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중앙시장, ‘왁자지껄 봄 축제’ 개최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에서 두번째)이 13일 용인중앙시장 왁자지껄 봄 축제 가래떡 뽑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민뮨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봄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13일 ‘용인중앙시장 왁자지껄 봄 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시는 4년간 625억원을 들여 용인중앙시장과 인근을 훌륭한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라며 “용인중앙시장의 발전을 위해 희망을 기원하는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떡 뽑기 행사에서 희망을 듬뿍 담은 떡을 나누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중앙시장 문화의 거리와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오전 민속놀이를 시작으로 ▲문화공연 ▲희망500m 무지개가래떡 뽑기 퍼포먼스 ▲용인 전통주 시음행사 ▲떡메치기 ▲특가 판매 ▲윷놀이,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등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사은품 증정과 다양한 경품추첨도 진행했다. 희망500m 무지개가래떡 뽑기 퍼포먼스는 시장 내 500여 점포의 발전을 기원하며 용인시 백옥쌀로 가래떡을 뽑아 참여자들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장은 시장을 돌며 시민들과 인사하고 사진 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했다. 떡 뽑기 행사에도 시민들과 함께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6곳의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만나는 강행군을 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전 일찍부터 수지구 신봉배수지 축구장에서 열린 수지구축구협회 30주년 한마음 인원 체육대회에 들러 참여한 100여명의 관계자를 격려했다. 17개의 축구클럽 등이 참여한 행사는 오전 풋살 친선경기를 진행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시의 지원을 통한 리모델링으로 축구장 시설이 개선됐다”며 “30년 동안 협회의 노력으로 구의 축구 환경이 발전하고 있어 뜻깊다”고 인사했다. 이 시장은 공로자 2명에 표창도 수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청에서 열린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해 신규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반영해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후 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경기노총 주최 경기노사정화합전진대회에 참여한 이상일 시장은 각 지역에서 참여한 노총 관계자와 사측, 지자체 관계자들을 환영했다. 이상일 시장은 “좋은 날씨에 석성산을 등반하시면서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용인에 오신 것을 환영하고 노사정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19회 용인특례시 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에서는 “앞으로 곳곳에 실내체육시설을 잘 마련할 예정”이라며 “탁구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중앙시장 행사 후 처인구 중앙동 드마크데시앙 입주 기념 식목 행사에도 참여해 축하했다.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국도 45호 확장 없인 반도체 꿈도 무산?이상일 시장이 예타면제 요청한 국도 45호선 확장구간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 용인특례시의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개발될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국도 45호선의 확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이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대통령실 박춘섭 경제수석에게 서한을 통해 요청했다. 이 시장은 특히 국가산단 내 삼성전자의 제1기 팹 가동을 2030년까지 목표로 하고 있어 예타 면제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그는 국도 45호선이 국가산단의 핵심 도로로서, 현재의 심각한 교통정체 상황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교통 혼잡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반도체 특화 신도시 건설 계획에 따라 '선교통 후입주' 정책을 수립한 바 있다. 이는 국가산단 및 신도시 주변의 최적화된 교통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업 및 인재들에게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23번째 민생토론회에서 국도 45호선 확장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약속한 바 있으며, 국토교통부 역시 예타 면제의 필요성에 동의하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이에 이 시장은 서한문에서 “국도 45호선의 확장을 위한 예타 면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청하며, 대통령실의 지원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했다.
-
