디오DJ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별로 1시간씩 진행되며 전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2018 FALLing in JEONJU'는 9월 7일(금)부터 9월 11일(화)까지 5일 동안 전주영화제작소(4층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와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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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홍수현,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본다배우 조재윤과 홍수현이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처는 “조재윤과 홍수현이 다가올 5월 12일 전주 돔에서 펼쳐지는 폐막식 무대에 사회자로 나선다”며 “훌륭한 연기력과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의 자질을 지닌 두 사람이 폐막식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다면 완벽한 피날레가 될 것”이라고 사회자 선정 이유를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올해 처음 사회를 맡게 된 홍수현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사회를 맡게 되어 영광이다”며 “평소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대표 영화제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여러모로 의미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스크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다양한 활동 지켜봐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홍수현은 데뷔 후 KBS1 드라마 <대조영>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2011년 KBS2 드라마 <공주의 남자>,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KBS2 드라마 <매드 독>에 이어 MBC 드라마 <부잣집 아들>에서 열연 중이다. 홍수현과 호흡을 맞출 조재윤은 “전 세계인의 축제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본다는 건 영화배우인 내게 커다란 행복이다”며 ”이번을 계기로 전주국제영화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영화인으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재윤은 연극과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쳐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2016년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진영수’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고, 같은 해 코리아 드라마어워즈에서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진가를 인정받았다. 최근 <범죄도시>, <프리즌>에 이어 현재 SBS 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활약 중이고 영화 <더 펜션>에 캐스팅되어 오는 6월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조재윤, 홍수현의 사회로 막을 내릴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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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전주프로젝트마켓, 성황리에 마무리!지난 5월 6일(일)부터 5월 8일(화)까지 열린 제10회 전주프로젝트마켓이 3일간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55여개 투자, 제작, 배급사에서 온 150여명의 영화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네마펀드 프로모션’,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 에디션(JCP: NEXT EDITION)’, ‘세미나’ 등 알찬 행사가 열렸다. 5월 6일(일)에는 프로젝트 개발 기금인 전주시네마펀드에 선정된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전주시네마펀드 프로모션’ 행사가 열렸다. 박강아름 감독의 <외길식당> 등 총 6편의 프로젝트가 피칭 무대에 올랐다.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프로젝트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어지는 ‘네트워킹 아워’와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다양한 영화 산업 관계자의 참여 속에 투자, 제작, 배급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프로젝트 관계자를 대상으로 원하는 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하여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했고, 총 30여회의 내실 있는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었다.7일(월)에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9’의 해외 작품 선정을 위한 피칭 행사, 제1회 ‘JCP: NEXT EDITION’이 열렸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감독들의 차기작을 프로젝트 단계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본 행사는 국내외 게스트와 영화 산업 관계자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중국, 레바논, 브라질, 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의 감독들의 개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AFTER CINEMA: 영화 완성, 그 ’다음‘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도 눈길을 끌었다.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은 많은 신진 감독 및 제작자들이 세미나에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3부로 구성된 세미나는 모더레이터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발제자의 활용도 높은 경험을 자연스럽게 공유했다. 8일(화)에 열린 시상식에서는 전주시네마펀드 수여와 함께 각 부문 별 수상작을 발표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약 1억 원의 제작 투자를 받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JCP)’를 선정, 공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전주국제영화제의 제작 투자를 받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 2019’의 영예는 고희영 감독의 <불숨>과 다미앙 매니블 감독의 <어느 무용수의 일기 A Diary of a Dancer>가 차지했다. <불숨>을 선정한 JCP 선정위원회는 “그릇 굽는 장인의 삶을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촬영한 결과물이 매우 기대되는 다큐멘터리로서, 전작 <물숨>으로 전주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상영되어 호평을 받았던 고희영 감독의 신작이란 점도 주요 선정 이유다.”