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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에서 '경단녀' 지원 행사 열린다경력단절여성 일자리찾기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굿잡(good job) 버스' 행사가 오는 9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다.5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15개 구인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충격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경제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처음 열린 뒤로 7번째고, 올해 마지막 행사다.취·창업상담 및 노무상담, 심리 치유, 직업 선호도 검사 등 1대1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여성을 위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또 15개 구인 업체 이력서 작성 및 접수 대행 서비스와 직업적성검사도 받을 수 있다.강명숙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굿잡 버스를 제한적으로 운영했지만, 내년에는 지역별로 운영 횟수를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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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원읍 ‘램프의 요정’사랑의 선물 전달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읍장 권영일)는 17일 장호원읍새마을협의회(회장 장병옥, 강흠식) 주관, 이장단협의회, 라이온스클럽, 로타리클럽, 키와니스클럽, JC특우회, 청년회의소 등 7개 단체 후원으로 2018 장호원 『램프의 요정』 발대식 및 소원 들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송석준 국회의원, 엄태준 이천시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후원자등 150여 명이 참석 했다.26개 기관·단체 및 44명의 후원자가 자발적으로 기부한 1천만 원의 재원으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사전에 파악한 소원물품을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정을 방문 전달함으로써 소외된 우리 아이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사랑을 전해줬다.장병옥, 강흠식 장호원읍새마을협의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전해줄 수 있도록 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엄태준 이천시장 “평소 갖고 싶어 했던 선물을 받아들고 기뻐할 아이들을 생각하니 기쁘기 그지없다.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장호원읍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희망을 나눠주신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권영일 장호원읍장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아이들을 관내 기관·단체 및 후원자님들께서 12년째 지원을 해주신데 대해 무한한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더욱 노력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램프의 요정』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의 소중한 소원을 들어줌으로써 긍정적 사회성 개발에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로 12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이천시 13개 읍면동으로 파급되어 이천시민의 기부문화 확산과 ‘시민이 더 행복한 이천 건설’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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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행 기내서 응급환자 생명 지킨 20대 백의천사[사진] 서울 국립의요원 노미리, 박수연 간호사 서울 국립의료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노미리, 박수연씨가 휴가 중 비행기에서 과호흡으로 위독했던 승객을 구조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이들 간호사는 11월11일 휴가차 인천 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륙 후 2시간 남짓 됐을 때 승객 한 명이 과호흡으로 실신하는 응급상황이 발생했다.승무원이 기내방송으로 의료진을 찾았고 다행히 비행기 안에는 간호사인 노미리, 박수연씨를 포함해 의사 한 분이 있어 신속한 대응이 이뤄졌다.이들 간호사들은 보호자를 통해 해당 환자가 예전에도 비행 중 불안증상으로 힘들어 했던 과거력을 확인했고, 의사와 상의 후 링거를 꽂으며 안정을 취하도록 하였다.얼마지 않아 환자의 불안증상은 경감됐고 비행하는 동안 수시로 혈압을 측정하며 환자 상태를 살폈다. 환자는 정상으로 돌아와 무사히 목적지인 다낭에 도착했다.이 사연은 당시 환자의 보호자였던 박모씨로부터 본보로 사연을 보내오면서 알려졌다.박수연 간호사는 “간호사로서 도움을 주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현장에서 겪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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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세종대왕문화제의 대미를 장식하다 '어가행렬 하늘연달 ’9일 저녁 572돌 한글날을 맞아 여주시에서 즉위 600돌 기념 '2018 세종대왕문화제'의 대미를 장식한 '하늘연달 어가행렬'이 여주시청 앞에서 출발했다. 행렬은 오후 6시에 왕의 행차인 어가행렬이 앞장서고 자신의 소원을 담은 하늘연달 등불을 손에 쥔 시민과 관광객들이 여주시청에서 출발, 홍문사거리, 상동사거리를 지나 연인교까지 약1.5㎞구간을 행진했다. 행렬이 연인교에 도착해 정렬하자 세종대왕문화제의 끝을 알리는 불꽃놀이와 함께 남한강에서 황포돛배 선상 공연과 함께 플라잉 보드 이벤트가 펼쳐져 10월의 하늘을 빛으로 수놓았다. 한편 '하늘연달'은 10월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밝달뫼(해와 달이 뜨는 산)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 달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하늘연달 어가행렬'은 역사상 가장 백성을 생각하고 사랑한 세종대왕의 얼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기리고자 진행한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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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재가복지센터 개업식이천시 장호원읍 장감로 77에 65세 이상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돌보는 활동을 하는 ‘한마음재가복지센터(센터장 박진균)’가 경동노회 노회장이신 이시용 목사님의 인도로 개업예배를 드렸다. 한마음재가복지센터는 센터장 1명과 요양보호사 10명을 두고 어르신 간병요양과 목욕서비스, 말동무, 외출동행, 취사, 청소 등 생활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한다. 장기요양 1~2등급은 하루 4시간, 3~4등급은 하루 3시간 재가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진균 센터장은 “가정에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있을 경우 가족들이 신청하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다”며 “제 부모님을 모시는 심정으로 사랑과 정성으로 돌봐드리겠다”고 말했다. <문의 : 031)643-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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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신둔면, 행복의 씨앗 나누기 행사 진행지난 12월 22일, 신둔면사무소(면장 심관보) 대회의실에서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소원 선물을 접수해 전달하는 행복의 씨앗 나누기 행사가 진행됐다. 