용인특례시, NHN과‘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 운영 위한 업무협약 체결용인특례시와 NHN이 지난 4일 '디지털시니어케어'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이하 NHN),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 와플랫(주)가 용인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돕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고 5일 밝혔다. 세 기관은 지난 4일 용인특례시청 접견실에서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일 시장과 NHN 김재환 대외정책실장, 용인특례시 처인‧기흥‧수지구 노인복지관장 등 사업에 참여하는 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사회에서 늘어나는 홀로 어르신 가구 지원과 복지서비스 수행 인력의 공백을 보완하는 방안으로 지자체의 행정력과 인프라, 기업의 기술력을 활용해 새로운 돌봄 플랫폼 도입과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민관 협력 사례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시는 노인돌봄서비스 체계에 디지털시스템을 접목할 수 있어 복지혜택의 실효성을 높이고, 수행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HN의 시니어케어 전문 자회사인 와플랫(주)는 자체 개발한 지자체 특화 노인돌봄 플랫폼인 ‘와플랫 공공’을 시에 제공한다. 시는 공급받은 플랫폼을 지역 내 3곳의 노인복지관을 통해 활용하고, 어르신 돌봄서비스와 인력 운용에 디지털 기반의 시스템을 운용하게 된다. 이 플랫폼은 ▲복약알림 ▲심혈관체크 ▲기억콕콕 서비스 등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한 서비스, ▲게임 ▲라디오 ▲운세 ▲일정관리 ▲S.O.S 응급알림서비스 등 여가와 돌봄 종사자를 위한 기능으로 구성됐다. 이 중 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전문 기술이 탑재됐다. 식약처에서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딥메디의 솔루션을 활용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에 손가락을 접촉하거나 안면인식을 통해 스스로 심혈관 건강과 스트레스 지수, 심박수와 피로도를 측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식약처에서 경도인지장애 디지털 치료제 최초 확증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은 ㈜이모코그의 ‘기억콕콕 서비스’는 치매 위험군 선별을 위한 인지기능검사로 치매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시니어케어’ 시범사업 협약 주체인 용인특례시와 NHN, 와플랫(주)는 오는 6월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돌봄서비스 수요와 전문인력 현황을 분석하고, 보완점을 개선하는 등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협력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공지능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어르신의 돌봄 시스템에 접목한 ‘디지털 시니어케어’는 어르신의 안부 확인과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에서 처음 NHN의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용인의 돌봄시스템은 고령화사회에서 복지서비스 모범 사례로 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관계자는 “‘와플랫 공공’은 향후 노인 돌봄 분야의 디지털화를 주도하며,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는 동시에 지자체 도입 확산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용인문화재단,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생명의 집’, ‘모성의 집’과 업무협약 체결(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인 ‘생명의 집’, ‘모성의 집’과 지난 4일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 예술 콘텐츠를 활용하여 문화 복지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생명의 집’과 ‘모성의 집’은 용인 소재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로서 지역 내 양육을 결정한 미혼모들이 지역 사회에서 공동생활 가정을 형성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과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은 지역 내 사회적 배려 계층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 복지 혜택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문화 균등 기회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간의 기능과 가치를 적극 활용하여 문화 복지 혜택 마련 ▷문화 예술 콘텐츠를 통한 지역 문화 혜택 균등 발전 이바지 ▷재단에서 실시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확대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23일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되는 국립합창단의 ‘전쟁 그리고 평화’ 공연에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에 입소하고 있는 미혼모를 초대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관람을 시작으로 재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에도 초청하여 지역 문화 복지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공공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책임을 가지고 문화 복지가 지역에 뿌리내리고 활성화하는데 적극적으로 역할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 용인시 처인구 관내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 개최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이 용인시 처인구 관내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처인구 