라고 밝혔다. ‘JCP: NEXT EDITION’을 선정한 심사위원들은 <어느 무용수의 일기 A Diary of a Dancer>를 “사랑과 일의 관한 이야기로 순수하게 육체로만 소통하는 안무처럼 주인공은 응시와 환영, 새로운 시작, 인간은 육체적 존재임이라는 것, 이 모든 것들을 한 몸동작에 담아내려는 과감한 시도를 하는 점이 돋보이는 프로젝트”라고 전했다. 또한, 특별 언급(Special Mention)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피칭에 참가한 6편의 프로젝트 모두 뛰어나서 수상작을 하나만 선정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8일로 폐막한 제10회 전주프로젝트마켓은 새로운 10년을 위한 여정에 나선다. 올 하반기에는 ‘전주시네마펀드‘ 공모가 시작되어 내년에는 어떤 참신한 프로젝트를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며, ‘JCP: NEXT EDITION’은 체계적인 공모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실을 갖추는 데 집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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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김재원-채수빈 발탁!배우 김재원 배우 최수빈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김재원과 채수빈이 선정됐다. 4월 24일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대중과 함께 하는 전주국제영화제로 도약하고자 남녀노소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재원과단아한 외모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채수빈을 개막식 사회자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김재원은 2016년 MBC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최근에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자질을 보여줬다. 채수빈은 최근 MBC 드라마 <역적>, KBS 드라마 <최강 배달꾼>, MBC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등에서 연달아 주연을 맡으며 다채로운 연기와 청순한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사회자로 나서게 된 김재원은 “19년이라는 역사를이어온 전주국제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에 서게 되어 영광이다”며“이제는 명실상부 세계의 주목을 받는 영화제로 우뚝 선 전주국제영화제가 모든 영화인들, 그리고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더욱 행복한 축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채수빈은 “전주는 영화 촬영 때 한동안 머물렀던 곳으로 맑고 따뜻했던 기억으로 남아있는 지역”이라며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사회를 맡게 돼서 진심으로 영광이고 전주국제영화제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흘간 전주 고사동 일대 영화의 거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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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본선 진출작 공개!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가 ‘한국경쟁’ 본선 진출작을 공개했다. 3월 14일(수) 전주국제영화제 사무처에 따르면 올해 ‘한국경쟁’ 부문에 출품 신청한 작품 수는 총 89편이며 프로그래머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10편의 극영화가 선정됐다. ‘한국경쟁’은 상영시간 40분 이상의 중편 혹은 장편영화를 대상으로 한 메인 경쟁 섹션이다.올해 ‘한국경쟁’ 본선에는 <귀여운 여인>(이승엽), <나와 봄날의 약속>(백승빈), <낯선 자들의 땅>(오원재), <내가 사는 세상>(최창환), <메이트>(정대건), <보이지 않는 오렌지에 관한 시선>(이준필), <비행>(조성빈), <성혜의 나라>(정형석), <졸업>(허지예), <한강에게>(박근영) 등이 올랐다.전주국제영화제 김영진 수석 프로그래머는 “올해 한국경쟁에 출품한 작품들은 예년에 비해 극영화의 질적 수준이 높아진 것을 느끼게 하지만 매년 전주영화제를 빛나게 해주었던 다큐멘터리 부문은 다소 정체된 감이 있다”며 “극영화 부문에서는 젊은이들의 박탈감과 분노를 입체적으로 드러내는 작품들이 많았고 한편으로는 인물들의 내면의 세계를 침착하게 파고드는 작품들도 적지 않아 독립영화의 진화와 성숙의 징조를 드러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또한 “올해 한국경쟁 부문에는 다큐멘터리가 한 편도 포함되지 않았으나 한국장편 초청 부문인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에는 주목할 만한 다큐멘터리들이 포진해 있다”며 “세 편 이상의 작품을 연출한 감독들의 신작이나 독립영화의 범주 내에서 보다 다양하고 미시적인 접근을 시도한 극영화들도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에 선정했고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니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로써 ‘한국단편경쟁’에 이어, ‘한국경쟁’ 섹션까지 본선 진출작을 발표하며 금년 전주국제영화제의 한국영화 경쟁 부문 작품이 모두 윤곽을 드러냈다. 이번에 선정된 10편의 ‘한국경쟁’ 본선 진출작은 5월 3일(목) 개막하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본상을 두고 경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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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지역영화’선정작 발표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충직)가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일 ‘지역영화’ 선정작을 발표했다. 2017년 신설된 ‘지역영화’ 공모는 지난 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되었다. 심사는 영화감독 이상민, 전북독립영화제 프로그래머 유순희,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장병원이 맡았다. 출품작 수는 지난해 42편 보다 3편이 늘어 45편을 기록했다. 단편 출품작이 40편, 장편 출품작이 5편이었지만, 선정작 중 장편은 없다. 선정작의 유형을 살펴보면 5편 모두 극영화로 지난 해 이어 극영화의 강세가 이어졌다. ‘지역영화’ 공모에 지원한 작품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은 총 5편으로 ‘한국단편경쟁’에 1편,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에 4편을 배치했다. <연희동>(감독 최진영, 한국단편경쟁), <흰 집>(감독 정영), <목욕탕 가는 길>(감독 이상혁), <동학농민펑크단>(감독 정형기), <강낭콩 한살이>(감독 김태경, 이상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가 그 주인공들이다. 