행복의 씨앗 나누기 행사는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신둔면 관내 기관, 단체, 기업체 및 개인 등 30여 곳에서 참여하였으며, 1,40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관내 저소득층 아동과 어르신들 76명에게 소원 선물과 보행카를 전달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치러진 행복의 씨앗 나누기 행사는 자신들이 갖고 싶었던 소원 선물을 전달받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마냥 기뻐하는 아이들과 필요했던 물건이지만 선뜻 구입할 수 없어 불편을 겪고 있던 중 보행카를 선물로 받아 마실 다니기가 수월해졌다고 웃음 짓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들이 어우러지며 행사 진행 내내 따뜻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추진한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동일 민간위원장은 “지역에서 좋은 일을 하기 위해 여러 사람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모아 행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며 신둔면이 참 따뜻한 지역임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심관보 신둔면장은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니 마음 뿌듯하고,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움 주신 기관, 단체장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신둔면 행복의 씨앗 나누기 행사는 올해 6번째로 지난해와 달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카를 지원해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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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 제9기 교정위원전문화 과정 수료서울동부구치소(소장, 신용해)는 지난 9월 25(월) 법무부와 한국교정학회가 주관하는 제9기 교정위원 전문화 과정 수료식을 거행하고 향후 수용자의 교정교화의 일선을 담당 할 70여명의 교화상담사를 배출했다. 수용자 교화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여 교정위원의 자긍심을 고취 하고 위상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7일부터 10주간에 걸쳐 교육생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교육열기 속에 실시되었다. 교정위원 전문화 교육은 정위원, 교정위원이 되려고 하는 사람, 기타 교정․교화관련 자원봉사 희망자를 중심으로 매주 월요일 3시간씩의 교육을 통해 교육수료자는 법무부장관 명의의 수료증, 한국사법 교육원 인증 교화상담사 자격증이 수여된다. 박모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과정에서 배운 범죄학, 교정학 및 상담의 기술과 참관을 통하여 체험한 과정들이 추후 교화활동과 수용자 상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법무부는 지속적으로 교정위원 전문화과정을 실시하여 교정위원들의 수용자 상담기법을 향상시켜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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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소원 물품 전달이천시 모가면 발전협의회(회장 황순만)는 지난 8일 오후 4시 모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소원 들어주기 행사인 ‘작은사랑나눔’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이 행사에는 모가면 발전협의회 회원을 비롯하여 조병돈 이천시장, 권영천 도의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하여 뜻 깊은 행사의 의미를 높였다.연말을 맞아 어려운 가정 아이 40명에게 그들이 소원하는 선물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 행사는 주민과 기업체들의 넉넉하고 풍성한 후원을 통해 약 7백만 원의 후원금이 마련됐다. 원래 목표했던 후원금 보다 더 많은 금액이 모여 아이들 뿐 만 아니라,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36명에게도 담요를 선물하게 되었다.황순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모가면 주민들과 기업체들의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을 느꼈다.”며, “아이와 어르신들이 선물을 받고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조병돈 시장은 “모금 목표액보다 훨씬 많은 후원금을 조성하여 추운 날씨에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어렵고 힘든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돕는 나눔의 마음이 우리 사회를 밝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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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눌수록 더 커지는 사랑한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의 첫 날에도 이천시에는 저소득층의 월동나기를 지원하는 기탁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먼저 창전동 소재 질량계량기(저울) 제조업체 ㈜이천계기(대표 이인우)는 연탄 값을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탄 1만장(5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또 1959년 설립된 이천은광교회(담임목사 김상기)에서는 올 추수감사절에 성도들이 기부한 쌀을 지역사회의 나눔에 동참하고자 백미 100포(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조병돈 시장은 “모든 것이 넉넉한 세상이지만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쌀과 연탄을 걱정하며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다.”면서, “이런 힘든 이웃들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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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관람객 1천만명 시대 '활짝'문화재청 "23일 1천만번째 관람객…올해 1천70만명 예상"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를 찾는 내외국인 관람객이 올해 처음으로 1천만명을 돌파한다.문화재청은 "지난 20일까지 4대 궁과 종묘 관람객이 995만7천명으로 집계됐고, 23일 오후에 1천만 번째 관람객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2일 밝혔다.4대 궁과 종묘 관람객은 올 상반기에 최초로 500만명을 넘어 524만3천명을 기록했고, 약 5개월 만에 475만7천명을 추가해 '1천만명 시대'를 열게 됐다.연간 고궁 관람객은 2011년 735만명을 기록한 뒤 2012∼2013년 800만명 언저리에 머물다 2014년 1천만명에 조금 못 미치는 970만명까지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인해 900만명으로 감소했다.올해 관람객은 모두 1천60만∼1천7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재청은 야간 특별관람 기간이 지난해 48일에서 올해 120일로 늘었고, 한복 착용자의 무료입장을 야간 특별관람까지 확대한 것이 고궁 관람객 1천만 명 돌파의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이와 함께 4월 29일부터 열흘간 열린 궁중문화축전, 경복궁 속 작은도서관인 집옥재 개관, 창경궁 영춘헌과 집복헌에서 펼쳐진 전시, 체험형 궁궐 활용 프로그램 확대 등도 관람객 증가의 원인으로 평가됐다.한편 문화재청은 고궁 관람객 1천만 명 돌파를 기념해 문화재지킴이 기업인 LG전자, LG생활건강과 함께 23일 오후 경복궁에서 1천만 번째 관람객에게 선물을 증정한다.또 이날 4대 궁과 종묘 입장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고궁 야간 특별관람권, 4대 궁·종묘 통합관람권, 경복궁 별빛야행 관람권 등을 제공한다. 인파로 북적이는 경복궁 광화문. [연합뉴스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