지역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회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성산초등학교·고진초등학교·고진중학교·영문중학교 학부모 운영위원회 관계자 등을 비롯해 처인구청 교통과, 용인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주요 현안에 대해 성산초등학교 학부모는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를 통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교내 육상부 대회 시 차량 지원 대책 마련 ▲학생 수 증가에 따른 학교별 소요 예산 증액 고려 등을 제안하였고 지난 3월 개교한 고진초등학교, 고진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관계자들은 ▲학교 시설 안전 개선(난간 안전 펜스, 공사장 주변 울타리 설치 등) ▲도서관 증축 예산 증액 고려(바닥공사, 도서물품구입 등)▲교내 모바일 통신 환경 개선 ▲합리적인 중학교 학군 개편 ▲고진초·중학교, 고림고등학교 등 인근 통학로 금연 구역 지정 및 단속 강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처인구청 교통과 팀장은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여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학교 시설 개선 사업을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필요한 부분이지만 학교 관계자, 교육청 예산지원 관련 부서와 적극 검토하여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영희 의원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학교가 당면한 현안 사항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같이 고민하며 관계기관의 개선 방안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이어 "제시된 현안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는 적극적인 검토와 빠른 반영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라고,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정 이언주 후보, “동백 1·3동 교통 문제 근본 해결” 주요공약 발표(국민문화신문)=더불어민주당 용인시정 이언주 국회의원 후보가 4일 동백1·3동 주민들의 교통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언주 후보는 “동백동 지역 주민들의 가장 큰 불편 사항 중 하나인 교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도시철도 신설 및 기존 노선 연장과 동백IC 조기 착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동백-구성-GTX구성역-성복-신봉 도시철도 조속 추진 ▲광역철도(서울·분당-죽전-마북-동백) 지선 연장 추진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조기 착공 추진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동백동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며 ▲동백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동백IC 인접도로 확장 ▲동백1동 해오름 맨발길 조성 ▲할미산성 복원 사업 추진 및 등반로 정비 ▲동백3동 도시공원 원활한 착공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또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영동고속도로 동백IC를 조기 착공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면서 “부족한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언주 후보는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공약을 마련했다”며 “당선 후 철저한 실천으로 동백동 발전과 주민 행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강철호 용인(정) 국민의힘 후보,“용인(정)을 청년 창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단국대 창업 보육센터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강철호 국민의힘 용인(정) 후보가 3일 단국대 창업 보육센터를 방문하여 “용인을 청년 창업의 메카로 만들어 청년 정주영들을 발굴하여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단국대 창업보육센터 단장과 관계자는 기업과 유기적 관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인재 역외 유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용인 청년들이 창업에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써달라고 건의했다. 이날, 강 후보는 “우리 지역 청년이 일자리 문제로 용인을 떠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어야 한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청년들이 두려움 없이 창업에 나설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강 후보는 "경찰대 부지 내 '첨단산업 연구단지 조성' 공약과 연계하여 '청년 창업 특화 단지'를 함께 추진할 방법을 꼭 찾아내겠다"며 "실패해도 또다시 일어설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여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미래 용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과거 강철호 후보는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아산나눔재단' 초대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청년 창업에 투자하는 ‘정주영 엔젤투자기금’을 조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산나눔재단은 2011년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서거 10주기를 기념해 정몽준 전 의원이 사재를 출연하여 6,000억 원 규모로 설립된 공익재단이다.