지난해에 이어 ‘지역영화’ 공모 출품작이 ‘한국단편경쟁’ 본선에 진출하며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한 지역영화의 꾸준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사위원들은“작품들 마다 지역영화 제작의 난점들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창작자의 개성을 드러냈다”며 올해 출품작에 대해 총평했다. 특히 “전북독립영화협회와 전주영상위원회의 제작지원을 통해 발굴된 작품들이 빛을 보게 되었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처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지역 영화제작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지역영화’ 공모를 통한 5편의 선정작은 5월 3일(목)부터 5월 12일(토)까지 열리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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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한국영화의 희망을 비추다한국영화의 미래 주역인 영상인들이 일반인과 영화관계자에게 처음으로 자신들의 잠재력과 창의력을 선보이는 상영회가 동시에 열린다. 한국종합예술학교(총장 김봉렬) 영상원 영화과가 주관하는 ‘제20회 영화과 졸업영화제’가 압구정 CGV 아트하우스 1, 2관에서, 방송영상과가 주관하는 ‘제14회 방송영상과 졸업상영회’가 서울극장 H관에서 2월 8일(목)부터 2월 11일(일)까지 다채로운 내용과 참신한 시각을 지닌 작품들을 한꺼번에 선보인다. 영상원 영화과 졸업영화제‘스물th’는 2월 8일(목) 오후 6시부터 예술사 39편, 전문사 44편 등 총 83편에 달하는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영상원 추천작을 비롯 예술사와 전문사과정 재학생과 졸업생 작품, 그리고 한·일, 한·중합작 작품 등이 4일간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졸업영화제에서는 김영진(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남동철(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및 김효정(수원대 객원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선정한 영화과 추천작 10편이 별도 섹션으로 상영된다. 예술사와 전문사 워크숍 & 졸업작품 중에서 선정된 작품은 예술사로는 김소형 감독의 <선화의 근황>, 일본영화대학과 영화과 합작영화인 김혜영 감독의 <소년의 자리>, 류동길 감독의 <엄마와 포포와 나>, 김시진 감독의 <바다 저 편에>, 황다슬 감독의 <그 여름에 봄>, 홍유라 감독의 <스노우 볼>, 유혜빈 감독의 <나는 파리에 가고 싶어요>, 정민희 감독의 <여름밤의 소리> 등 8편과 전문사과정 작품으로 한정재 감독의 <중지손가락>, 김유준 감독의 <스트레인저> 등 2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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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프로젝트마켓, 2018 전주시네마펀드 프로젝트 공모 시작!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가 2018 전주시네마펀드의 프로젝트 공모를 11월 15일(수)부터 11월 29일(수)까지 진행한다.전주시네마펀드는 저예산 극영화, 다큐멘터리 프로젝트의 기획, 개발을 지원하는 기금으로 한국 영화 산업 주체들과 함께 매년 1억 원을 공동 조성하여 지원한다. 지원작 수는 연간 10편 내외로 선정되며, 선정된 프로젝트는 고르게 개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우수한 기획물은 전주국제영화제의 투자, 제작 프로그램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JCP)’로 선정, 1억 원의 투자를 받아 제작의 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다.이번 공모는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두 부문에 걸쳐 모집한다. 극영화 부문은 제작비 4억 원 이하의 저예산 장편영화 기획을 대상으로 하며, 초고 이상의 시나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다큐멘터리 부문은 제작 진행 상황이 70% 이하의 기획물을 대상으로 한다. 신인과 기성 모두 참여가 가능한 이번 공모는 전주프로젝트마켓 홈페이지(jpm.jiff.or.kr)를 통해 접수 받는다.2009년 출범하여 10주년을 앞둔 전주프로젝트마켓은 지금까지 70여 편을 지원하여 결실을 맺게 했다. 지원작 다수가 베를린국제영화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상영,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부터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와 연계를 강화해 2017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중 한 편인 <시인의 사랑>(김양희)을 기획 단계에서 제작으로 이끈 바 있다. 제10회 전주프로젝트마켓은 행사일정을 2018년 5월 6일부터 5월 8일까지로 정하고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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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어린이날 맞아 다채로운 상영작·프로그램 준비 중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가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전주국제영화제는 징검다리 연휴의 마지막 주말이자 어린이날을 맞아 많은 수의 가족단위 관객들이 영화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이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상영작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우선 4일 저녁 7시, 전주시 영화의 거리 내 ‘전주 돔’에서는 버려진 쌍둥이들을 데려다 키우고 싶은 열 살 소녀 ‘자카’와 이웃집 소년 ‘크리스티안’의 이야기를 다룬 감성 판타지 영화 <리틀 하버>가 상영된다. 모성이 결핍해지는 현실을 치유하기 위해 모성애를 강조했다는 평이다.5일은 어린이날을 맞아 두 편의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오후 2시에는 <패트와 매트: 뚝딱뚝딱 대소동>이 무료 상영되며, 저녁 7시에는 타파스 차크라바르티 감독의 <정글북>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날 상영되는 <정글북>은 디즈니 채널에서 선보였던 TV시리즈의 극장판이다.상영이 끝난 뒤에는 공연이 펼쳐진다. 4일에는 싱어송라이터 요조의 신규 앨범, ‘나는 아직도 당신이 궁금하여 자다가도 일어납니다’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예정되어 있다. 5일에는 <정글북>의 상영이 끝난 뒤, 감미로운 목소리의 혼성보컬 디에이드와 안정된 가창력, 트랜디한 멜로디의 싱어송라이터 오왠이 전주 돔을 멜로디로 가득 채운다.그밖에도 메가박스 전주(객사) 앞에 마련된 버스킹존에서는 매시간 다양한 공연이벤트가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전주국제영화제 측은 “어린이날 연휴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였다”면서 “더 많은 관객분들이 오셔도 불편함이 없도록 영화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27일 개막한 이래 연일 매진기록을 갱신하며 흥행몰이 중인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6일까지 전주시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