-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정 이언주 후보 “마북동 발전 위한 공약 발표”이언주 후보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더불어민주당 용인시정 이언주 국회의원 후보가 3일 지역구인 기흥구 마북동 공약을 발표했다. 이언주 후보는 “기흥구 마북동은 크게 연원마을과 교동마을로 주거지역이 나눠져 있다”면서 “교동마을의 경우 마을버스 배차간격이 30분 이상 벌어지는 등 대중교통 체계가 아직 미흡해 주민 불편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GTX구성역과 마북동을 순환하는 버스를 도입하고, ▲도로 대3-6호 신규 노선 ▲마을버스 배차간격 단축을 위한 증차 및 노선버스 신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언주 후보는 또 “연원마을은 GTX구성역 인근에 있음에도 용구대로와 구성2교가 사이에 있어 이동이 불편하다”면서 “▲용구대로 지하보도 개설을 통해 주민들이 역사까지 안전하고 편하게 가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언주 후보는 마북동의 경제발전 공약도 내놨다. 이 후보는 “첨단기술과 신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마북연구단지 확장과 단국대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후보는 마북동 지역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마북동 탄천변에 쌈지공원 조성 ▲구성마북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 ▲마북천 정비 및 수질 개선 ▲용구대로 전선지중화 추진 ▲마북도서관 신설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언주 후보는 “마북동 지역의 발전은 단순히 경제적 성장에만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더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영화,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개봉 D-1(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언제나 1순위였던 사랑이와 걱정 많은 불안이의 균열로 혼란에 빠진 유미의 행복을 되찾아 주기 위한 전지적 세포 시점 프로젝트를 그린 영화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가 성우들의 진심 가득한 추천사가 담긴 ‘세포즈 추천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영화는 오랜 꿈이던 작가가 되기 위해 퇴사 후 공모전을 준비하기로 결심한 유미. 완벽한 글쓰기 일정을 만드는 ‘스케줄 세포’부터 글감을 찾기 위해 뛰어다니는 ‘작가 세포’와 허리띠를 졸라매는 ‘자린고비 세포’까지 모두가 유미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공개된 영상은 시사회를 통해 미리 영화를 관람한 성우들의 생생한 리뷰를 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출출 세포’ 역의 성우 이장원은 “젊었을 때 연애 시절의 생각들이 (떠올라서) 많은 공감이 가실 거라 본다”라며 풋풋한 러브 스토리에 대한 감상평을 전했다. 이어, 낭만 가득 ‘감성 세포’ 박지윤 성우와 ‘패션 세포’를 연기한 김연우 성우는 “영화 보는 내내 놀라기도 놀라고 웃으면서 너무 재밌게 봤다”, “큰 화면으로 보니깐 훨씬 더 귀엽고 사랑스럽고 더 재밌었다”라며 극장판만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바비’ 목소리를 연기하게 된 성우 신범식은 “세포들끼리의 티키타카라던가 유머 그리고 위트, 케미스트리가 너무 잘 맞았다”라며 귀여운 세포들의 활약을 언급했다. 또한, 성우 정재헌은 ‘명탐정 세포’ 목소리로 “이 명탐정 세포의 놀라운 추리력으로 봤을 때 이번 작품은 천만 각이야”라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프라임 세포인 ‘사랑 세포’를 맡은 성우 안소이는 “사랑 세포와 불안 세포가 어떻게 서로 갈등하고 협력하고 유미를 더 사랑해 나가는지에 대해서 따뜻하게 잘 그려준 작품”이라며 이번 작품을 관통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불안 세포’를 연기한 성우 사문영과 ‘작가 세포’ 역의 성우 이슬은 “사랑을 하든 무엇을 하든 불안감이 언제나 공존한다. 굉장히 공감이 많이 되었다”, “불안 세포가 커졌을 때 안쓰러워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며 큰 활약을 펼치는 ‘불안 세포’를 언급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각자 맡은 세포 목소리로 이번 작품을 강력 추천하며 극장에서의 만남을 약속했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용인병 고석 후보, 수지의 미래를 위한 약속인터뷰를 마치고 고석 후보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국민문화신문) 윤정권 기자 =용인기독교총연합회와 국민문화신문은 제22대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용인병 고석(국민의힘) 후보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고석 후보는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로부터 국민의힘 용인병 당협위원장으로 내정된 이력이 있으며, 용인병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본격적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준비를 하게 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용인병 지역구인 수지구에 위치한 고석 후보자 사무실에서 이루어졌다. 이하 간담회 내용 전문. 1.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하게 된 동기를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평범한 시골 출신에서 군인으로, 그리고 법조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은혜로운 터전 위에서 성장해 올 수 있었습니다. 나라에 대한 은혜로운 마음을 간직하며, 작은 보답이라도 하고자 현실 정치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대한민국 헌법과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길을 걷고자 합니다. 용인 3군사령부에서 법무참모로 근무하면서 유치원생, 초등학생이던 3남매를 모두 이곳 용인에서 키웠습니다. 지금은 저의 형제자매 모두 용인으로 이주하여 5남매 전부 용인에 터를 잡아 살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에게 용인은 제2의 고향입니다. ‘명품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은 제가 용인병지역구인 수지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지난 4년 동안 수지는 정체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지는 가능성이 많은 지역입니다. 교통, 교육환경, 녹지공간, 의료복지 등 꼭 필요한 정책으로 수지의 가능성을 4년 후의 미래로 실현하겠습니다. 2. 지역 현안 중 가장 급선무로 생각하는 현안을 한 가지만 말씀해 주십시오. 수지구가 당면한 최대 현안은 단연 광역 교통망의 확충을 통한 교통 환경 개선이라 하겠습니다. 이에 저는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중앙 및 지방정부와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지 지역의 조기 반영을 이뤄내겠습니다. 아울러 동백-신봉 구간 경전철 연결, 신봉-대장 구간 우회도로 조기 개통, 광역버스 증차 등 다각적인 교통대책을 통해 40여만 수지 시민들의 속 시원한 출퇴근길을 열어드리겠습니다. 3. 후보님 정책 중 주요 정책 3가지만 말씀해 주십시오. 교통 -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 동백-신봉 경전철 연결, 신봉-대장간 우회도록 조기 개통, 광역버스 증차로 수지구를 교통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일자리창출 - 동천역 일대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로 지정하겠습니다. 업무·주거·여가문화 등을 도보권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콤팩트 시티 (Compact City) 구축하여 첨단일자리와 젊고 스마트한 인력이 가득한 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교·보육 및 주거환경 - 생활밀착형 출산 및 보육, 교육, 주거 환경 정책으로 구민여러분의 편의를 실질적으로 높이겠습니다. 돌봄체계와 늘봄체계를 개선하고 대규모 공원 조성과 의료체계의 개선으로 수준 높은 주거환경을 확보하겠습니다. 4. 동성애 차별 금지법에 대한 후보님의 입장을 말씀해 주십시오. 찬성합니까? 반대합니까? 이유도 함께 말씀해 주십시오. 문명화된 사회에서 다양성 존중은 중요한 가치입니다. 그러나 차별금지법 제정은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동성애 수용에 따른 부작용을 간과할 수 없기에, 사회문화적 논의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합리적 차별에 대한 고려 부족과 사회적 공감대 미비로 인해 현재로서는 입법화가 시기상조일 수 있습니다. 다각적 시각에서 신중한 숙고가 필요한 복합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5. 지금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후보님이 생각하고 있는 저출산 해결 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저출산 문제의 근본 해결책은 우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제난 속에 맞벌이 부부가 많은 현실 속에서 육아 부담은 이제 부부 사이의 문제를 넘어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가족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육아휴직 급여상한의 인상은 물론, 어린이 보육환경을 개선하는 등 영유아 돌봄 체계를 확실하게 마련하겠습니다. 6. 현재 용인에 약 24만 명의 기독교인들이 살고 있지만 기독교인들이 함께 공유할 문화 공간이 전무합니다. 혹 회기 내 기독교인 문화 공간 확보를 위한 마음이나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다양한 공간이 조성되어 있는 교회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곳들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저도 기독교인 문화 공간 확보의 필요성에 동감합니다. 공간이 확보되어 용인시에 거주하시는 24만여 기독교인들께서 문화 행사 등을 함께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7. 교회내 자체 사회복지 시설들이 많은데 용인시가 교회나 교회와 연관된 복지 시설을 시의 효과적인 복지 제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후보님의 생각이 어떤지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기존 공간으로 제반 복지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면 제도의 정착 및 활성화의 방면으로나 지자체의 재정적인 측면으로나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주차장이나 식사공간 등 사회복지 시설들이 잘 구비되어 있는 곳이 많고 이에 더하여 가족 단위의 성도분들이 많은 계시기에 남녀노소 다양한 분들의 인적 복지서비스후원도 기대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8. 후보님 지역민들을 위해 하실 말씀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수지구민 여러분. 저 고석은 겸허한 마음으로 구민 여러분께 포부를 밝히고자 합니다. 먼저 수지구민을 진실한 마음으로 섬기겠습니다. 정치논리에만 매몰되는 것이 아닌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발전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오직 수지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일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나아가,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혜안 있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상대방을 비방하는 것보다 국민들의 안위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겠습니다.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4년 후 달라진 수지, 달라진 미래로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